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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성탄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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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1,490회 작성일 14-12-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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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성탄절은 그저 멋진 파티와 산타와 선물,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롤만이 흐르는 문화와 상업의 날이 아니라,

뒤돌아 십자가 뒤로 눈물 흘리실 주님이 오신 역사적인 날이며, 구원의 감동과 전율이 있는 날입니다.

새누리는 12 /21 주일, 성탄 주일을 맞아 온 교회 지체들이 함께 모여 연합 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 

아직도 이 세상 어느 곳곳에서는 성탄의 의미를 모르는 곳도 있고, 또 어느 곳은 박해 속에 숨죽여 성탄절 예배를 보아야 하는 곳들도 있을텐데 여기 이 자리 마음껏 기뻐하며 할렐루야를 외칠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참으로 기쁜 주일입니다.

이미 저희들의 마음은 예수님이 나신 베들레헴, 그 작은 마굿간으로 달려갔던 12/21 새누리 주일 풍경을 벅찬 마음으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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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누리는 우리 마음의 마굿간을 활짝 열고 기쁜 마음으로 낮은 자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 주님 탄생의 기쁨, 구원의 십자가도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많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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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철저히 낮은 곳에 임하셨는데 우리는 높은 곳만을 바라보는 교만한 자들은 아니었는지 자신을 살피는 성탄주일이 되게 하소서!  주님은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셨는데 우리는 자신을 내세우고 인정받기 원하는 저희는 아니었는지 자신을 살피는 성탄주일이 되게 하소서!  주님은 철저히 섬기셨는데 오늘도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는 저희는 아니었는지 자신을 살피는 성탄주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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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 하는 아이들을 볼때 마다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회, 그 안에서 하늘의 신비를 경험할 때 우리 아이들의 신앙은 자연스런 가르침이 될 것이라는 거룩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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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헌신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하늘 나라를 받아들이고 나누어 완성할수 있는 길이 항상 열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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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어부의 레이몬드 목사님께서 기도와 말씀, 그리고 섬김으로 반드시 다시 돌아오실 예수님을 맞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로 설교해주셨습니다. 영어 동시 통역에 Jae Han 전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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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매주 한결 같이 찬양을 준비하여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을 찬양으로 전해 주시는 새누리 성가대의 찬양. < 아기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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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이 땅에 오셔서 공의와 사랑을 보여주신 성탄의 메시지를 들려주신 영어부 성가대의 특송 < 산위에 올라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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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보좌 버리고 낮은 땅으로 영원하신 주님이 오신 감격에...

인간의 몸을 입고 낮아지신 감격에 흐르는 눈물을 주최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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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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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면 오늘은 손목사님께서 CM 담당하는 걸로 보이죠?

아이들과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손 목사님은 그냥 어른들 담당하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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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의 남편들이 새누리 교회를 사랑하는 이유 >

아내가 밥 먹으라고 불러서 나가보면 이제 밥통의 취사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남편더러 상을 차리라는 신호이지요.

그러나 새누리에서는 이렇게 맛있는 식사가 이미 준비 되어 남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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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누리 친교실은 예수님 탄생의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친교 봉사팀 주최로 맛있는 육계장이 준비 되었고, 그 뜨거운 국물 만큼이나 뜨겁던 예수님 생일 잔칫날의 향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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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섬기는 모든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새누리의 친교 봉사팀은 우리가 먹고 즐기는 시간, 뒤에서 모든 준비와 정리까지, 주방에서 땀 흘리시는 분들입니다.

팔과 어깨가 무거워 질수록, 마음은 가벼워 지는 마음과 육체의 이율 배반적 반응을 즐기시는 새누리 친교 봉사팀 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성도님들의 그릇이 깨끗이 비어져 돌아올수록 이 곳 저 곳의 자리는 행복으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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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잘하는 남자는 사랑받습니다.  밥은 소중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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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안개 속에 밥 푸는 아름다운 손 >

밥은 꼭 먹여 보내는 것이 손님에 대한 예의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밥 푸는 소리에 무럭 무럭 살이 오르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수북히 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수님 생일 잔칫날, 성도님들 밥은 꼭 먹여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수북히 담는 친교 봉사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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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일 친교실에서는 계획하지 않았던 먹거리의 축제가 이어집니다. 

소소한 주일의 자연스런 풍경을 바라보며 저는 사도행전에 서술되는 초대 교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며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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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친교 팀장님 부부 그동안 새누리의 대소사를 여러가지 모양으로 섬겨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부란 둘이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써 전체가 되는 것이라 했듯이,

협력하여 더 큰 전체로 보여 주신 두 분의 저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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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의 뒤정리를 맡아 수고해 주신 새누리 청년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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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례식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이 짧은 순간이 주는 영광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주님과 하나됨을 교회와 성도님들 앞에서 알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삶으로 초대하는 이 순간,

침례를 받는 사람도 이를 지켜보는 성도들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기로 약속합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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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동안의 감사한 일들을 세어봅니다.

소유의 감사가 아닌 존재의 감사, 일상 속에 잠자고 있는 넘치는 감사들이 너무도 많았슴을 고백드립니다.

지난 1 년 동안 감사한 일에 대한 새누리 성도님들의 영상이 제작 중에 있습니다.

저 예쁜 청년 팀의 자매님을 만나시거든 꼭 촬영에 응해 주세요.

감사란 마음으로 느끼고, 입으로 시인하고, 촬영을 하여 함께 나눌 때 더 커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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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얻어서가 아니라 나에게 무엇이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감사합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파란 하늘과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고,

아침에 눈을 떠서 눈부신 태양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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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몸이 아파 병들었을때에도 내 육신의 병으로 나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건강한 내 육신 조차도 내가 절로 가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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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대, 불편한 상황이 아닌, 자유롭고 편리한 시대에 태어나게 하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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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내 뜻 대로 되지 않음에 실패 중에 내가 겸손하여 지고, 좌절과 내리막길을 걸을 때에도 바닥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하나님의 귄세에 순종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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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세상 염려의 먹구름 가운데서도 가장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하루 였음을 알고

오늘 하루를 평범하게 살게 해주심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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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양 저 모양의 자식 주셔셔 자식 문제로 버거워 질때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온 탕자와 같았던 나를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해 주시고, 주님께 무릎 꿇고 내 자식 위해 간구 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내어주고도 더 줄 것이 없어 가슴 아픈 부모가 되고서야 나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부모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알아가게 하신 큰 은혜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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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이웃과 가지지 못한 이웃이 내 주변에 있음에 저의 눈과 귀와 손과 발이 주님을 위해 귀하게 씌여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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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으로 세운 새누리 교회를 주셔셔 우리들이 가진 육신으로 물질로 또 시간으로 섬길수 있게 하시고,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들의 귓가에 허락 하심에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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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하는 형제, 주변인이 내 곁에 있음에 주님 만나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그 때의 나의 믿음은 어디로 가고 빈껍데기인 뿐인 용서와 입술 뿐인 사랑의 내 믿음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자평해 볼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상대방의 인간적 약점과 실수를 비난하기 전 나 또한 하나님 앞에서 사랑에 빚진 자임을 알고 내 연약한 믿음이 성장해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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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나 일상이 지칠때에도 변함없이 설교를 준비하고 성실히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주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천국까지 인도하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계신 내 영혼의 감독자 목사님을 새누리에서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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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뒤에서 성도들을 챙기고 기도하시는 사모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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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성도들을 성심으로 챙겨주시는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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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진심을 다해 교육하여주시는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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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이 닿지 않는 곳, 내가 볼 수 없는 곳에서 내 손과 눈이 되어주는 내 형제 >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을 다양하게 배워가는 우리들,

그 안에서 중심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시선을 조금씩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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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성탄절을 기다리는 새누리 패셔니 성도님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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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ls vs Boys >

예배 준비를 하는 girls 와 boys 의 상반된 표정.

전 개인적으로 가끔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신 후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여 다시  완벽하게 하와를 창조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 더불어 사는 삶이 존재의 이유가 되라고 하시는 깊은 뜻이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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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도 마지막 한 주만을 남기고 있는 12/ 21 일 성탄 주일, 

지난 한해 아픔으로 시작했던 새누리 성도님들이 있다면 2015 년은  모두 건강으로 돌아 오시는 해가 되기를....

가난으로 출발했다면 풍요로 돌아 오는 한해가 되시기를... 

마음 속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미움으로 시작했다면 사랑을 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해 보면서...

12/21 새누리 주일 풍경을 마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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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과감하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셨네요. 역시 자매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은사이신것 같아요.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성탄주일을담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할 일이 많았던 한해, 남은 몇일도 세상 돌아가는것에 빠지지 않고 주님오심을 감사하며 지내는 한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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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님의 댓글

김종호 작성일

역시 주일풍경은 신지연 자매님께 해주셔야....  다시 활동 시작하신 것에 감사 드리며..... Welcom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