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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단기선교_Day3_소망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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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애
조회 1,396회 작성일 13-06-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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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희망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희망봉은 "폭풍의 곶" 이라고 이름지어졌다가 포르투칼 John 2세에 의해 "The Cape of Good Hope" (희망봉) 이라고 명명되어 현재까지 이루고 있다.  이곳은 바람이 쉴새없이 불고 높은 파도가 암벽에 밀어닥치는 이유로 많은 범선들이 거친 항로 때문에 많이 좌초, 침몰했던 지역이라 폭풍의 곶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나 폭풍속에 좌초 되었던 배가 이 돌산에 걸려 살아남은 이후로 이곳은 더이상 폭풍의 곶이아닌 희망봉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희망봉이라해서 엄청난 산을 기대하고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5분이면 걸어올라갈수 있는 작은 돌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돌산이 아닌 폭풍가운데 소망을 본 사람처럼 우리도 이번 선교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 거의 끝자락에서 이나라에 하나님이 아직도 심어두신 희망과 소망을 봅니다.

White, Color (백인과 흑인이 섞인 유색인종), Black 세 인종으로 너무나 심각하게 나뉘어져 있는 갈등때문에 어려운 나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작은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 놓은 선교사님들의 삶을 들으며 그 소망을 봅니다....하나님 이땅에 소망되신 주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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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이지역 대부분 Color 들이 운영하는 시골 농장 지역에서 수년동안 사역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과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목사님께서 그들을 위로하고 찬양과 예배에 대해 말씀을 나누시며 현지 선교사님들께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이곳이 주일입니다...주일예배와 그후에 이어지는 사역들을위해 계속 기도해주세요...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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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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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hark_sfgiants fan님의 댓글

sjshark_sfgiant… 작성일

많은분들이 그 먼곳에 와 사역허고계시내요. 놀랍고, 반갑고, 은혜스럽읍니다


네분만 우리교회에서 가셨는데 이렇게들 반겨겨주시니 고맙네요. 내년엔 더 많이 보내도록 선교사역부팀장 명예를걸고 노력하겠읍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모두들 건강하게 사역하시길....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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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

하나님의 일꾼으로 귀하게 쓰임받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으로 늘 놀라운 역사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분들의건강과 가족들의모든 필요 또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돌보심으로 언제나 은혜안에서 풍요롭길 기도합니다.


가는 자와 보내는자, 일하는 자와 기도하는 자로 나뉘어 동역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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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님의 댓글

김종길 작성일

폭풍가운데서도 잠잠히 주님을 바라보시면 얼마나 많은분들이 다녀가며 기도를 했을까요... 그 희망봉을 부여잡고 말입니다.  남아공에 함께하시고 계신 부름받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주님의 소망의 열매가 많이 맺히길 기도하도 하겠습니다. 


손 목사님 , 주님이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우실 겁니다 ^^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