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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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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Jul 07.2022 2022년 멕시코 유스 선교 #5
    7월 7일 넷째 날입니다. 매일 긴 일정에 피곤할 법도 한데 아이들은 모두 6시 반 기상에 째깍째깍 잘들 일어나네요.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이 작렬하는 사막의 도시입니다.예배당 뒤에 붙어 있는 멕시코 지도입니다. 우리가 머무는 신학교가 있는 멕시칼리 도시는 바하 캘리포니아의 주도이며 왼쪽 위 꼭지점에 표시되어 있습니다.선으로 연결된 것들이 여기서 졸업한 신학생들이 세운 교회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임 선교사 목사님께서 지난 저녁 시간에 설명하시기로, 멕시코는 개신교가 초반 선교를 나설 때에 북부는 감리교, 중부는 침례교, 남부는 장로교로 나누어 선교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부에 장로교인들이 많은데, 이 신학교가 세워진 후에 점차 성장하면서 남쪽에 있는 다른 장로교 신학교들보다 커지게 되었고 여전히 남부에 있는 원주민들을 학생으로 데려와서 다시 목사로 파송하는 것을 중심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많은 개척 교회들이 남부에 있다고 합니다.임 선교사 목사님은 열정이 계속 남부 치아파스 지역 (가장 많은 점이 연결된 정글 지역)에 있는데, 1-2년 전에 다른 분에게 신학교를 맡기고 그쪽으로 옮겨 가셨었지만,맡으셨던 선교사님이 사모님 건강이 안 좋으셔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시게 되어, 임 선교사님께서 다시 신학교로 돌아오셨어야 했다고 설명하셨습니다.칠십이 가까운 연세에도 열정이 넘치는 분이셨습니다.큐티로 하루를 시작하고 찬양과 예배를 드립니다.예배 후 소그룹으로 헤쳐 모여 짧게 나눔과 기도를 하구요, 8시 쯤에 식당에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오늘의 일정은 어제 대부분 칠해 놓은 본당 마무리 하기와 예배당 2층 예배실 (유아실?) 칠하기입니다.본당은 정리가 한창 중이구요, 입구도 칠할 예정이고, 이곳이 2층 예배실입니다.커튼은 밖으로 꺼내서 먼지를 털고 다시 안으로 들여오고요, 본당의 의자도 밖으로 꺼내서 신나게 두드려 털어줍니다. 한쪽에선 수백년 된 기술로 몽둥이로 두드리기. 다른 쪽에서는 신기술인 진공 청소기로 빨아들이기. 어어 사다리가 휘청거려요.제가 한참동안 발로 받치고 손으로 잡고 있어야 했습니다. :) 입구도 칠하기 시작.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기대. 2층도 점점 속도를 내어서 칠하기~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해주시는 신학생 및 스태프 분들. 가운데 계시는 분은 사모님.고기도 지글지글 굽고요. 선교사 목사님은 신장 결석이 있으셔서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십니다. 신장 결석이 7년 주기로 진행된다고 하시던데 건강을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또다시 돌아오는 성구 암송의 챌린지.테이블 별로 입을 모아 잘도 외웁니다.  오늘의 점심은 잡채와 고기 등등 한국식이예요! 식사 후 페인팅을 계속합니다. 시계 주변의 장식물이 어떻게 되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고민하는 일동. 카메라에 증거 사진이 다 남아 있지요 하하. 2층은 마무리 터치업 1층은 진짜 마무리. 커튼도 달고 휘장도 달고 청소 등등..1층은 완료입니다! 2층은 커튼만 달면 되는데.. 터치업한 페인트가 마르지 않아 아마 내일로 넘겨야 할 거 같아요. In the mean time, 학생들은 VBS로 떠났습니다. 오늘은 이 교회에서는 둘째 날이자 선교팀에서는 마지막 VBS 날입니다.늦은 저녁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토스타다를 15개째 먹는 대니얼 형제를 보고 놀라며 사진찍고 계시는 임 선교사 목사님과 역시 놀랐지만 웃으며 보시는 사모님.식사 후에 모여서 찬양과 기도 후 소그룹 모임을 하고 마쳤습니다.내일은 선교 일정 마지막 날로, 소년원과 마약갱생원을 방문합니다. 계속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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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5
    YKJul 06.2022 2022년 멕시코 유스 선교 #4
    7월 6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큐티로 하루를 시작하고 예배를 드립니다.예배 후에 모여서 나눔과 기도를 하구요아침 식사를 합니다. 점심을 먹기 전까지 어제 칠하던 강의실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우와 깔끔 깔끔~그동안 어른들은 홈디포도 가고 죄수들 선물로 줄 신발도 사러 가고오후에 작업할 예배당을 준비시켜 놓다가 점심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점심식사 전에는 성구 암송이 빠질 수 없죠.식사 후에는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VBS 아이들 나눠줄 간식을 열심히 싼 다음 VBS로 향합니다. 어제까지와 달리 오늘 내일은 오후에 하는 VBS입니다.일찍 가야 해서 버스를 타는 스킷 팀.사실은 멀지 않아요. 걸어가는 안스킷 팀.아저씨들이 남아서 마무리를 짓습니다.오오 새 예배당 같아요!즐거운 VBS 시간. 거의 80명 가까이 모였다고 하네요!돌아와서 저녁식사를 먹습니다. 식사 후에 예배로 하루를 마칩니다.내일부터 날씨가 살짝 더 더워질 예정이라 합니다. (화씨 5도 정도)계속 기도해 주세요.그럼 내일 이시간에 또 만나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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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4
    YKJul 05.2022 2022년 멕시코 유스 선교 #3
    7월 5일 화요일: 둘째 날도 6시 반 기상 직후 큐티와 예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아침 식사를 하구요어제 갔던 샤론 교회에서 VBS를 시작합니다.다른 한 팀은 그동안 코스트코에 물과 VBS 아이들 나눠줄 간식을 사러 왔습니다. 이번에는 며칠 치를 한꺼번에~VBS를 마치고 와서 식사를 준비합니다. 진짜 식사 준비는 신학생들이 해 주시고, 우리가 준비할 것은 성경 암송 구절!!성공적으로 암송을 마친 사람들에 한해 식사가 주어집니다. 외우지 못하는 자 먹지도 말라. (하지만 모두 외울 수 있었어요)점심은 한국식으로 떡볶이와 등등~오후의 일정은 페인트 칠하기입니다. 오늘은 강의실들과 부엌이지요.사방 벽의 찌든 때를 벗기고 깔끔한 부엌으로 거듭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와 깔끔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니 보람차네요.끝나고선 정리도 잊지 말아야겠죠.저녁 식사는 숯불에 구운 치킨입니다~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동네 전도를 나섰습니다. 각 집마다 돌아다니며 전도지를 나누어 주고 아이들이 있는 집은 과자 등을 조금씩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대다수의 유스들이 스페인어를 못하는 관계로 신학교에서 한명씩 그룹을 맡아 동네로 나섭니다.다 끝나고 돌아와서는 예배로 마무리를 하고 자러 갑니다.그럼 내일 또 뵐게요~ 부에나스 노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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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3
    YKJul 04.2022 2022년 멕시코 유스 선교 #2
    7월 4일 월요일: 첫째 날의 일정은 6시 반에 기상 후에 무엇으로 시작할까요?큐티입니다.그리고 나선 찬양과 말씀 시간을 가졌습니다.팀 별로 나누어서 VBS 준비를 합니다.아침 식사 기도 후에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식사 후에 VBS를 할 교회로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방문 중인 신학교의 졸업생이 세운 교회입니다. IGLESIA PRESBITERIANA SARON. 반대 순서로 샤론 장로 교회 입니다.9시 5분 쯤 도착해 보니 현지 아이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사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대여섯 명 정도 와 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많이 안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목사님이 미니밴을 끌고 아이들 가정에 성경학교 초대를 리마인드 해주러 나갔습니다.다들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도 좀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아이들이 점점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까지 유스 걸들은 고학년 여자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스패니시를 할줄 아는 유스 보이들은 어린 아이들을 붙들고 말을 걸어 봅니다.한참을 손짓발짓 섞어 가며 재밌게 대화하고 나서는, 알아 들은 것이 큰 아이가 11살 작은 아이가 10살인 것 밖에 없었다는 해나 자매님.막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대본 외우는 스킷 팀.이제 아이들이 3-40명 정도 모여서 진짜로 시작을 합니다~찬양팀의 워십으로 시작을 합니다.흥겨운 율동과 함께 곡은 알지만 가사는 모르는 곡들과 곡도 모르고 가사도 모르겠는 곡들.. :)하지만 열심히 따라하는 새누리 교회의 유스 아이들과 살짝 구경 모드인 동네 아이들. 첫날이니까 낯가림 좀 해줍니다.앞을 지나가는 귀여운 꼬마 숙녀.레이첼 자매님한테 꼭 안겨 있는 이름 모를 귀염둥이.게임 타임입니다!Red Light, Green Light! 멈춰요 달려요 Musical Chairs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신나게 뛴 후에는 Craft 시간을 갖습니다.아이들이 신나게 VBS를 하는 동안 어른들 중 두 팀은 각각 Home Depot와 Costco로 나뉘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합니다.Home Depot 팀이 사 날른 페인트 및 도구들Costco 팀은 VBS 아이들이 돌아가기 전 나눠 줄 간식을 샀습니다. 미국과 생긴 것은 똑같지만 가격표가 다른 코스트코. (멕시코 달러는 미국 달러의 1/20 입니다)그리고 교회로 돌아와서 구석방에서 열심히 스낵들을 zip loc에 넣습니다.어느덧 VBS가 끝나는 시간이 되어 아이들이 하나둘씩 돌아갑니다. 잘 가라 Adios 내일 또보자 (이건 몰라 하지만 내맘 알지?)신학교로 돌아와서 고픈 배를 음식으로 채워 넣어 줍니다. 물론 식기도 후에.점심은 한국식이네요 Gracias! 이것은 멕시코 식으로 먹는 망고 - 망고 위에 칠리가루 뿌려서 먹는 맛이 독특하네요맛있는 식사 후에 잠시 쉬고 오후의 일정인 페인트 칠하기를 시작합니다.전문가의 시범 후 각자 흩어져서 구석구설 롤러로 브러시로 열심히 칠해 보아요묵은때 가득한 벽들이 깨끗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훨씬 극적인 변화인데 다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거의 끝나고 구석구석 마무리 중입니다.짜잔. 완성! 번쩍번쩍 하네요.새로 칠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니 기분이 더 산뜻한 것 같아요. 저녁은 멕시코 정통 타코로. 식사 후에 교장 목사님이 어른들에게 신학교 이곳 저곳을 설명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여자 기숙사남자 기숙사입니다. 강의실이 있는 2층입니다.도서관이구요컴퓨터실강의실들 (내일 페인트칠할 곳이지요) 중 하나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는 음악실입니다. 분수도 있고농구대도 있는 널찍한 교정. 그리고 나서 다함께 모여서 신학교 역사에 대한 short clip을 시청하였습니다. 졸업생 중에는 위험한 반군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무시무시한 간판들.일정이 다 끝난 다음에도 남아서 연습하는 스킷 팀.오늘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다들 잘 자고 내일 봐요~---낮 최고 기온이 화씨로 115도, 섭씨로 46도에 달하는 더운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도를 많이들 해 주신 덕분인지 이번 주 동안만 10도 정도 낮은 날씨입니다. (화씨 105도 섭씨 40도). 쾌적하다고 할 수는 없는 날씨이지만 에어콘을 켜면 지낼 만 한 날씨인데 원래는 지난 주도 그랬고 다음 주까지도 115도에서 120도 정도 되는 날씨라고 하네요. 그 정도 되면 에어콘을 켜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 정도라고..어쨌든 하나님의 준비하심으로 이러한 일 저러한 일 다 넘기면서 첫날을 무사히 지냈습니다.내일 또 선교 일지로 뵙겠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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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2
    YKJul 03.2022 2022년 멕시코 유스 선교 #1
    7월 3일: 멕시코 선교를 출발하는 주일 아침 5시 45분에 교회에 모여 예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짐을 두 버스에 나눠 넣고 탑승하였습니다.물론 출발하기 전에 배웅 나온 가족들도 함께 사진 한 방 찰칵~그리고 6시 40분에 출발~ 중간에 5시간쯤 달렸지만 제가 운전한 관계로 사진이 없어서 몽땅 생략하고 어느새 11시 반이 되었습니다. 어 벌써 예배시간이네요. 마침 인터넷이 되는 관계로 유튜브로 설교를 틀어봅니다. (물론 조수석에서)예배를 듣는 자들과 잠자는 자들과 자다 깬 자의 모습을 보라 LA의 갈보리 선교 교회에 1시에 도착해서 론 형제님 한나 자매님이 준비해 주신 In-N-Out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다시 2시 좀 안되어서 출발합니다.오오 드디어 멕시코 국경. 근처.잠깐 근처에서 신학교 교장 목사님을 만나서 줄줄이 따라 갑니다. 진짜 국경 코앞!두 겹의 장벽과 검문소를 지나서 (검문소는 촬영 금지라 사진이 없습니다)멕시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드디어 도착!! 여기가 BC Seminario. 신학교 입니다.교장 목사님이 신학생들과 졸업생 목사님, 스탭분들과 함께 서서 환영 인사를 해 주십니다. 식당에 모여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식사 기도.그다음은 ladies first.다들 맛있게 냠냠 타임을 갖습니다.교장 목사님께서 모이신 현지분들 소개를 해 주십니다.졸업생으로 근처 교회에서 목회자로 섬기시는 분들, 신학생이신 분들, 역시 졸업하시고 신학교에서 스탭으로 섬기시는 분들..일단 숙소를 배정받아 짐을 풀고요. 우와.. 새로 들여온 침대라네요. 2층 침상들을 선택한 보이들도 있구요.. 아저씨들은 다들 침대에서 ㅎ다시 식당에 모여서 찬양과 기도 후에 팀별로 마지막 점검 시간을 가졌습니다.내일부터 본격적인 VBS 및 각종 활동이 시작됩니다. 내일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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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1
    NCBCJun 26.2022 2022 말라위 단기선교 여섯째날
    오늘은 주일입니다. VBS사역을 했던 학교와 같이 있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첫 찬송가를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으로 정말 은혜로운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표기도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랑 특별하게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본격적인 예배가 시작 되었습니다. 장로님 같은 분이 나오시더니.. 혼자 특송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젊은 팀이 또 특송을 하고, 권사님 팀이 또 특송을 하고, 젊은 자매님들이 특송을 하더니... 또 젊은 남자들이 특송을 하고, 더이상 할사람이 없는 것 같았는데, 주일학교 아이들이 특송을 하고, 담임목사님을 포함해서 남성 중창팀이 아카펠라고 찬양을 .... 7개의 특송이 끝났습니다. 이미 예배시간이 1시간이 지났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그리고 아이들 10명 정도가 한명씩 나와서 성경구절 암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전체 찬양을 하고, 설교를 듣고, 헌금 특송과 함께 헌금을 하고, 결국 3시간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로만 듣던 "엄청난 예배" 였습니다. 엄청나게 긴 예배....... ㅎㅎㅎㅎ였습니다. 예배의 자유와 은혜의 시간을 함께 나눕니다. 춤추며 예배하는 기쁨이 있는 예배의 모습...우리도 함께 춤추며 찬양했습니다.... 언제 이렇게 춤추며 찬양하겠습니까? ㅎㅎㅎ지금은 모든 성도가 무릎 꿇고 통성으로 합심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3시간 예배를 드리고 밖에 나와 함께 성도님들과 교제하고, 복음 팔찌도 나누고, 사진도 찍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오늘 주일 점심은 새누리의 사랑을 흘려보냈습니다. 특식으로 소고기와 쌀밥.. ^^ 지금 여기 앉아계신 분들이 누구일까요? .... 이교회 장로님들 이십니다. ㅎㅎㅎㅎ즉석사진찍고 행복해하시는 장로님들오늘 행복한 관경을 봤습니다. 신발없이 다니던 아이들이 모두 신발을 신고 교회를 온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이렇게 오늘 마지막 사역을 마치고 1800년도에 영국 선교사이신 에드워드 머레이 선교사님이 말라위에 처음 세우신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 담임목사님(말라위 장로교 총회장)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말라위 장로교 총회장님과 한컷...ㅎㅎㅎㅎ.. 정말 멋쟁이 목사님 이십니다. 이번 단기선교의 주역들.....말라위 아이들의 발걸음과 그들의 삶을 축복하고,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나라 되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말라위 선교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경험이 아니라, 이곳에서 일하고 계셨고,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잠시 동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8일이라는 시간 동안 다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깨닫고 이제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이곳에서 한가지... 배운 것이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아주 잘 쓰는 말이고, 이번 선교에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한 문장입니다. "No Problem"  더 강조하면 " Ah~ No Problem""그거 아무 문제 아니야", " 내가 해줄께", "걱정하지마", "문제 없어" 복음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면 ..... "No Problem" ....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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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0
    NCBCJun 25.2022 2022 말라위 단기선교 다섯째날
    오늘은 PFA(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사람들-허창식 선교사)에서 세우고 있는말라위 VISION CENTER에서 건축일을 도왔습니다. 말라위 리더들을 키우고, 목회자들을 세우기 위한 CENTER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 땅에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리더들이 이 곳 VISION CENTER를 통해서세워지길 기도합니다. Vision Center에 대한 설명과 방향성에 대해서 선교사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설계도를 설명하고 계시는 선교사님... 남아공에서 설계한 도면이라고 합니다. 설명과 투어를 하고 함께 Center를 위해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또 하나 기쁜 소식은 새누리에서 선교헌금으로 모아진 헌금 중 일부  $5000을말라위 Vision Center로 흘려보냈습니다. 성도님들의 사랑이 말라위 Vision Center와 말라위에흘러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돈은 숫자일 뿐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만큼 관심과 기도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공사 일을 하면서 찬양을 하며 춤추며 기쁨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ㅎㅎㅎ현지인들도 춤추며 일하고 있네요 ㅎㅎㅎ 오늘 점심은 KFC입니다. 말라위에서는 아주 고급중에 고급음식입니다. 특별히 오늘 점심은 담임목사님께서 쏘셨습니다. ㅎㅎㅎ 잠시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에 일하시는 분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드렸습니다.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사진을 받아들고 행복해 하는 형제님들.... ^^조정옥 자매님은 열심히 대문에 페인트를 칠하고 계신데... 저는 옷에 페이트를 잘하고 일한척 하기...ㅋㅋㅋ페이트를 칠하고 있는데 갑자기 소떼들이 등장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모두가 일하다 말고 뛰어 나왔습니다. ㅎㅎㅎ이렇게 오늘 모든 사역을 마쳤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으로 해를 가려 주셔서 일하는데 너무 시원하게 일을 했습니다. 힘든 일을 했지만 모두 기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한 기쁨이 더 컸던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말라위는 전기가 수시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늘도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 계속 전기가 안들어 오네요.. ㅎㅎㅎ이제는 전기가 안들어 오는게 아무치도 않고, 찬물로 샤워하는게 아무치도 않게 적응이 되어버렸네요.더 적응되기 전에 미쿡으로 돌아가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도 모든 사역과 순간순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내일도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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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9
    NCBCJun 24.2022 2022 말라위 단기선교 넷째날
    오늘도 6:30 QT로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저희 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 -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립보서 2장 18절 -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오늘 하루도 이 말씀대로 놀랍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모든 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인도하심이였고, 특별히 오늘은 여러가지로 기쁨으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사역의 은혜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사역....짜잔~~~지난 이틀동안 VB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신발이 없거나, 있어도 다 찟어진 신발들이였습니다. 선교사님과 팀들과 상의하여 신발 532켤레를 구입하여하나님께서 새누리에 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말라위 아이들에게 흘려보냈습니다. 신발 구매를 위해 말라위 시내에 있는 신발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나이키 매장은 아니지만... 말라위 유명(???)매장이라고 선교사님께서 ... ㅎㅎ학교에 도착하여 아이들에게 신발을 나눠줄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신발 나눔은 1학년 부터... 아이들의 눈길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532명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신발을 흘려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새누리성도님들의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기쁨으로 흘려갔습니다. ^^오늘의 두번째 사역...가정 방문 사역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정해준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특별히 힘들고 가난한 아이들이 선택의 대상이였고,저희 선교팀을 통해 그 가정들이 힘을 얻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선택한 20가정입니다. 각 가정에게 세숫비누, 빨래세제, 성량을 선물로 준비하였습니다. 가정방문 출발 전에 허창식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고, 도움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주셨습니다. 아멘~~~~하늘이 너무 예쁘죠~~~ 가정방문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등산을 하게 되어서 당황했습니다. ㅜㅜ길도 없는 곳을 계속 걸어가서 ㅜㅜ 이 찬양이 생각 났습니다. Way Maker... 산 넘고, 물 넘고, 밭을 지나,..... 언덕이 나왔습니다. ㅜㅜ 등산할 때 "거의 다왔어".... 왜 이 말이떠오늘까요?? ㅋ 드디어 첫집에 방문했습니다. 이 가정은 7명의 아이가 있는데... 남편이 죽고 엄마 혼자 7명의 아이를 먹여 살려야 하는 생존의 삶을 살고 있는 집입니다. 딱 보기에도 웃을 힘, 여유가 없어 보였고한번 웃는 것 초차 사치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하나님 이 가정에 웃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저희가 방문하여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는데그 사랑이 이 가정에 씨앗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마지막 세번째 사역은...어제 잠깐 소개했던 상황이 어려워 학교 건물이 무너지고 있는 곳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복음과 함께 아이들에게 공책과 연필을 새누리교회 이름으로 성도님들의 사랑을 흘려보냈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셨고, 감사장 까지 주셨습니다. 감사장 부터 성도님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하루가 너무나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기쁨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묵상은 그대로... 원망과 시비를 이겨냈고, 복음으로 모두가 기뻐하였고, 승리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사단이 계속 선교팀을 넘어뜨리려고 시비를 걸고 있지만... 시비에 걸려 넘어질 우리가 아니죠 ㅎㅎㅎ사실 저희가 사단에게 계속 시비를 걸고 있는 중입니다. 계속 말라위 선교팀과 이땅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사역이 끝나고 나니... 아름다운 황혼이 ... ^^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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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8
    NCBCJun 23.2022 2022 말라위 단기선교 셋째날
    오늘은 말라위 단기선교 셋째날입니다. 하루하루 기대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때라 움직이는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선교팀 모두 한목소리로 순간순간이 귀하고,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과 사랑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빌립보서 2장 5절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이 말씀을 붙들고 오늘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QT 후에 서로 안아주며 격려하며 축복하는 선교팀.하나님의 은혜가 저희를 덮고 있습니다. ^^그냥 뭘해도, 아침에 사진 한장을 찍어도 행복한 선교팀... 아침에 QT를 통해 능력을 받으신 허창식 선교사님께서 장~풍을 쏘셨습니다. ㅎㅎㅎㅎㅎ학교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열심히 풍선 200개를 만들고 있는 자매들...학교에 도착했더니 아이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새누리에서 준비한 "쏠라라이트와 이것저것" 선물을 드렸습니다. 전기가 없는 이곳에 꼭 필요한 "쏠라라이트"... 이곳에도 하나님의 빛이 계속 빛춰지길 기도합니다. 둘째날 VBS VBS 모든 행사가 끝났지만.... 아이들과 찬양을 하며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찬양만 나오면 춤추는 아이들.... 다윗이 장막이 들어올 때 기쁨으로 춤쳤던 그 기쁨이...지금 이곳 말라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ㅎㅎㅎ 할렐루야~~오늘은 특별히 사역을 마치고 2마일 정도 떨어진 다른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학교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오래된 건물이 무너지고, 또 보수가 되지 않아열악한 상황속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희가 같이 방문하여 작은 선물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서도 아이들과 춤추며 찬양하였습니다. 이분은 버스기사 아저씨... 너무너무 행복한 드라이버~~~ ㅎㅎ^^오늘도 이렇게 차에서 찬양을 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모든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섬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각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역들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내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구로 마음껏 쓰실 수 있도록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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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7
    NCBCJun 22.2022 2022 말라위 단기선교 둘째날
    말라위 단기선교 둘째날 소식입니다. 먼저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새누리 성도님들께서 간절히 기도해주셔서 어제 도착하지 않은 짐 4개가 오늘 도착하였습니다. -할렐루야~~오늘부터 Mkahlanjoka primary school에서 Winter Bible School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아침 6시에 모여 말씀묵상을 하였습니다. 말씀 묵상 후에 VBS 율동으로 아침 체조의 시간 ^^아침을 먹으러 가는 행복한 팀원들...아침 식사후 학교가는 길에 400명 아이들의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봤습니다. 마침 오늘 5일장이 섰다고 하네요.... 1시간 30분 차를 타고 Mkahlanjoka primary school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학교의 교장 선생님(Nkosha:으-은꼬사)께서 환영인사와 함께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Nkosha:으-은꼬사 교장선생님 ^^저희 팀을 인도하고 계시는 허창식 선교사님... 이십니다. 처음 선교를 온 행복한 에스더...사진을 찍어도 기본적으로 스웩~~이 충만하죠 ㅎㅎㅎㅎㅎ VBS 찬양과 말씀 그리고 게임을 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얻고,구원의 기쁨이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4년 전 RTM을 섬기셨던 나승은 전도사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VBS를 통해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도하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기적과 소망과 비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아이들이 말라위 땅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변화시길 수 있는 "요셉"과 같은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아멘-이제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 점심시간입니다. 새누리 성도님들의 사랑을 400명의 아이들에게 흘려 보냈습니다. 염소고기와 밥 그리고 야채.... 여기 아이들에게는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인 귀한 음식입니다. 교장 선생님 사모님께서 밥을 만들고 계시는데, 저도 돕겠다고.... ㅎㅎㅎ 옆에서 비웃고(?!?!)계시는 사모님 ㅎㅎ오늘도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의 열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이미 우리를 위해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1시간 30분 움직이는 차안에서도 쉬지 않고 팀원들이 찬양하고,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도록, 복음의 능력이 말라위 땅 가운데 임하도록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승주찬~~~마지막으로... 차 안에서 기쁨으로 찬양하는 사진 한장을 공개합니다. ~~~(사실 열심히 찬양하는데 누군가... 몰래.. 도.촬을(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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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6
    NCBCJun 21.2022 2022 말라위 선교 첫째날(도착)
    긴 여정 끝에 오늘 말라위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비행기 연착으로 다음 비행기를 겨우겨우 탔지만 모두가 하나가 되어 GATE M20(아주 멀다는 뜻 ㅎㅎ)으로 달렸습니다. 이렇게 도착한 말라위....말라위에 도착해서 행복하게 한 컷~~그런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 바로... 현실이였습니다. 여러번 경유와 연착으로 인해 저희가 보낸 짐 4개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비보를 들었습니다. 내일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모두 긴급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짐이 도착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의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실거라 믿고...행복하게 출발.~~~ 고고씽~그런데... 처음부터 충격받은 것은...ㅜㅜ 저 청년이 들고 있는 것이 뭔쥐아십니까?? 1등으로 맞추시는 분에게 소정의 말라위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힌트는 문제에 있습니다ㅋ)..이렇게 숙소에 도착해서 내일 VBS 준비와 아이들에게 줄 선물 500개를 포장하고물건을 정리하고..... 밥도 먹고... 마지막으로 예배와 오레인테이션을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빌립보서 1장 8절의 말씀을 나누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 우리는 선교를 사람의 열심과 나의 열정으로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나의 심장으로"라고 말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라고 이야기합니다. 저희가 말씀을 나누면서 이번 말라위 선교 기간동안 "나의 열정과 나의 열심이 하닌" 예수님의 심장과 영혼들을 바라보고 사랑하자고 은혜를 나눴습니다. 새누리 성도님들도 저의와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 말라위 선교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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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5
    NCBCJun 20.2022 2022 말라위 단기선교 출발
    2020년 3월 말라위 단기선교를 준비하던 중에 Covid -19으로 팬데믹이 시작되었습니다.  준비 했던 말라위 단기선교는 중단 되었고, 그 이후 2년동안 단기선교가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6월 지금.... 말라위 단기선교로 다시 단기선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뜻깊은 순간인 것 같습니다. 말라위에서 정지되었고, 다시 말라위로 시작되는 선교... ^^샌프란에서 말라위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35시간, 4번의 비행기를 갈아타야하는 고된 시간이지만말라위에 준비된 영혼을 만나는 기쁨을 기대하며 고된 시간이 기쁨으로 가득한 시간입니다. 지금 조정옥, 이영주, 에스더가 타고오는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서, 다음 비행기를 타는데시간이 촉박합니다. 다음 비행기 잘 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비행하는 기간동안, 말라위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말라위 선교팀 모두 지치지 않도록 새누리 성도님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말라위에 도착해서 다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기도를 위해 참가자 명단을 알려드립니다. 서부팀허창식 선교사황두식 목사조정옥 자매이영주 자매에스더 자매동부팀나승은 전도사윤미윤 자매이정화 자매그레이스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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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4
    SeanJun 10.2022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 선교 일지 #4- 마무리..
    6월 10일오늘은 난민들이 가장 많이 모여서 살고 있는 엨스포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산업 박람회가 개최되었던 곳으로 큰 건물들이 많아서 이곳에 약 2만명 정도의 난민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이지만 칸막이도 없는 공간에서 간이 침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기간의 머물고 조금후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계획이었는데 장기화 되면서 이곳에 계속 머물어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자원봉사자 등록을 하고 밖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교회에서 청년 자원 봉사자들이 나와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이들에게 “복음 팔찌”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준 후에 이 청년들이 아이들에게 팔찌를 전해주며 복음을 전합니다.   영어를 이해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는 저희 팀이 직접 복음을 전하고요.. 아쉬운 것은 저희가 많은 전도용품을 준비하지 못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점입니다. 아이들이 외부 사람들을 잘 못 만나서인지 참 좋아합니다.    이 자매는 미국에서 온 레베카라는 자매인데 알고 보니 길로이에서 왔습니다. 부모가 러시아인들인데 남동생과 같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서 왔다고 합니다. 이 청년이 폴란드에 있는 우크라이나 교회에서 온 자원 봉사자 리더인데 저희가 오늘 하루밖에 시간이 없다고 하니까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자기들과 같이 동역으로 이들을 섬겼으면 좋겠다고 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곳 선교사님을 통해서 이들의 교회를 잘 알아보고 이들을 도울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이들은 VBS 같은 경험도 전혀 없고 재정적으로도 힘들어서 저희가 조금만 돕는다면 이들을 통하여 난민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을 할 수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분들도 멀리 미국에서 자기 민족을 돕기 위해 직접 찾아와 주어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가까운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돈으로 또는 구호물자를 보내기는 하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오는 교회나 사람들은 많지 않은데 직접 같이 함이 너무 큰 힘이 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특히 난민 아이들은 하루 종일 할 것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는데 이들에게VBS를 통하여 복음을 전할 있고 또 영어 캠프 또 여성사역등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이 난민 센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것 같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 우크라이나 교회를 잘 돕고 훈련시키면 전쟁이후에도 이들이 우크라이나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교회가 될 수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사역을 바치고 바르샤바에 있는 2차대전 때 300만의 유태인들이 학살을 당한 것을 리마인드하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공원을 돌아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당시 유태인학살은 대부분 폴란드에 있는 수용소에서 이루어 졌고 이곳이 많은 유태인들이 살고 있던 동네여서 이곳에 동산과 박물관이 세워졌다고 합니다.여기서 매년 당시의 나치의 잘못을 회개하는 기념식을 가지는데독일 총리가 이곳에 와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곳입니다. 유태인들이 유럽 전역에서 기차로 폴란드로 강제이송되며 도착하는 기차역입니다. 이곳에서 폴란드 여러곳에 있는 수용소로 보내졌다고 하는데 연합군의 폭격으로 모든것이 무너지고 유일하게 철골 담장만 남아있습니다.홀로코스트를 영화나 책으로 듣고 보아서 알고 있었지만 그 잔행이 벌어지 현장에 있는 느낌은 아주 달랐습니다. 인간은 상상할 수도 없는 잔인한 일들을 저질를 수 있으며 오직 주님의 보혈과 십자가의 사랑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제 우크라이나 난민 선교일정을 마치면서 많은 것을 보게 하시고 꺠닫게 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처음에 샌프란을 출발할 때에는솔직히  어떻게 주님이 인도하실지를 잘 몰랐었습니다. 새누리 교회가 아프간 난민, 시리안난민등 난민 선교를 많이 해 왔었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난민 선교는 전혀 다르게 저희에게 다가왔습니다.주님꼐서는 앞으로 새누리교회가 어떻게 우크라이나 난민 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젼을 보였주셨고 또 더 나아가 유럽의 선교를 어떻게 해 나갈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유럽을 선교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많은 유럽의 나라들이 개신교 신자들가  3%이하이며 선교의 대상입니다.어제 만난 김선교사님도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유럽을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비젼을 주신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랍권의 내전과 난민 사태를 통해서 많은 무슬림들이 처음을 복음을 듣고 변화된 것 처럼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서도 손해를 보지 않으시는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150여년전에 유럽과 미주에서 목숨을 걸고 조선을 방문한 선교사들에 의해서 복음화된 씨앗이 이제는 유럽으로 다시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며 앞으로도 더욱 한인교회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새누리 교회가 이런 주님의 마음을 잘 파악하여 주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면 짧았던 우크라이나 난민선교 일지를 마감하며 돌아가서 더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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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3
    SeanJun 09.2022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 선교 일지 #3
    6월 9일 목요일오늘은 바르사바에 있는 난민 쉘터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여 직접 전달하고 그들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니다.먼저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하여 미국의 코스코와 비슷한 대형 마트에 드렸습니다. 선교사님이 이미 받으신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가지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필요한 물품을 채웠습니다.    이곳도 전쟁의 여파로 물건값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특히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올라서 2배에서 3배이상 뛰었다고 하네요..  중동의 난민들과는 달리 우크라이나 난민은 난민 캠프가 아니라 쉘터나 아파트등으로 나뉘어 지내기 때문에 렌탈 하우징 값이 엄청 뛰었다고 합니다.   구입한 물품을 작은 차에 꽉꽉 채워서 실고 구제 단체에서 운영하는 쉘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20여개의 방이 있고 10개의 방에 난민들중 선택된 분들이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묶고 있으며 선교사님의 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생필품을 제공하는 곳입니다.이곳은 장기로 묶는 곳이 아니로 2주에서 4주까지만 생활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난민들이 각자 거할곳을 찾아서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고 계시다가 전쟁으로 인해 탈출하신 한국 침례교 파송 김민 ㅎ 선교사님을 만나서 그곳 상황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김선교사님은 한인 침례교 파송이시고 또 기아대책본부에도 소속되어 있으며 우즈벡에서 10년 사역을 하시다가 추방 되셔서 우크라이나에서 10여년 사역을 하고 있었는데 전쟁으로 출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잠시 출국하셨다가 폴란드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폴란드로 와서 쉘터에서 섬기고 계신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에 많은 러시아정교회가 있지만 구제에는 3%정도 밖에 안되는 개신교의 교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개신교에 대해 긍정적이고 고마워하는 분위기로 바뀌어서 전쟁이 끝나고 기독교의 위상이 많이 향상될 것임을 믿는다고 하십니다.이 선교사님은 전쟁만 종식되면 바로 다시 우크라이나로 들어가서 복구사역을 하시려고 준비하고 있으십니다. 이 자매님은 지금 전쟁이 한창중인 남동부의 도시에서 탈출하였는데 러시아군이 시민들의 탈출을 막고 있어서 오히려 남쪽 크리미아를 거처 러시아로 갔다가 폴란드로 온 분으로 원래 10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4일 동안 버스, 기차를 타고 이곳에 와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돈을 받고 시민들을 풀어주기도 한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또 돈만 받고 내 보내주는 척 하다가 뒤에서 총을 쏴 죽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남쪽 길로 탈출을 했다고 합니다.20세의 아들은 지금 우크라이나 군인으로 전쟁터에 있는데 아들 걱정 보다는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소개를 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힘든 사정이 있는데 기도제목을 물어보니 개인적인 것 보다는 모두 “전쟁의 종식”을 기도제목으로 나누는 모습에 이들이 자기 나라와 민족을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이들과 피자로 같이 점심을 나눕니다..   지금 쉘터에 남아있으면서 점심 식사를 함께한 우크라이나 분들과 함께..  이분들이 2주에서 한달정도 묵는 방을 잠깐 들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기에 방을 보여주는 것을 금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잠시..아무것도 없고 벙크베드만 4개 있네요,.  김민호 선교사님을 위해 손목사님이 기도 해주십니다.  김민ㅎ 선교사님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인들은 기독교인이 3%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종교성이 아주 강해서 유럽을 변화 시킬수 있는 민족이고 이번 전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으신다고 하십니다.새누리도 김 선교사님과 같이 협력할 수 있으면 좋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이곳 쉘터에서 또 중요한 한분을 소개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군목으로 근무하셨던 바샤목사님입니다. 원래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교회가 95%가 국민의 대부분이고 개신교목사는 군목이 될수 없는데 크리미아 전쟁 이후에 러시아와 관계가 나빠지면서 러시아 정교회와도 관계가 나빠지고 개신교목사도 군목이 될수 있도록 허락이 되어서 군목으로 근무를 하다가 제대하셨다고 합니다. 할렐루야!이곳 쉘터에서 난민들을 돕고 말씀은 전하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바샤 목사님이 특히 새누리와 단기팀에게 멀리에서 헌금으로 동참하고 중보기도로 함께 해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시간을 내어서 직접 폴란드까지 와 준것이 너무 고맙고 힘이 된다고 우크라이나 사람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울먹이며 말씀하심에 저희의 작은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것 같아서 주님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이번 선교에서 큰 은혜 중에 하나는 주님이 귀하게 사용하시는 좋은 선교사님들과 현지 목사님들을 만난 것 입니다. 우선 이번에 새누리팀을 도와 주시고 계신 폴란드 박수민 선교사님, 비알리스토크 침례교회의 말신  목사님, 자모스크 펜타코스트 교회의 봐디스 목사님, 우크라이나에서 선교사로 사역하시던 김민 ㅎ 선교사님 그리고 난민 쉘터에서 만난 우크라이나 바샤 목사님.. 모두 신실하시고 한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분들이며 아무도 자기의 일을 내 세우는것 보다 주님의 영광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귀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과 만남을 갖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또 앞으로 새누리 교회와 아름다운 동역의 기회가 있을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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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nJun 09.2022 2022년 6월 우크라이나 난민선교 #2
    6월8일 수요일 사역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고 비가 올것 같네요.. 4시간을 달려서 동남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의 자모스크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자모스크 펜타코스트 교회를 방문하여 목사님과 이 교회가 사역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 교회는 전쟁이 터진 이후 밀려드는 난민들을 국경에서 픽업하여 교회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다른 곳으로 갈때까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주님의 사랑으로 난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봐디스 목사님은 난민을 섬기는 것이  크리스쳔으로서 예수님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봐디스 목사님께서는  전세계의 중보자들의 기도로 인해 이 사역을 지금까지 잘 감당할 수  있었다고 중보기도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저희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또한 직접 먼곳에서 이곳까지 와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시는 새누리교회의 성도님들꼐도 감사함을 전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가까운 유럽의 교회들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데 미국에 있는 한국인 교회에서 폴란드 국경 마을에 있는 작은 교회까지 방문하여 힘을 주심에 대해 특별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헌금과 기도로 동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이들을 찾아와서 이들의 힘든점에 대해서 들어주고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위의 물품들은 교회에 온 난민들을 위해 쓰여지는 것들입니다. 전쟁 초기에는 많이 사용되었던 물품들인데 아직도 이곳을 이용하는 난민들이 있기에 계속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원래 페이스북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었는데 이번 난민 사역을 하면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이 사역에 대해서 관심을 갖은것을 알게 되었고 또 이를 통하여 교회를 알지 못하는 이 지역의 폴란드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힙니다. 특히 폴란드는 1%도 안되는 개신교 신자들이 있는데 이번 난민 구제를 위해서는 다른 어떤 단체나 기관보다 더 열심을 가지고 섬기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많은 믿지 않는 자들의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폴란드로 나오는 난민들보다는 우크라이나 안에 남아 있는 실향민들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봐디스목사님과 이 교회가  현지 우크라이나 교회들과 연합하여 구호물품을 직접 우크라이나 안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물품과 기도가 필요하며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되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우크라이나 -폴란드 국경... 교회에서 60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전챙 초기에는 이곳을 통하여 하루에 몇만명에서 십만명이 넘는 난민들이 폴란드로 넘어 왔다고 합니다.WCK(World Central Kitchen)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난민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는 NGO 단체인 World Central Kitchen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전쟁이 터진 이후 매일 이곳에서 난민들에게 좋은 Quality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앞에서… 많은 차들이 우크라이나로 다시 들어가기 위해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경을 통과하는데에 보통 3시간에서 24시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비록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로 들어가서 그분들을 만날수는 없었지만 우크라이나 땅을 바라보며 전쟁의 종식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지만 이 전쟁도 하나님의 주관앞에 있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온전하시고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4시간 동안 운전하여 돌아오는 시간 차 안에서 오늘 난민들을 섬기시는 자모스크 교회의 봐디스목사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크리스쳔으로서 선한 사마리아인 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 주님의 가르침임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이를 통해서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된다는 말씀.. 저희에게도 도전이 되는 말씀인것 같습니다.내일은 바르샤바에 있는 난민 쉘터에 물품을 전해주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 또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여 주시고 무엇을 보게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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