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국 선교일지_여덟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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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07회 작성일 19-05-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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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누리 성도 여러분
저희 팀은 오늘 아침예배를 끝으로 카파도키아를 떠나 T국 선교의 마지막 목적지인 이스탄불에 도착했습니다.
선교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같은 부르심 가운데 믿음으로 모인 신앙의 지체들과 말씀과 기도가운데 예배하고 나누고 서로 축복해 줄 수 있다는 점인데 이번 선교는 특히나 이 모임들을 통해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잠시였지만 카파도키아에서 초대교회의 신앙 선배들의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믿음의 흔적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였는지 금새 친숙해진 느낌에 비록 이곳에서 직접적인 사역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떠나기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공항으로 가는길에 만난 에르지예스 산
오늘은 이동이 많았기에 이동 가운데 또 하나의 빠질 수 없는 선교의 묘미인 말씀 구절 암송시간이 있었습니다. 말씀 암송이야 선교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같이 시작되었지만 한번도 나눈적이 없는 것 같아 오늘은 올려봅니다.
단어 하나의 오차도 흐름의 끈김도 허락치 않으셨던 손목사님의 스타일과 비교적 너그럽게 봐주셨던 레이몬드 목사님의 조합은 완벽한 했습니다. 고난 가운데도 피할길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까요?
anyways, 저희는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했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이스탄불의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 였습니다. 14세기경 이스탄불이 지닌 지리적 장점과 아름다움을 알아본 오스만제국은 비잔티움제국을 무너뜨리고 이 도시를 손에 넣었고 수도로 지정한 후 계속해서 승승장구 하며 그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T국 사람들은 아직도 제2의 오스만제국을 꿈꾸며 본인들의 나라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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