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국] Day 3 수도에서 Van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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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2회 작성일 19-11-0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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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기상 & 짧은 묵상 후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패턴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팀원들이 이 시간을 제일 기다린다고 나눠주셔서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항 가는건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물론 떠나는 날 빼고요)
성경에 나오는 갈라디아 지역에 위치한 T국 수도에서 동쪽 쿠르드 사람들이 사는 지역으로 고고~~
들뜬 마음으로 연예인 포스 뿜뿜 풍기시고 내려오시는 우리의 월드무비스타 손 손경일 목사님
공항에서 아라랏산을 가기위해 시작된 긴~~~ 여정.
Van은 California 민둥산을 배경으로 둔 한국 시골 같았습니다.
고산지대인 반에서는 농작보다는 양과 염소들을 키우며 생계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양치는 목자를 보며 예수님을 생각하고 이 땅에 잃어버린 양을 향한 참된 목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점 가까이 보이는 아라랏 산!! (참고로 아라랏 산은 터키에서 가장 높은 산, 이란과 아르메니아 접경지대에 위치한 산입니다. )
보이시나요? 이 시대에 맞춰 눈높이 교육해주시는 하나님.
Wifi구름을 보여주시며 항상 기도로 소통해야함을 기억하게 해주셨습니다 (접속상태 full bar)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창 8:4
노아의 방주가 정착했다는 그 터에서 태초부터 임재하신 하나님, 사랑으로 다시 인류를 멸하지 않겠다 약속하신 하나님을 느끼는 감격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흔적이 있는 이 곳에 살고 있지만 이슬람의 영에 묶여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는 쿠르드 민족을 생각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들을 위해 또 T국, 더 나아가 이 지역 여러 민족들을 위해 손을 뻗어 기도하고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자 #아무도예배하지않는그곳에서주를예배하리라
(여담 1)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자리에 밟혀 죽어가는 작은 나무를 보고 이 땅 영혼들이 생각나 지나치지 못하는 #포이멘 #어벤저스목자
나무 일으켜 세워 주며 축복기도 해주고 내년에 또 보자고 말하며 이 땅 메마른 영혼들에게 kayah에 역사가 있기를 소망하며 선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은 모든 일정을 끝내고 새누리 팀원들과 예배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담 2) 목사님께서 오랜만에 기타를 드시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질문: "기타 치실 수 있으세요?"
그는 찬양 사역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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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수남님의 댓글
이수남 작성일
It IS well with my soul..... 내 영혼 평안해.... // 새누리 단기 선교팀 한 분/한 분을 두고 기도 하였습니다.
패악한 백성을 물로 멸하시고, 긍휼의 마음으로 [창세기 9:11절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있지 아니하니라] 하시며, 다시는 너희를 물로는 멸하지 않으리라는 아버지의 마음의 징표로 스스로 무지개까지 주셨는데, 이 백성들은, 그 무지개 마져도 동성애의 심볼로 왜곡하는, 이런 패악한 세대를 .. 이 백성을 ... 얼마나 더 감내 해셔야하시는지..... 주님의 인애와 바보같은 그 사랑을.. ... T국에서 다시금 그아버님의 마음을 되새기며, 아라랏 산 정상에 선 우리 새누리 단기 선교팀을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