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다섯번째 > 선교 일지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선교 일지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다섯번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권미순
조회 1,324회 작성일 17-12-26 20:41

본문

1514000424419.jpg

 

1514000395884.jpg

 

1514000403786.jpg

 

1514000408594.jpg

 

1513995069185.jpg

 

1513998706100.jpg

 

1513998744199.jpg

 

20171222_230425.jpg

 

1514000416910.jpg

 

1513993507072.jpg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다섯번째입니다.
오늘은 아침10시부터 5시까지 파라과이 현지인 성결신학생들 및 현지교회 목사님들 대상으로 이상민형제님이 김진혁선교사님의 통역의 도움으로 창조과학강의를 하였습니다. 이 신학교는 전승천선교사님이 총장처럼 사역하고 있는것 같아요. 강의전에 저희가족이 준비한 "What a beautiful name it is"를 스페니쉬로 특송도 했는데 미숙했지만 은혜로왔던거 같아요...원래 계획된 인원은 50명쯤이라는데 오전에 3시간동안 폭우가 쏟아져서 절반 넘게 참석을 못했다고 하네요. 이 나라는 하수시설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비가 조금만 많이 오면 길이 물에 잠기고 사람이 죽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비가 조금만 많이 오면 사람들이 밖에 안나간데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위험을 무릎쓰고 참석하신 분들의 믿음이 참 귀한것 같아요.  사실 이번주 저희가 오기전 일기예보상에는 날씨가 100도가 넘어가는 날씨였고, 지난주까진 110도를 넘는 날씨가 거의 1달가량되었고 비도 전혀 안왔었대요. 그래서, 선교사님들이 날씨땜에 걱정을 많이 했다는데요, 저희가 도착한 첫날에만 덥고, 둘째날 부터는 저녁마다 비가 오네요. 그래서, 열기가 식어서 정말 많이 힘 들지 않게 사역을 할수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준 덕분인것 같아요..날씨도 바꾸시는 창조의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를 넘 빡시게 했는지 오늘은 사람들이 계획된 강의에 절반이상이 참여할수 없을 만큼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네요.. 엄청난 폭우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사람들은 아침부터 점심식사까지 하며 5시까지 창조과학 강의를 얼마나 진지하게 듣던지...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몇분은 심도있는 질문도 하더라구요. 사실 남미 현지인성결신학교가 올해 30주년이고, 오늘 연말 모임겸 30주년 특별행사로 기획된 강의 기회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각 개인별로 수료증 전달하는 기회를 이상민형제님에게 주셨고, 전승천선교사님 사모님께서 특별 제작한 모자를 일일이 씌워주는 의식까지... 그곳에 오신 신학생들과 현지목사님들이 성경책 내용중 몇가지 과학적으로 이해가 안되는부분에 대해 이 강의를 통해 많이 이해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분들이 성경책에 대해 좀더 신뢰를 갖게 된것 같아 참 흐뭇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엔 크리스찬스쿨을 위해 개발한 학생.재정관리 프로그램을 이곳 현지인성결신학교에서도 사용하기를 원하셔서 전승천선교사님 컴퓨터에 설치해드리고, 선교사님과 사모님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런티어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이 필요한 여러곳에서 사용할수 있게  50명쯤이라는데된것에 대해 정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할렐루야. 창조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우주 섭리를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되었군요. 뿌리신 그 씨가 분명히 뿌리를 내리고 가지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컴퓨터 사용과 프로그램 전수까지... 그곳에 필요를 한 가족의 헌신을 통해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세삼 놀랍고 한편으로는 숙연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