황두식Mar 09.2018
[2018 그리스 단기선교] Day 01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그리스 아덴에서의 첫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난민들에게 다가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순간순간
은혜도 주셨고, 용기도 주셨고,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난민들을 만나면서 팀원들이 한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것이
"나라없는 서러움, 나를 보호해줄 나라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가!!!!"
그들을 보면 또 한가지 생각이 드는 것 있었습니다.
"이땅의 내 나라가 없다는 것도 이렇게 억울하고 괴로운 일인데,
영원히 살아갈 하늘나라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더 힘들고 괴로운 일인가!!!"
그들이 이땅에서 살 땅이 없고, 방황하고 있지만 그들이 진정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영혼한 땅, 영혼이 살아갈 하늘나라를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그 선교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발
유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낙후된 도시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는 무려 10년간 IMF를 격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 길을 걸어 사마리아 난민센터를 향해 20분을 걸었습니다.
난민들을 만난다는 기대와 기쁨으로 즐거운 발거음~~
아덴의 도시도 감상하고, 묵상하며...
그리스 아덴에는 길거리에 이런 오렌지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먹을 수 없습니다.(관상용)
왜냐하면 일단 오렌지에 씨앗이 많고, 너무 오렌지가 셔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 오렌지 나무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저 오랜지 나무로 만드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깊고 깊은 묵상을 하였습니다. ^^
이렇게 20분을 걸어 드디어 사마리아 난민 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사역에 투입. 이곳에 6개월 난민을 돕기 위해서 독일에서 온 일행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오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닭요리... 이수남 형제님 먹을 것 같고 장난하시면 안되시고요~~~
오순주 자매님 씻어 먹는 것도 좋지만 꼭~~ 익혀드셔야 합니다. ^^
담임목사님의 칼 솜씨를 공개합니다. (따다당당당~~)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chop한 것 중에 제일 얇은 chop이야 ~~" ^0^;;
절대 중국집 양배추 김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
이렇게 담임목사님의 보직은 변경이 되었고, 그 자리에 김영순 자매님께서 오셨습니다. ^^
이렇게 난민을 위한 점심 준비가 끝나고 본격적인 복음 사역에 들어갔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모든 방법을 이용해서 복음을 전하는 자의 손길~~
복음 팔찌를 통해 예수를 전하고 있는 모습니다. 하트... 예수님의 사랑..
남편 없이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그리스도 넘어온 난민 자매님을 위해, 김영순 자매님께서 간절히 기도하고 계십니다.
복음을 전하고 계신 김수미 전도사님...
난민 센터 점심 식사 입니다.
난민 센터에서 남은 점심을 싸서 길거리에 있는 homeless들에게 나누워 주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사람들이 다 있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마약 주사를 팔에 꼽고, 마약에 취해 있는
모습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쉴 틈 없이 사역이 마무리 되었고,
난민들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둘째날 사역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계획하신 것들이 있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따라가는 그리스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승주찬~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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