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주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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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58회 작성일 16-0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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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일 풍경 기자 이승환입니다.
세상은 슈퍼볼로 뜨거웠지만 우리는 주님 안에서 뜨거웠던 이번주 주일 풍경 전해드립니다.
주차장에 피어있던 봄꽃 사진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나무에 꽃이 한가득 맺혀있고 꿀벌이 분주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어느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날씨도 완연한 봄이였지요.
꽃이 한가득 피어있는 주차장에선 멋쟁이 주차 요원님들께서 열심히 교통정리 중이셨습니다.
예배당 입구에서는 어여쁜 청년공동체 자매님들께서 주보를 나눠주고 계셨습니다.
아직 비어있는 예배당은 찬양팀의 찬양 소리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성가대실에서도 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한쪽 방에서는 엘피스 목장 분들께서 모임을 갖고 계셨습니다. 예배 시작 전에 다같이 모여 성경 공부를 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예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종호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이 시작되고 예배의 문이 열립니다.
뜨거운 찬양 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나의 도움 어디서 오나,
나의 도움이 천지 지으신 여호와께서로다."
우리의 그늘 되시며 낮의 해와 밤의 달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성가대가 찬양합니다.
새로이 팀장/목자가 되시는 분들을 임명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1부, 아래 사진은 2부 때 사진입니다. 섬김의 자리를 맡아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늘 손경일 목사님께서는 <...다르면 ...달라집니다!>라는 제목으로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내 삶의 주어는 무엇인지,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통해 일을 이루려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가 올바르게 세워져있는지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제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과 때를 구해야 한다는 말씀에 요새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온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맘 다 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맘 다해."
현악기와 플룻의 아름다운 선율로 봉헌 찬양을 올립니다. 가사 없이 악기의 소리로만 드려졌지만 익숙한 찬양이라 다들 저처럼 머릿속에 가사가 읊어졌을 것 같네요.
이번주 방문해주신 새신자님들을 환영하는 시간입니다. 예전에는 잠시 일어나 얼굴을 확인하기도 했는데 다들 부끄러워하셔서 요새는 앉은 자리에서 박수로 환영하는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신 분들은 꼭 예배 후에 코이노니아 룸을 방문해주세요.
찬양으로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같은 시간 있었던 다른 예배의 모습 전해드립니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제 힐링스팟 러브랜드입니다.
무슨 모습인 것 같나요? 다같이 둥글게 모여앉아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을 불렀답니다. 이후에도 몇 가지 동요를 같이 부르는데 왠지 선생님들이 더 신나보였어요.
장소를 옮겨 조이랜드입니다. 이 반에서는 눈을 가리고 무슨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반에서는 공작교실이 한창이었지요.
이번에는 Faith Land입니다. 이곳의 찬양의 열기는 어느 곳 보다도 뜨거운 것 같습니다. 기쁨에 벅차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예배 후에는 반별로 모여 공부하는 시간 역시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구정이라 그런지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떡국은 먹었으려나요.
Youth 예배 모습입니다. 제이 전도사님께서 다니엘을 통해 말씀을 전해주고 계셨습니다.
RTM 예배 모습 전해드립니다.
오늘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믿음 목장과 샬롬 목장에서 오늘 점심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코트야드에는 지난 주에 있었던 새가족 축제 때 사진들이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시 오늘 깜빡하신 분들은 다음주에 꼭 찾아가세요.
교회 뒷편에서는 미래의 Warriors들이 신나게 필드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슈퍼볼보다 더 뜨거운 '그릇 갖다놓기 가위바위보'의 현장입니다. 패자는 승자들의 그릇을 모두 모아 잔반을 버리고 그릇을 정리하고 와야합니다. 오늘도 새누리 청년공동체는 시끌벅적했습니다.
새누리 청년공동체에 새로이 임명되신 목자님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6개월에 한 번씩 목장을 셔플하는데, 오늘이 새로운 목장 첫 날이었습니다. 청년공동체 이번주 최대 관심사는 '슈퍼볼에서 어느 팀이 우승할까'가 아니라 '누구와 목장이 될까'였을 것 같네요.
세상은 슈퍼볼로 분주했지만 우리는 오늘 주신 말씀으로 분주한 하루였기를 바래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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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매주 제일 기다려지는 소식입니다....저에게는^^...언제나 귀한 섬김 감사드려요...승주찬!

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매주 다른 분이 웹기자가 되어서 나름데로 특징을 갖고 주일 풍경을 올려주니 더 좋은것 같습니다. 새누리만의 특징이 아닌가 싶네요... 계속 수고 부탁드려요.. 그러고 보니 돌아오는 주는 저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