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NCBC picnic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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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87회 작성일 11-05-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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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 12 일 주일 예배 직후 새누리는 QUESTA PARK 에서 친교부 주최 가을 정기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바쁜 주일 음식을 준비하는 수고에서 벗어나 좀더 홀가분한 몸과 마음으로 식사와 교제를 나누며
목장 소속이 없는 형제 자매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셔 식사와 게임을 함께 하며
서로와 친해질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친교부에서 점심을 제공하였습니다.
불고기와 꽁치 구이, 오뎅 볶음, 김치와 샐러드만이 제공 되는 조촐한 식사였지만
보기만 해도 먹기 전부터 배가 부른 호텔 부페 처럼 길게 늘어선 새누리 식구들의 얼굴에선
웃음 소리와 형제 자매들의 나누는 정다운 담화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식사후 어어지는 보글 지글 짝짝 ~ , 울퉁 불퉁 짝짝 ~ , 단체 댄스, 야구 , Youth 배구 , 줄다리기 등등...
과거로 돌아가 오랜만에 해보는 놀이로 몸과 마음이 기분 좋게 살짝 긴장됨을 느꼈답니다.
4시 30 분경 모든 행사를 마칠거라는 주최측의 예상과는 달리 시간이 되어도 떠나기를 아쉬워 하며
새누리의 가족들은 그날 길~게 길~게 피크닉안에서의 교제를 즐겼습니다.
화창한 날씨, 경쾌한 복장, 가벼운 마음, 섬기는 손길, 참여하는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주일 오후 새누리 야유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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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oy님의 댓글
joy 작성일동영상의 한장면 한장면을 제끼면서 왠지 모를 눈물이 울컥 쏟아지네요.20년간의 새누리에서의 슬픈 추억, 기쁜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미래의 새누리를 짊어지고 갈 젊은 형제님,자매님들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저도 사실 동영상의 마지막 즈음 가서 왠지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졌었습니다.
함께 한 배를 탄 공동체라는 느낌, 같은 시대 같은 시기에 같은 교회를 섬기게 된 운명같은 것...
교회 공동체라는 것이 교인 한사람 한사람이 퍼즐의 한조각과 같아서 맡은 역할이 무엇이든지
한사람 한사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새누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묵묵히 세워가며 그리스도의 푸른른 계절이 오게하는 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살 맛나는 교회, 푸른 목장과 같고 쉴 만한 물가와 같은교회,
사랑과 나눔이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donkey님의 댓글
donkey 작성일신자매님이 동영상의 고수가 되셨네요. 정말 잘 만드셨네요. (본인도 감격을 하셨으니까 히히힝.)이 노하우를 오자매님에게도 전수해 주세요. 오자매님도 열심히 독학중이신데 anytime 첫작품이 데뷰하리라 예상됩니다.
이제 설교 동영상제작만 배우시면 더 배우실 것이 없습니다. 곧 도전해 보시길요.제가 한번 보여드릴께요,나귀 여물을 조금 준비해 오시고요. ㅋㅋ
보여드리면 와- 이렇게 쉬웠나 하실 것이에요.무슨 일이든 배우고 나면 싱거운 것아니겠어요

단, 컴이 좀 빠른 것이있으여야 합니다. 동영상으로 convert 하는데 45분 설교는 거의 1시간 이상 걸린답니다.

Jenny3d님의 댓글
Jenny3d 작성일마치 광야를 마-악 건너 나온 평온함과 쉼을 느낄 수 있었던, 정말 가슴 뭉클한 피크닉이 었습니다. 빈 손, 빈 마음으로 가서 기쁨과 감사, 그리고 즐거움을 가득 체워 돌아오면서, 준비하신 분들의 정성과 수고를 생각치 않을 수 없더군요. 더불어 그 분들께 마음 주시고, 순종하는 그 마음에 지혜와 능력으로 체우시고, 결국 아름답게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하나님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순종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친교 봉사부장님(들)과 수고하신 모든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