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그리스 단기선교] Day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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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60회 작성일 18-03-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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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그리스 난민 단기선교 둘째날!!
오늘도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더 낮아짐으로, 더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암송 말씀처럼 견실하게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일에 힘쓰고 애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리스 선교팀이 하나님께 마음을 모으며, 예배와 찬양으로...
그리고 간절한 간구로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단기선교에 오면 할 수 있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오직 예수
2.오직 영혼
영적인 일에 집중하며 하나님 앞에 더 겸손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스 난민선교 둘째날 사역을 정리하면...
아침예배및 조별 묵상
난민들 점심 준비(장보기...등)
오후 찬양과 기도회
난민과 함께드리는 저녁예배(특별히 난민을 초대하였습니다.)
저녁식사
마무리는 .... 단기선교의 꽃~~ 성경암송^^
사진으로.... 선교현장의 감동을 전해드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이동시간.... 난민센터로 아침 출근 중입니다. ...
씩씩하게 걷고 계시는 김세진 자매님.... 어제 새벽에 선교팀에 합류하셨습니다.
이사진은 길바닥에 있는 멘홀입니다. 난민센터로 이동하는데 한 남성이 이 멘홀을 열더니... 마약(대마초..)이런 종류의
물건을 빼 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아마 뭔지는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뒷거래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마리아 난민센터에 도착해서 단체 샷~~~~ 지치지 않는 백만스믈하나의 힘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담임목사님께 단체 기합을 받고 있는 사진 처럼 보이지만... ^^(사진이 진짜 좀 그렇게 나왔네요!!)
그것이 아니라 사역 전에 영적으로 무장하기 위해서 마음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 사진들이 이 사진의 오해를 풀어드릴 겁니다. ^^
예배가 없는 곳에서 예배를 하는 은혜를 우리가 누리고 있습니다.
김흥석 형제님도 어제 새벽에 팀에 합류하셨습니다. 피곤한 기색이 조금 있으시지만...그리스에서 만나서 더 행복합니다.
긴급회의 중.... 함께 사역하는 독일팀이 샌드위치를 준비하는 줄 알고 따라갔는데... 갑자기 우리팀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수남 형제님의 지휘아래 척척~~ 해내는 장보기 팀~
김흥석 형제님 점점 피곤한 기색이~~~
샌드위치 완성...
현지 난민들과 독일팀들이 감동한 [인생 샌드위치]입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오늘 저녁은 아주 특별한 날이였습니다.
원래 목요일 저녁은 난민센터에 아무것도 없는 날입니다.
그날 담임목사님께서 난민들 저녁 초대를 하자고 제안하셨고,
예배와 함께 저녁식사로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아시겠지만 난민들은 모두 이슬람교도들 입니다.
그들이 저희들의 초대에 120여명의 난민들이 참석하였고
그들에게 담대하고 복음을 전하고, 찬양을 하고, 영접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심겨졌으니 하나님께서 열매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정성을 다해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메뉴는 인생 셀러드와 인생 인도커리~~
식사를 모두 써빙한 후... 저녁예배에 함께 참석한 아이들과 함께 Craft를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웠습니다.
빛되신 주님이 저 아이들의 인생을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마지막까지 복음 팔찌를 전달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매님들~
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예수의 복음 때문에, 예수의 사랑 때문에 행복한 그리스 단기선교팀 자매님들의
모습 속에서 행복의 시작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예수님 때문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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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현경님의 댓글
윤현경 작성일
글을 읽다보니 이 찬양이 생각납니다.
아무도 에배하지 않는 그곳에서 주를 예배하리라
아무도 찬양하지 않는 그곳에서 나 주를 찬양하리라
누구도 헌신하지 않는 그곳에서 주께 헌신하리라
누구도 증거하지 않는 그곳에서 나 주를 증거하리라
내가 밟는 모든 땅 주를 예배하게 하소서
주의 보혈로 덮어지게 하소서
내가 선 이곳 주의 거룩한 곳 되게 하소서
주의 향기로 물들이소서
이 찬양의 가사대로 실천하고 계신 그리스 선교팀을 위해 계속하여 기도합니다.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저 반가운 사마리아 센터의 입구... 부얶, 예배당, 친교실... 사진에서 보는 센터건물이, 마치 새누리 교회의 일부처럼, 방향만 틀면 바로 찾아갈 수 있을 듯 한 착각까지 들도록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그리고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며 육의 양식으로... 그리고 보이지 않는 말씀의 양식으로 난민들을 먹이고 계신 새누리 단기 선교팀 모두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김송희님의 댓글
김송희 작성일
눈을 감으면 파노라마 처럼 그림이 그려집니다.
센터걸어가는길, 부엌, 예배실,독일 단기선교팀, 선교사님 부부,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접했던 많은 난민분들.
반갑고 또 그립습니다...
그곳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복음 전하고 계신 새누리 단기 선교팀 모두를 응원하고 또 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