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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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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12.2018 2018 5월 11일(금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선교 마지막날 갑바도기아에서의 하루입니다.   오늘은 다른 사역은 없고 이곳에서 초기 기독교인들의 삶을 볼수 있는 여러가지 장소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믿음에도 도전이 되는 스토리들이 각 지역마다 있습니다.     아침 큐티는 숙소 로비에서... 오늘 하루 단순히 구경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주님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여러가지를 볼 수 있기를...         이곳은 터키의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초기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과 그들이 어떻게 박해속에서 신앙을 지킬수 있었는가를 배울수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단순 관광지 이상의 곳입니다.   첫 방문한곳은 고레미 오픈에어 박물관입니다. The Goreme Open-Air Museum 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지역으로 와서 만든 동굴 교회들이 있었던곳을 4세기경에 St. Basin이 이곳에 수도원을 세우고 여기에서 신학생들을 교육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숙소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이곳은 남자들의 학교로 사용되었던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이 구멍들이 일일이 손으로 파서 만든 동굴들이고 몇개의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돌들이 생긴것은 오래전에 이곳 주위에 있는 여러개 화산이 여러번 폭발하면서 여러 지층이 생기고 침식작용으로 연한 지층이 깍아지고 남은곳이 봉우리를 이루어서 뾰쪽 뾰쪽한 봉우리들이 생기고 또 내층에 있는 화산암은 상대적으로 연해서 깍아내기가 쉬워 동굴을 만들기가 쉽다고 하네요   밑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고요..     일일이 깍은 흔적을 볼 수있는 벽과 천장들..       이 지역 전체에 몇백개의 동굴이 있습니다...    곳곳에 동굴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 마다 10세기경에 그려진 동굴벽화가 많이 있는데 보존관계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담을수가 없네요.   아래 그림은 인터넷에서 캡쳐한것입니다. 각 동굴 교회마다 이런 그림들이 전면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곳은 버섯바위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바위의 풍화작용에 의해 꼭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신기한 모양으로 서 있습니다.     왼쪽 바위는 곧 떨어질것 같은 기분입니다...       터키 청년들도 같이.. 터키 사람들은 정말 한국 사람들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때마다 같이 찍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터키 자매들과 함께..  한국사람들과 사진찍는것을 괭장히 좋아합니다     산을 파서 속에 식당을 만들어 놓은 곳에서.. 어마 어마하게 큰 식당이 이 안에 있습니다.           지하 도시와 교회가 있는 카이마클리 입니다. 지상에 도시가 있고 그 아래에 도시를 만들어 놓고 로마 군인들이 침략을 해 오면 밑으로 숨어서 있었던 피난처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숨겨져있다가 1960년대에 우연치않게 농부에게 발견되어서 복원이되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10%정도밖에 발굴되지 않았습니다.     지하에 7층 규모로 되었있는데 2-3만명 정도가 한꺼번에 지낼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고요. 통로는 작지만 군데 군데 공간은 굉장히 크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지하 7층입니다. 이곳에 십자가 형태로 교회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굴이다보니 밖에 있는 빌딩처럼 교회 건물을 짓지 못하므로 십자가 모양으로 만들은것 같네요. 다른 어떤 공간보다 가장 잘 만들어져 있는 이곳에서 비록 피난해 있었지만 예배를 계속해서 드렸다고 하네요.. 7층에 교회를 만든것은 7일 완전한 숫자이라는 의미도 있고요...     믿음의 선조들이 예배했던 이 공간에서 벽에 손을 대고 기도합니다. 목숨의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큰 지하도시를 만들어서 예배를 드리던 이분들.. "주님 이들의 믿음을 저희가 본 받고 싶습니다.    거의 이천년전의 믿음의 선조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이곳.. 감동이 새롭습니다.     십자가 교회에서 십자가를 만들어봅니다. 저희가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마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곳이 통풍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환풍구 터널입니다. 약 50미터가 된다고 하네요.. 7층까지 내려갔었는데도 호흡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당시에도 많은 기술로 환풍과 다른것들을 잘 고려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내려오고 올라오는 계단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분들은 힘든   이곳은 침례시 사용했던 침례탕입니다.  신앙과 생활이 일치되었던 이들의 생활..     이곳은 신학교가 있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서로 마주 앉아서 수업을 하고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넓은 공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피난민처럼 생활하면서도 예배 공간을 제일 크게 그리고 좋게 만든 이들이 무엇을 가장 중요시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제일 좋은 것으로 주님께 드리려하는 믿음의 선조들..       너무        안디옥교회 선생님과 함께.. 아지즈와 만은 시리안 난민으로 2년전에 예수님 영접하고 이제 어린이들과 젊은 청년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참으로 귀한 안디옥교회의 일꾼들입니다.     이 지역의 지형은 미국의 아리조나나 유타의 지형과 유사한 곳도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이제 헤어져야할 안디옥 교회 스텝들과의 인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그동안 감사   조지 목사님이 저희 선교팀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해 주셨네요..     저희도 조그마한 정성을 표시하고요. 이 귀한 분들과 안바울선생님을 통해서 시리안과 터키인들이 계속해서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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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0
    김성철May 11.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큼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의 마지막찬양(이번 단기선교..).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오늘의 성경구절 두 구절중 한말씀 ...   오늘 하루 사역중 좋은것들만 취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가 옳지 않은 유혹의 행동이나 말에 넘어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몇몇 어른들은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할때는 괜히 차범근이라도 된것 처럼..(초등학생들하고 하니 저희가 절대적으로 체력이 뛰어나서!!! ㅎㅎㅎ)     모든 게임이 끝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을 마치고 한 형제님이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동감하는데, 우리 아이들(제 아들딸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과는 이렇게 같이 놀아줘본적이 없는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괜히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안디옥 "이레학교" 선생님들과 교회 터키인 장로님도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George 장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번도 캅바도기아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안디옥 도시의 전경..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들렀습니다. 터키어로 "TARSUS" 인 이곳은 바울이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디가 태어난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곳에 기념 교회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허가하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안바울선생님께서 미리 신청을 해 놓으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간단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지 못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주님의 부름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 우리도 선교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스 안에서 찬양     버서 안에서 안디옥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시는 터키 현지인 "George"의 간단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동방정교회(카톨릭의 한 정파) 신도 였는데 18년전에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한국인 선교사님을 만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개신교 크리스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조상때부터 살았고 자기의 조상이 "바울과 바나바" 같은 사도에 의해서 전도가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것에(개신교 크리스쳔 전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고 18년째 안디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생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살겠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2대 많으면 3대째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할때도 있는 이분은 아마 60대도 넘을것 같은데 2000년을 넘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을 가깝게 뵈울수 있는 기회도 드물텐데... 내일은 사인이라도 받야게 겠어요! ^_-           밤이 늦은 시간에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하루 이곳에서 초대교회시기의 동굴교회며 당시의 성도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인데 잠시라도 주님께서 비를 멈춰주시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에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평안하고 푹 쉴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강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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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9
    김성철May 11.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인터넷 사정으로 소식이 하루 늦었네요.. ----------------------------------------------------------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큼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의 마지막찬양(이번 단기선교..).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오늘의 성경구절 두 구절중 한말씀 ...   오늘 하루 사역중 좋은것들만 취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가 옳지 않은 유혹의 행동이나 말에 넘어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몇몇 어른들은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할때는 괜히 차범근이라도 된것 처럼..(초등학생들하고 하니 저희가 절대적으로 체력이 뛰어나서!!! ㅎㅎㅎ)     게임을 마치고 한 형제님이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동감하는데, 우리 아이들(제 아들딸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과는 이렇게 같이 놀아줘본적이 없는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괜히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안디옥 "이레학교" 선생님과 교회 터키인 장로님도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George 장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번도 캅바도기아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 찬양     버서 안에서 안디옥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시는 터키 현지인 "George"의 간단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동방정교회(카톨릭의 한 정파) 신도 였는데 18년전에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한국인 선교사님을 만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개신교 크리스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조상때부터 살았고 자기의 조상이 "바울과 바나바" 같은 사도에 의해서 전도가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것에(개신교 크리스쳔 전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고 18년째 안디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생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살겠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2대 많으면 3대째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할때도 있는 이분은 아마 60대도 넘을것 같은데 2000년을 넘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을 가깝게 뵈울수 있는 기회도 드물텐데... 내일은 사인이라도 받야게 겠어요! ^_-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들렀습니다. 터키어로 "TARSUS" 인 이곳은 바울이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디가 태어난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곳에 기념 교회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허가하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안바울선생님께서 미리 신청을 해 놓으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간단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지 못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주님의 부름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 우리도 선교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에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하루 이곳에서 초대교회시기의 동굴교회며 당시의 성도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인데 잠시라도 주님께서 비를 멈춰주시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에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평안하고 푹 쉴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강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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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11.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인터넷 사정으로 소식이 하루 늦었네요.. ----------------------------------------------------------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큼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의 마지막찬양(이번 단기선교..).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오늘의 성경구절 두 구절중 한말씀 ...   오늘 하루 사역중 좋은것들만 취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가 옳지 않은 유혹의 행동이나 말에 넘어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몇몇 어른들은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할때는 괜히 차범근이라도 된것 처럼..(초등학생들하고 하니 저희가 절대적으로 체력이 뛰어나서!!! ㅎㅎㅎ)       게임을 마치고 한 형제님이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동감하는데, 우리 아이들(제 아들딸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과는 이렇게 같이 놀아줘본적이 없는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괜히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안디옥 "이레학교" 선생님과 교회 터키인 장로님도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George 장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번도 캅바도기아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 찬양     버서 안에서 안디옥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시는 터키 현지인 "George"의 간단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동방정교회(카톨릭의 한 정파) 신도 였는데 18년전에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한국인 선교사님을 만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개신교 크리스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조상때부터 살았고 자기의 조상이 "바울과 바나바" 같은 사도에 의해서 전도가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것에(개신교 크리스쳔 전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고 18년째 안디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생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살겠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2대 많으면 3대째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할때도 있는 이분은 아마 60대도 넘을것 같은데 2000년을 넘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을 가깝게 뵈울수 있는 기회도 드물텐데... 내일은 사인이라도 받야게 겠어요! ^_-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들렀습니다. 터키어로 "TARSUS" 인 이곳은 바울이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디가 태어난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곳에 기념 교회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허가하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안바울선생님께서 미리 신청을 해 놓으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간단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지 못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주님의 부름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 우리도 선교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에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하루 이곳에서 초대교회시기의 동굴교회며 당시의 성도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인데 잠시라도 주님께서 비를 멈춰주시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에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평안하고 푹 쉴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강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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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7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큼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의 마지막찬양(이번 단기선교..).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오늘의 성경구절 두 구절중 한말씀 ...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몇몇 어른들은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할때는 괜히 차범근이라도 된것 처럼..(초등학생들하고 하니 저희가 절대적으로 체력이 뛰어나서!!! ㅎㅎㅎ)         게임을 마치고 한 형제님이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동감하는데, 우리 아이들(제 아들딸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과는 이렇게 같이 놀아줘본적이 없는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괜히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안디옥 "이레학교" 선생님과 교회 터키인 장로님도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George 장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번도 캅바도기아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 찬양     버서 안에서 안디옥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시는 터키 현지인 "George"의 간단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동방정교회(카톨릭의 한 정파) 신도 였는데 18년전에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한국인 선교사님을 만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개신교 크리스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조상때부터 살았고 자기의 조상이 "바울과 바나바" 같은 사도에 의해서 전도가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것에(개신교 크리스쳔 전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고 18년째 안디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생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살겠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2대 많으면 3대째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할때도 있는 이분은 아마 60대도 넘을것 같은데 2000년을 넘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을 가깝게 뵈울수 있는 기회도 드물텐데... 내일은 사인이라도 받야게 겠어요! ^_-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들렀습니다. 터키어로 "TARSUS" 인 이곳은 바울이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디가 태어난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곳에 기념 교회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허가하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안바울선생님께서 미리 신청을 해 놓으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간단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지 못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주님의 부름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 우리도 선교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에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하루 이곳에서 초대교회시기의 동굴교회며 당시의 성도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인데 잠시라도 주님께서 비를 멈춰주시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에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평안하고 푹 쉴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강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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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큼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의 마지막찬양(이번 단기선교..).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오늘의 성경구절 두 구절중 한말씀 ...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몇몇 어른들은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할때는 괜히 차범근이라도 된것 처럼..(초등학생들하고 하니 저희가 절대적으로 체력이 뛰어나서!!! ㅎㅎㅎ)         게임을 마치고 한 형제님이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동감하는데, 우리 아이들(제 아들딸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과는 이렇게 같이 놀아줘본적이 없는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괜히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안디옥 "이레학교" 선생님과 교회 터키인 장로님도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George 장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번도 캅바도기아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 찬양     버서 안에서 안디옥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시는 터키 현지인 "George"의 간단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동방정교회(카톨릭의 한 정파) 신도 였는데 18년전에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한국인 선교사님을 만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개신교 크리스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조상때부터 살았고 자기의 조상이 "바울과 바나바" 같은 사도에 의해서 전도가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것에(개신교 크리스쳔 전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고 18년째 안디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생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살겠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2대 많으면 3대째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할때도 있는 이분은 아마 60대도 넘을것 같은데 2000년을 넘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을 가깝게 뵈울수 있는 기회도 드물텐데... 내일은 사인이라도 받야게 겠어요! ^_-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들렀습니다. 터키어로 "TARSUS" 인 이곳은 바울이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디가 태어난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곳에 기념 교회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허가하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안바울선생님께서 미리 신청을 해 놓으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간단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지 못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주님의 부름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 우리도 선교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에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하루 이곳에서 초대교회시기의 동굴교회며 당시의 성도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인데 잠시라도 주님께서 비를 멈춰주시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에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평안하고 푹 쉴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강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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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큼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몇몇 어른들은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할때는 괜히 차범근이라도 된것 처럼..(초등학생들하고 하니 저희가 절대적으로 체력이 뛰어나서!!! ㅎㅎㅎ)     게임을 마치고 한 형제님이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동감하는데, 우리의 아이들과는 이렇게 같이 놀아줘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하면서 괜히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안디옥 "이레학교" 선생님과 교회 터키인 장로님도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George 장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번도 캅바도기아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 찬양     버서 안에서 안디옥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시는 터키 현지인 "George"의 간단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동방정교회(카톨릭의 한 정파) 신도 였는데 18년전에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한국인 선교사님을 만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개신교 크리스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조상때부터 살았고 자기의 조상이 "바울과 바나바" 같은 사도에 의해서 전도가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것에(개신교 크리스쳔 전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고 18년째 안디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생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살겠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2대 많으면 3대째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할때도 있는 이분은 아마 60대도 넘을것 같은데 2000년을 넘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을 가깝게 뵈울수 있는 기회도 드물텐데... 내일은 사인이라도 받야게 겠어요! ^_-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들렀습니다. 터키어로 "TARSUS" 인 이곳은 바울이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디가 태어난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곳에 기념 교회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허가하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안바울선생님께서 미리 신청을 해 놓으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간단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지 못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주님의 부름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 우리도 선교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에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하루 이곳에서 초대교회시기의 동굴교회며 당시의 성도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인데 잠시라도 주님께서 비를 멈춰주시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에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평안하고 푹 쉴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강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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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4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틈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안디옥 "이레학교" 선생님과 교회 터키인 장로님도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특히 George 장로님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어도 한번도 캅바도기아를 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 찬양     버서 안에서 안디옥교회에서 장로로 섬기시는 터키 현지인 "George"의 간단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동방정교회(카톨릭의 한 정파) 신도 였는데 18년전에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한국인 선교사님을 만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고 개신교 크리스쳔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조상때부터 살았고 자기의 조상이 "바울과 바나바" 같은 사도에 의해서 전도가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것에(개신교 크리스쳔 전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고 18년째 안디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일생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살겠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2대 많으면 3대째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할때도 있는 이분은 아마 60대도 넘을것 같은데 2000년을 넘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을 가깝게 뵈울수 있는 기회도 드물텐데... 내일은 사인이라도 받야게 겠어요! ^_-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다소에 들렀습니다. 터키어로 "TARSUS" 인 이곳은 바울이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어디가 태어난 곳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이곳에 기념 교회가 지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허가하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안바울선생님께서 미리 신청을 해 놓으셔서 우리가 들어가서 간단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자리에 있지 못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찬양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의 주님에 대한 사랑과 주님의 부름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 우리도 선교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에 갑바도기아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하루 이곳에서 초대교회시기의 동굴교회며 당시의 성도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기예보인데 잠시라도 주님께서 비를 멈춰주시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에도 주님의 은혜속에서 평안하고 푹 쉴수 있는 시간을 주시길 강구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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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틈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다행이 운동장에 도착했을때는 실내 운동장이었습니다. 지붕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는 했지만 인조 잔디에 축구를 할수 있을정도의 큰 운동장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오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아하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게임을 시작하면 다들 지기 싫어서 괭장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지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무승부로 만들어야 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 아이들이 울기도하고 시무룩해져서 다음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오전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저희는 "갑바도기아"로 떠났습니다. 갑바도기아는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핍박과 박해를 피해 동굴교회에서 생활하고 예배드렸던 곳이라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 찬양     갑바도기아로 가는 길에 사도바울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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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틈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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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큐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역 마지막 날이라 일찍 부터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이니만틈 마음껏 사랑을 해주고 떠날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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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10.2018 2018 5월 10일(목요일) 터키 단기선교 일지
    안디옥에서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 사역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3일 내내 비가 오네요. 다행이 대부분의 사역이 실내여서 큰 지장은 없었는데 오늘은 야외에서 게임과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날이라 날씨 때문에 지장이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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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08.2018 2018년 5월 8일(화요일) 터키 단기선교
    안디옥에서의 첫 사역날입니다.   아침식사를 숙소에서 마치고 교회에서 아침예배와 나눔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어떤 일보다도 팀원들이 찬양을 하고 말씀을 받고 나누는 시간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주어진 사역을 그냥 생각없이 하는것 보다 그날 그날 주신 말씀들을 묵상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또 팀원끼리 나눔을 통해서 단기선교의 은혜를 배가하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시간들입니다.     오늘 VBS는 작년보다는 작은 30여명의 아이들이(공립학교에서 아이들을 데려가는 바람에 작년보다 반으로 줄었다고하네요)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게임과 크래프트를 하며 마음껏 즐기면서 주님을 알아가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점심은 1층 식당에서.. 시리아식으로 요리한 감자과 밥으로     점심 식사후에 이곳 안바울 선생님으로 부터 이곳의 사역과 여러가지 현황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에대한 것도 설명해 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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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May 05.2018 2018년 5월 5일(토) 터키 단기선교
    사역 첫째날입니다.   숙소가 여러개로 나누어져 있는지라 각자 숙소에서 간단하게 큐티를 하고 교회로가서 아침예배를 같이 드리며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따르기를 부족한 잠때문에 지친 팀원들의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예배후 오전 첫 시간은 이곳에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으로 부터 카스타모누와 교회 사역에 대해 그리고 터키 전체 정치적, 선교적상황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터키는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지만 어느 지역인가에 따라서 사역이 이루어 지고 있는것이 완전히 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선생님 2014년 카스타모누로 파송2014년 난민 한가정으로 가정교회 시작2015년 교회건물로 이전부활주일 첫 예배많은 난민들이 교회로 찾아옴, 이란, 시리아, 쿠르드교회에서 예수님앞에 다시 결혼서약난민들을 통해서 터키인들이 교회로 인도됨2016년 난민을 가정교회로 다시 돌려보냄터키 유학생들이 교회로 옴. 유학생들 신앙생활하기 쉬움2018년부터 아프리카 유학생들이 오기 시작이란, 이라크 모임, 난민 교회와 연결해서 협력지금은 유학생과 터키인중심이란, 이라크 모임난민 한가정에 100-150불이면 주거환경을 개선해줄수 있음스스로 할수 있는 일을 만들고 교회에서 지원한국 참전용사들과 좋은 관계를 쌓아가고 있음카스타모누 국제교회아프리카 기니비스아우에서 온 유학생들이 조인아프리카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통한 전도이 교회를 현지 리더쉽에게 넘겨주고 교회 개척하는것이 목표카스타모누가 터키의 메카. 많은 터키인들이 주말에 성지순례를 오는곳. 인구당 무슬렘이 가장 많은 도시에르도안 현 정부가 더 강력한 무슬렘국가를 이룰려고 하고 있음. 6월에 총선예정       한 그룹은 재래시장 방문 후 저녁 먹고 생필품과 간식을 사서 난민 가정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인인 아하매드와 Parvin 커플 그리고 6살 아들 Barbot은 국적과 난민증이 없어서 정말 답답하고 참담한 상황이었습니다. 32년간 이란에서 증명서없이 살면서 너무나 힘들었던 상황을 아들 발붓에게 절대 물려주기 싫어 미국 캐나다 등 제3국으로 이민을 소망하는 중입니다. 기도제목: 미국 비자 4년째 기다리는 중 미국이든 어디든 하나님 인도하셔서 상황을 선으로 바꾸어 가시기를 과정 속에서 가족들에게 평안과 기쁨 주시기를 함께 기도 부탁드려요!         저희는 김선생님팀 이였습니다. 저희는 시가지 구경을 하고 현지 터키인의 삶의 현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저희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했습니다. 옛날 어릴적 재래시장 분위기.. 담배피며 물건을 파는 모습. 깜짝 놀랐네요. 빵집 주인아저씨는 심지어 우리랑 사진 같이 찍고 싶다고 하고. 고기집 아저씨들은 샘플 시식만 우리들에게 웃으며 반겨주셨고.. 이들의 삶이 정스럽다고 느끼며 반면 예수님을 모르는 그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광장에 있는 모스크에들어가기전 그들의 모습을 정결하게 하기위해 씻는 곳.. 물두멍으로 해석해주셨습니다. 요즘 크리스찬들이 물두멍앞에도 못가고 뜰만 밟고 오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이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란 목사님은 이란에서 사역하실때 16명의 성도를 시작으로 예배보셨는데. 그것도 4명씩 차례대로 4부 예배를 보셨다고 하고. 감옥.. 온갖고난을 당하신후 지금은 터키에서 난민사역을 하고 계시는데.. 여기 성도님들도 100명. 그리고 이란에 남겨둔 제자들도 100명이상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하며.. 자기 민족을 들어 사용하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실것을 확신해하시며 기쁘게 사역을 담당하고 계신모습에... 눈물이 눈물이.. ㅜㅜ 목숨걸고 지키시는 그 신앙. 믿음을 우린 너무 쉽게 받아 기볍게 생각하고 지내고 있는거라는... 생각에. 회개의 눈물을 다같이 흘리며 안수기도를 해드렸습니다. 기도제목은 100명이 넘는 성도들이 핍박없이 편하게 예배드릴 장소를 구하는 기도를 올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분은 아랍어를 하시는 이라크 투루두족(?) 아랍 목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그분은. 가족들과 12년간 연락조차 못하고 계시지만..  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드리지만.. 이제는 주님안에서 만난 형제 자매가 진짜 가족이라 하시며. 그리고 앞으로 캐나다에서 하실 사역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계신다고 간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청년은. 이란어를 터키어로 귀한 통역사역을 담당하는 17세 어린 청년의 헌신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자리의 은혜가 넘쳐. 아이스크림을 포기하고 사모님팀 방문가정에 그냥 함께 찾아가서 기도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선교지에서 선교의 의미를 알게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팀은 하비와 베안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이가정은 이란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이라크로 이주후 그곳의 전쟁을 피해 유럽이나 캐나다로 난민으로서 갈 희망을 가지고 4년전에 터키로 온 쿠르드 가정이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형제는 방송국 카메라맨으로 자매는 방송국 리포터로서 일을 했던 비교적 부유한 가정이었는데 전쟁을 피해 터키로 왔는데 난민으로 다른 나라로 가는 길이 막혀 터키에 거의 주저 앉아 있는 가정인데 쿠르드인으로서 터키에서 사는 어려움속에서 2년전에 이곳 선생님들을 만나 주님을 영접하고 지금 신앙이 성장하고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하비는 터키에서 사진관에서 일을 해서 렌트비를 낼 정도의 생활을 되었고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해서 저희와 같이 여러가지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년전 주님 영접 그리고 침례를 받은후에 가족이 희망이 생겼고 자매는 매주하는 성경공부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등 이고 선생들에게는 많이 힘이되는 난민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희 그룹을 위해서 가정을 오픈해주고 또 집에서 만든 저녁을 제공해 줘 맛있는 이란식의 저녁을 먹으며 많은 것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슬람이 거짓종교고 싫어하고 당당하게 다른 크루드나 터키인에게도 그리스도인임을 밝히고 떳떳하게 생활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합니다. 목숨까지도 내 놓고 같은 동족에게서 따돌림을 받는 상황에도 자기는 과감하게 주님을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 부부. 앞으로의 희망이 자녀들을 그리스도안에서 계속 키우고 싶고 앞으로 어떤 나라로 가서 더 잘사는것을 기대하기 보다 주님의 뜻에 따르겠다는 기도제목을 저희에게 말했을때 너무 초라해지는 저희의 모습과 이들을 축보하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밤이 늦어서 교회로 다시 돌아왔을때는 그룹 모두가 다 눈물나는 간증을 들을것들을 조금씩 나누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믿고 고백하는 이들의 믿음.. 저희가 오히려 배워야하는 믿음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시련에도 이믿음 놓지 않고 계속 지킬수 있도록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주일에는 이곳 성도님들과 같이 예배를 드리고 또 두명의 침례식이 있고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에정입니다. 주의 날이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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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두식Mar 20.2018 [2018 그리스 단기선교] Day 03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린도후서 2:14)   그리스 단기선교 셋째날... 고린도후서 2장 14절을 암송하며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하루"를 묵상하며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실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사역은  1. 사마리아 센터 동네 주변 청소 2. 빅토리아 Park 노방전도   사마리아 센터 동네를 청소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고, 빅토리아 Park 노방전도를 통해 난민들에게, 소망을 잃고 방황하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역에 대한 내용은 사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출발~~   오늘 오전에 할 일은 사마리아 새마을 운동... 동네청소입니다. 간단한 조경(잡초제거)과 길거리에 널려있는 쓰레기 치우기.   선교사님께서 잡초제거 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사기.... 이수남 형제님이 들고 계신 주사기는 이곳 사람들이 마약을 하고 화단에 버려놓은 주사기 입니다.  이런 주사기가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ㅜㅜ 이것이 이 곳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잡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뽑았습니다. 잡초는 별거 아니지만 그 뒤에 있는 무시무시한 것이 숨어 있었습니다. ㅜㅜ         길가에 있는 나무도 깨끗이 이발해 주웠습니다. 이곳 양선교사님께서 말씀하시길 "동네가 깨끗해졌다고, 사람들이 이런 일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낀다고,  이렇게 주민을 섬겨주면 그 사람들이 사마리아 센터에 complain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후 사역은 빅토리아 Park 노방전도 입니다.  이곳에 있는 독일 청년들과 함께 전도를 나가기 전에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빅토리아 Park 도착. 이 나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뽕나무 입니다.  삭개오가 올라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나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올라가 앉아 있기 정말 좋은 나무입니다. ㅎㅎ   이곳 공원에는 난민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공원입니다.  정말 많은 난민들이 이 공원에서 이야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입니다. 제 3국으로 가기 위한 정보의 장소.. 이분들은 이란에서 오신 분들인데, 가족들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고, 친구들은 탈출을 시도하가다 잡혀 감옥에 있다고, 기도제목까지 주셨습니다. 그리스 선교팀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기도하고 안아드렸습니다.    이곳 공원을 돌아다니며 난민들과 이야기하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흥석 형제님 말씀하시기를 "서먹하게 공원을 걸어다니니깐 북한 난민인줄 알고 옆에 와서 앉으라고 했다고..." ㅎㅎㅎㅎ       공원 공연을 했습니다. 신나게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선포하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험한 바다를 지나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는 내용의 스킷드라마를 하였습니다.  이곳 난민들은 작은 배를 타고 죽을 고비를 넘겨 그리스로 온 사람들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집중에서 스킷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마무리는 오늘도 인도하신 하니님을 예배하고,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우리의 열정이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았나?, 혹시 나의 지혜와 경험이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았나? 돌아봅니다.      이렇게 오늘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도 선교팀 각 사람에게, 또 저희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 중보해주시는 새누리교회 성도님들 각처에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정말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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