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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그리스 단기선교] Day 06 - 아덴 그리고 데살로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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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두식
조회 1,253회 작성일 18-03-13 13:59

본문

바울의 행적을 따르며 복음이 전해진 곳들을 돌아보며 복음의 생명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늘 한결같이 있었던 일은 핍박과 고난과 멸시를 당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덴에서도 데살로니가에서도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이 따라다녔습니다. 

모두 유대인들 그리고 신들을 섬겼던 자들로 부터 쫒겨 무능한 자 처럼 보였지만

결국 이곳에 와서 보니 그 많던 신전들을 모두 무너져 있고, 결국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

생명력 있어 전 세계를 선포되고, 그 복음을 듣고 한국인인 우리가 다시 복음을 들고 

그리스라는 땅을 밟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덴과 데살로니가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1. 아덴에서 아레오바고

[사도행전 17장 22절]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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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바로 사도행전 17장에서 스토아 철학자와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에게 예수님과 부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설교한 장소입니다.. 사진 뒤의 작은 언덕이 사도바울이 설교를 한 곳입니다.

 

바울이 이곳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이 말은 아레오바고 정면에서 보이는 것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유네스코 등록 1호 아크로폴리스.

그 안에 수 많은 신들의 신전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파르테논"신전. 이 신전들을 보며 이야기한 것입니다. 

IMG_6440.JPG

파르테논 신전

 

그리고 5시간 이동하여서 데살로니가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바울이 이동하며 걸었던 길이라고 합니다. 

그당시 이 길들은 대리석으로 깔려 있었고, 지금도 도로 중간중간에 그 잔재들이 남아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 길을 다니며 데살로니키에 복음을 전했고, 복음을 전하던 중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당하고 베뢰아로 도망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야손을 전도하고, 야손의 도움을 받아 베뢰아로 도망하게 됩니다. 

밑에 나오는 사진이 바울이 다녔던 길에 위치해 있는 "갈레리우스 개선문"입니다. 

899188764.jpg

갈레리우스 개선문

 

이렇게 바울사도의 길을 따라가며 어떤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는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포기가 있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하루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데살로니가를 다시 예배하게 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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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신들로 더럽혀진 역사 속의 땅을 밟으며 기도의 씨를 뿌리고 계실 단기 선교팀 한분 한분... 주님과 동행하심을 체온으로 느끼시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땅의 영혼들을 품을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매일 소식을 올려주시는 황목사님... 그 곳 인터넷 사정을 잘 알기에 그 수고가 얼마나 귀한지 잘 알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