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풍경 12/6 :: 예수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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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04회 작성일 15-12-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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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들로 가득한 새누리 교회의 주일 풍경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저희 교회에서 빠질 수 없는 귀여운 아이들은 잠깐만 들리고 청년부 목자/부목자 모임으로 주일을 시작했습니다. 신진호 전도사님께서 인도해주시며 맛있는 간식들과 함께 오늘 목원들과 나눌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선교'인데 몃달전에 북한에 선교를 간다는 친구를 보고 "무섭지 않아? 난 못갈 것 같아.." 라고 무의식적으로 반응한 저의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나 자신이 선교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일까?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동참하기를 간절히 소원한 적이 있나? 등등 여러 질문들을 묵상하며 예배당으로 걸어갑니다.
새신자들과 성도들 한분한분마다 반갑게 문앞에서 인사해주시는 분들 덕에 올 때마다 마음이 따뜻하네요. 그리고 예배당 곳곳에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최선을 다해 찬양드리고, 기도하시는 성도분들 사진들을 담아봅니다.
오늘은 김진영 선교사님께서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과연 주님의 말씀앞에 순종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기를 소망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터키에서의 선교 비디오를 보며 IS로 인한 중동의 사태를 간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한 아이가 바닷가에서 죽은 마음 아픈 사진 한장을 보여주시며, 선교사님께서 느끼신 마음을 울리는 말씀들.. "누군가가 이아이를 구해줬으면 그 한 누군가만 있었으면 살아있었을텐데.."
김진영 선교사님의 강력한 설교가 끝나고, 헌금특송으로는 남성중창이 우렁차게 예배당을 울렸습니다.
마음이 무거웠던 2부 예배가 끝나고 나오니 귀여운 아이들이 활기차게 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소고기 미역국을 먹고, Joypool에서는 청년들 중 12월 태어나신 분들 모두를 축하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생신 또한 점점 다가오는데 우리의 진심된 순종과 감사함으로 축하를 드릴 수 있는 마음을 갖기를 소망하며 요번 한 주도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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