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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듯 끝나지 않는 이스라엘 이야기! 아침, 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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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진
조회 1,352회 작성일 19-04-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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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래 타야하는 비행기는 원래 금요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이고 토요일 새벽 6시 반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11시간 딜레이라는 황당한 소식에 4명도 아니고 44명은 살짝 멘붕이 왔어요.

많은 고민과 의견속에 일단 공항으로 향해 보기로 했고, 손목사님과 총무님을 공항 카운터로 들여 보내고, 우리는 버스에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옵션 1 - 나이가 있으신 지체들이 너무 많이 지치셔서 원래 스케줄보다 빠른 비행기에 몇분이라도 타시고 뉴저지를 경유해서 들어가는 방법.

옵션 2 - 전혀 자리가 없다면 우리 모두를 항공사측에서 어디서든 재워 주는 방법

옵션 3 - 것도 힘들면 우리 자비로 라도 들어가 잘수 있는 숙소를 구해 주시기를

 

긴장함과는 달리, 항공사 측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를 텔아비브 해변가 근사한 곳에, 넘나 좋은 호텔에 재워주고

(44명 X $300), 아침 먹여주고, 공항에 데려다 주고....느긋하게 아침 먹고 점심때쯤 직행으로 떠나는 스케줄로다가...

모두 다 함께 움직일수 있는 것도 좋았고, 호텔에 도착해 보니 밤바다 풍경이 여수 빰치게 좋고, 호텔은 너무 고급져서, 직원들은 상냥하기 그지 없이 우리를 돌봐주고... 하룻밤 쉬었더니 피곤도 많이 풀리고, 11시간 딜레이로 우리가 탄 비행기는 좌석이 텅텅 비어서 너무나 편하게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는... 하나님이 수고한 자녀를 돌보시는 놀라운 선물같은 일을 경험하고

우리 모두 기쁘고 감사하고...

하나님 짱! 슈퍼 울트라 캡숑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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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냄받은 자!  하나님의 대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하신 주님.

주님이 동행하시며 책임져 주시는 자들.

주님이 앞장서시는 땅을 밟으며 주님의 꿈을 같이 꾸며, 주님의 소망을 비젼으로 움켜쥐는 자들.

새누리 가족 모두가 그 놀라운 축복을 누리시기 소망합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팀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환영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새누리! 

사랑합니다, 요르단!

그리고 이스라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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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님의 댓글

이수남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참가자 건강히 잘 돌아오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영광과 찬송.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