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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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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1,553회 작성일 14-09-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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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도 4분의 3이 지나 10월로 접어드는 9월의 마지막 주일 입니다.

두 자릿 수의 달이 결국 오고야 마는 군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시간이 가는 것은 안타 깝지만 오늘도 신선한 공기와 바람, 가을 하늘에 그려지는 구름 그림을 하나님의 가을 보너스로 받았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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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각자의 영성을 존중하며 다름의 신앙 속에 일치와 조화를 추구했던 새누리의 09/28 주일 풍경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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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팍하고 얇은 감정의 인간이기에 떠올리면 힘들어지는 사랑하기엔 너무 힘든 내 주변의 지체들이 있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도 사랑하는데 눈에 보이는 연약한 내 주변의 지체들을 십자가 사랑으로 품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할 수 있게 해주시는 사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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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마친 성도들을 위해서 커피 미션을 실시하고 계시는 형제님.

예배 후 마시는 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커피 한잔에 사랑과 섬김이라는 첨가물이 있기 때문이죠.

그냥 커피가 아니라 숨가쁜 마라톤 경기에서 목을 축여 줄수 있는 쉼터 같은 커피입니다. 

대나무가 매듭을 통해 성장하는 것 처럼 우리 모두가 만드는 매듭이 새누리를 만들어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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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와 빵 >

기도와 빵의 생활을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매 주일 예배 대표 기도를 섬기셔야 하는 새누리 팀장님들.

대표 기도를 못서시면 이렇게 빵 당번으로 섬기시게 됩니다. … 예배 사역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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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이라고 쓰고 은혜라 읽는다>

오늘 식당 봉사의 주인공은 벧엘 목장과 샬롬 목장.

수 백 명 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교회에서 나누는 음식은 우리들에게 생존과 끼니의 의미를 넘어 수백 수천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죠.

맛과 정성이 담긴 교회 밥상 이면엔 봉사자의 노고와 섬김이 있고, 덕분에 저희들은 아름다운 식탁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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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하나님의 모델이 되고 싶다 >

여자 연예인들에게 화장품 광고가 꿈이라면 남자 연예인들에겐 양복 광고가 꿈이죠.

양복 광고하면 뭐니 뭐니 해도 빠질 수 없는 이 포즈,  윗도리 휙 어깨에 걸치기 그리고 < 이 남자의 시선이 나를 사로 잡는다 > 뭐 이런 달달한 멘트가 따라오죠.…

우리가 서있는 이 무대 ( 삶의 현장 ) 마다 하나님이 돋보이는 모델이 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모델로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돋보이게 하는 하나님의 모델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설정샷의 모델은 손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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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th Land Small Gro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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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억지스런 곳이 아닌 자연스럽고 즐거운 놀이의 장소로 내재화되는 아이들의 고백을 듣습니다.

건강한 신앙 생활은 아이들의 인격과 성품의 성숙을 이끌어내고, 이들이 건강한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성장하고 있단 잔잔한 확신이 흐뭇한 미소를 만들어냅니다.  오늘도 예수를 닮아가는 삶의 여정 속에 있는 새누리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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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념 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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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손짓, 마음으로 나누는 대화 >

단지 언어와 목소리가 없을 뿐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며 마음으로 나누는 진정한 언어를 나눕니다.

우리에게 의미 없는 손짓과 눈빛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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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웃는 모습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우리의 얼굴, 기쁨과 감사의 표정으로 가득 채워져야 하지 않을까요.

내 영혼이 깃든 가장 아름다운 미소와 내 영을 담은 나의 눈은 주님 안에서 만들어지는 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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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란 >

하기 어려운 일을 능히 하는 친구, 주기 어려운 것을 능히 주는 친구, 참기 어려운 것을 능히 참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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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와 농구가 함께 만났을 때 >

삶은 다양한 관계들의 충돌과 어그러짐, 무 질서들을 항상 동반합니다.

만남, 기쁨 , 셀렘, 불일치, 갈등, 용서, 조화가 무한 반복됩니다.

창조를 위한 다양한 충돌 과정 속에 그 안에서 세워 지는 질서들과 우리들의 영혼이 어제 보다 조금씩 성숙해지는 것이겠죠?  20140928_084133.jpg

 

 

 

 

 

< 미래의 박지성들 >

미리 사인이라도 받아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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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머리 속에 지우개 있다 >

외출했는데 가스 불 안 끄고 온 거 생각 났을 때, 무언가 찾으러 방에 들어 갔다가 머리가 백지장 처럼 하얗게 될 때, 누군가의 이름이 생각 안 날 때 우리들의 심정은 < 망연 자실 >.

바쁜 주일 아침 서둘러 가족들 챙겨 교회 도착 했는데 중요한 거 안 가져와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바쁜 상황이 생겼습니다. 허둥지둥 바쁜 어머니로서의 삶을 사는 저희 여자들에게 늘 있는 일입니다. ( 현재 늘 있는 실수를 아름답게 포장 중 )

늘 바쁜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조금씩 그 짐을 나누어 지면 아내들의 뇌세포와 가정에 동시에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 까요?

엄마의 자존심 보호를 위해 뒷 모습만 보여드립니다. 

근데 손 사모님, 급할수록 천천히 조심히 운전하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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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하셨기에  저는 감추고 싶습니다.

한 목표에 시선을 모으고 발 걸음과 일 손을 부지런하게 하는 삶이 구체화될 때 성장과 결실은 어느새 우리 몫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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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엔 뜨거운 십자가를, 내 손엔 걸레를 >

원래 걸레질은 손의 힘이 쎈 남자들에게 더 어울리고 효과적인 작업입니다.

성실한 걸레질은 허리와 머리를 깊숙히 숙여야만 하는 십자가의 사랑 없이는 할수 없는 작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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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M Ministry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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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작은 의자 >

앞 모습 출연 거부, 뒷 모습만 촬영 허락을 받았습니다. 

쌍둥이 형제가 걸리버 나라에 가서 작은 이들의 의자에 앉아 있는 동화를 연출 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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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말 한마디는 다툼을 일으키고, 잔인한 말 한마디는 영혼을 파괴 할 수도 있지만, 위로의 말 한마디는 긴장을 풀어주고 용서의  말 한마디는 치유를 가져옵니다. 생명의 말 한마디로 사랑을 키우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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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우리 몸을 악기 삼아 맑고 고운 영혼의 성가를 아름다운 가락으로 주께 올려드린 새누리 성가대의 찬양 < 사도 신경 >20140928_095101.jpg

 

 

 

 

9 개월의 대 장정의 막을 내린 둘로스 1 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무익한 종임을 깨닫고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게 될 첫 걸음을 떼신 둘로스 1 기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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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 피부인 새누리 주차 사역팀 형제님들의 고민은 자외선으로 부터 내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죠.

자외선 차단 썬크림과 썬글라스, 그리고 모자까지 단체 구매하셨답니다.

자외선은 차단이지만 새누리를 향한 섬김은 차단할 수가 없는 새누리 주차 사역팀 형제님들. 

아직 TAG 도 안뗀 신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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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는 < 형제 자매의 얼굴을 보니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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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용어로 < 전화 번호 따기 >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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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악기 속의 공명에 빠져들었던 정수영 자매님의 바이올린 봉헌 찬양 < 내가 나 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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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가을이 그들의 수고와 힘으로 이루어졌다 할지도 모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땀흘리고 수고 했다고 하지만 사시 사철 하나님의 햇빛과 비를 뿌리는 전능의 능력이 없었다면? 

바위를 깨치시고 생수와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기적이 없었다면 ?

불 기둥, 구름 기둥의 나타나심과 앞서심이 없었다면 ?

십자가와 보혈의 능력과 긍휼이 없었다면 ?

때마다 일마다 우리들의 모든 것을 아시고 주관하시는 주님의 크신 능력 고백드리며 허락하신 주일 풍경을 마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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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님의 댓글

김종호 작성일

이번 주도 신지연 자매님의 주일풍경 리포트 재미있게 그리고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자매님의 위트와 의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주일소식을 어떻게 기다리나요? 한국 잘 다녀오시고, 다녀오신 다음에 계속되는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