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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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07회 작성일 15-01-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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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아무도 가보지 않은 2015 년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아무도 걷지 않는 눈길을 걷는 것 처럼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진 2015 년, 이 길을 어떻게 걷느냐는 우리 각자의 임무이고 책임일 것입니다. 2015년 이 해가 다 간 마지막 날에 주님을 간증하는 우리가 되도록 새해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하여 남은 2015 년도 잘 사용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1/11 새누리 주일 풍경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새누리 곳곳에서 다른 시간, 다른 언어, 다른 세대, 다른 모양의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가족과의 더 깊은 사랑을 위해, 건강한 책임감을 위해, 맡겨진 영혼들과 아이들의 아픔이 치유 되도록, 건강한 부모의 역할을 위해, 새로운 일터의 생활을 위해, 육신의 연약함을 위해, 욕심을 내려놓는 삶을 위해 간구와 신앙적 고민들도 모두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 1부 예배 모습 >
우리 아이들이 기쁜 일에서 건 슬픈 일에서 건, 성공과 풍요 속에서 건 실패와 빈곤 속에서 건,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바르게 알아가게 되길 원합니다. 각자가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고 따로 또 함께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고민도 많고 할일도 많은 우리 Youth 아이들이지만 주일마다 각자의 직분을 섬기고 있답니다.
< Joyland, Faithland >
< 1 부 예배 에서 찬양 반주 하는 우리 Youth 아이들 >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오선지 위에 음표와 음표 사이의 적당한 거리와 조화, 적절히 어울리는 박자와 쉼표가 한데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죠. 우리들의 관계도 조화와 박자가 아름답게 화음을 이루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기를 바랍니다.
새해는 당연히 맞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요 선물입니다.
새누리는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의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열며 2015 믿음의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새해 첫 시간을 주님과 함께, 이른 아침 우리들의 영혼을 기도로 깨우며,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주님의 세밀하시고 다정하신 음성을 들으며 새해를 맞이 하신 청년 공동체의 황귀현 형제님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기노스코 6 기 성경 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침례까지 받게 된 김인혜 자매님의 간증.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 사람의 목소리는 천상의 소리를 연출합니다.
예배 때마다 순전하고 힘찬 찬양으로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새누리 성가대의 찬양 < 주님을 찬양해, 찬양해, 찬양해 >
봉헌 연주 찬양 정수영 자매님 <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 대추 삼계탕을 준비하신 벧엘 목장.
사람에 따라 운이 좋으면 대추와 잣이 들어있었는데, 만약 없었다면 이 순간 대추와 잣의 영양이 나보다 더 필요하신 분에게 하나님께서 자동으로 배식해 주셨다고 생각하시면 되시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충만하게 예배를 드린후 좋은 사람들과 하는 식사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
주일의 공동체 식사는 한끼 때우는 끼니가 아니라 그 곳에는 성도들의 한 주의 나누는 교제와 힘든 노동으로 준비하는 과정 속에 목원들의 섬김과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의 여정이 녹아 있답니다
빵사모 ( 빵을 사모하는 모임 ) 회원님들은 빵과 함께 주일을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밥 배와 빵 배가 따로 있기에, 나중에 간식으로 마무리 하는 걸로...
성가대원이 되시면 아름다운 성가대 복과 악보가 무료로 제공되는 은혜를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찬양을 사모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분. 찬양으로 내 신앙을 고백하기를 원하시는 분, 성가대로 함께 섬기길 원합니다. 찬양을 좋아하지만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새누리 성가대의 실력으로 모두 커버해드립니다.
내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볼수 있는 우리들이 될수 있기를...
꽃 잎이 모여야 아름다운 꽃 송이가 되고, 작은 전구들이 모여 각자가 작은 빛을 내어 아름다운 트리를 만들어 냅니다.
전구 하나의 불빛은 미약하지만 그 불빛들이 모이면 큰 빛을 만들수 있는 동력이 되듯이 우리들도 함께 고민하고, 함께 흔들리고, 함께 걷고, 함께 라는 말을 놓치지 않기를...
혼자 생각할 수 없고, 행동할 수 없었던 일들이 함께 함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기에 사람을 세워 각 부서의 팀을 이루었지만,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세워지는 새누리 새로운 사역 팀장님들의 활동이 새해를 맞아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불편함과 미숙함이 있을수도 있지만, 불편함과 미숙함이 곧 주님을 향한 열정과 하나님께 기대어 걸어가는 겸손 속에서 성취되어질 것 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새 예배 사역 팀장님의 바쁜 예배 준비 >
새누리 북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빌려 주는 장소가 아니라 소통의 장소로서 나눔,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 될 새누리 북카페에서 믿음의 서적들이 성도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카페의 새로운 팀장님, 도서 정리와 카페 공간 정리로 바쁘셨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날 때 끝이 나고 신앙 생활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날 때 끝이 납니다.
새누리 교회를 처음으로 방문한 새가족들이 잘 정착할수 있도록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돕는 교회를 소개하고 도와주는 새가족 사역팀의 팀장을 7 년 째 맡고 계신 새가족 사역 팀장님.
1/8 일 부터 새누리 태권도 겨울 세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태권도 팀장님께.
태권도 사범님도 밥은 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박지훈/ 안성미 가정이 한국으로 귀국하시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의 삶을 만남과 헤어짐으로 고루 안배하시는 주님께서 만들어 주신 곳에서 축복처럼 만난 주안의 식구들의 한국에서의 정착과 여정을 인도해 주시길...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이제는 엄마보다 커진 아들.
육체적 정신적으로 커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걸어 다니는 커다란 시계처럼 흐르는 시간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부모라는 직업은 정말 큰 축복이면서도 참 낯선 역할의 연속이죠.
엄마의 마음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아이들의 성장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네요.
< 새누리 어느 쉰혼 부부의 고백 >
당신은 사랑 받기에 태어난 사람~~~ 나는 당신을 사랑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여기서 누가 당신이고, 누가 나 인지가 문제일 따름이죠. 저희 집은 나는 없고, 당신만 2 명...
엔지니어라고 모든 머신을 잘 다루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커피의 탈을 쓴 액체를 만들어 다시 자매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엔지니어 형제님...
형제님!!! 실망하지 마세요. 모든 것을 잘 할 필요는 없어요.
커피 못 만들면 물 마시면 되고, 그래도 먹고 싶으면 잘하는 사람한테 부탁하면 되고,
제 경험으로는 세상은 넓고 모르는 것은 많다.. 라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그나마 아는 것도 안 잊어버린답니다.
웃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특별 보너스로써 하루 세 번만 크게 웃어도 암은 물론 아토피까지 치료할 수 있을 만큼 웃음의 힘은 강하다고 합니다.
사진만 보면 웬지 중년의 웨이터 필이...
암으로 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우리들 몸의 경쟁력인 < 웃음 >을 주신 형제님께 감사드리며...
새누리에 처음 방문한 새 가족분들의 자기 소개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긴 세월이 지나서야 하나님의 인도와 손길을 인지하며 고개를 끄덕일 때가 있습니다.
만남과 사건 속에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가 있고, 순간적인 만남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진행되고 있고, 지금 이 자리 자기 소개 시간 가운데서도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새해가 오고 나이가 원치 않게 한 살 더 추가 되었습니다.
나이란 전 국민이 자동으로 한 살씩 매년 더 먹는 것이죠.
젊음으로 부터 조금 더 멀어지고, 피부는 지구 중력의 법칙을 따라 자꾸 지구 중심을 향해 쳐져지고, 때론 나이를 완강히 거부 하고 싶은 상실감 허망함도 느껴지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 분과 매일 매 순간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니 한 해가 지나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도 뭐 그다지 나쁘지는 않겠죠?
어제는 지나가 버린 부도 수표와 같고, 내일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약속 어음과 같고, 오늘만이 내 손에 들어온 보증 수표와 같다고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내 손에 있는 백지 수표 속에 얼마를 써 넣을지 행복한 고민을 해보면서 허락하신 주일 풍경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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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또 주일의 하루을 이곳 저곳 다니시면서 아름답게 표현해 주셨네요
이번주 벧엘목장에서 준비한 삼계탕(닭은 빼고)이 너무 맛있었는데(저희 목장자랑같지만 많은 분들의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제데로 드시기는 하셨는지.. 주일 풍경기사를 맡으신분은 보통 식사 할 시간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은혜스럽고 즐거운 주일 .... 다음 주일이 또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