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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5기 화요일저녁반 - 양준모 포이맨님]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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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형
조회 60회 작성일 25-11-1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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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종, 사랑, 성장, 그리고 순(cell) 모임입니다.


복종이란 우리가 더 이상 하나님을 알라딘의 요술램프나 제5의 복음서처럼, 원하는 것을 요구하거나 듣기 좋은 말씀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존재로 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진정한 종으로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일을 선택이 아닌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모든 것을 그분께 내어드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의 십자가로 사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종, 즉 그분의 소유된 자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셨으니, 왕이신 하나님을 향한한 복종은 선택이 아닌 마땅한 삶의 태도라고 강조합니다. 

책은 사랑이야말로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이자 구원의 증거, 그리고 생명 그 자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사랑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첫 번째는 이웃 사랑으로, 자신을 위해 하던 모든 선한 일을 이웃에게도 행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형제 사랑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자신보다 이웃을 더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삼위일체적 사랑으로,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고 ‘우리’만이 존재하는 가장 완전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성장은 나의 성장과 내 이웃의 성장이 있습니다. 나의 성장은 천편일률적인 기도와 드리는 것보다 받는 것을 원하는 삶에서 멀어져 영적 성숙함을 이루는 것을 의미하고 이웃의 성장은 그들이 그저 교회에 출석만 하는 자들에서 그들도도 제자를 양육하고, 사역을 하여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는 성장을 책은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순 모임’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사랑으로 돌보고 기도해 주는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더 많은 제자가 세워지며, 그 제자들이 또 다른 순을 만들어 가는 선한 순환이 이어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는 이 네 가지의 주제는 각자 제자의 과거(복종), 성장(현재), 순(미래)를 말하며 사랑은 이 모든것을 묶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제자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순종(나의 삶을 내어드릴 마음) 먼저 확립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의 길에 올랐으면 성장을 이루어, 보이는 삶, 행동 중심의 삶에서 멀어지고 하나님 중심적 삶을 살고, 열매를 맺고 이웃의 성장도 이루어야 합니다. 순(미래)는 이웃의 성장을 이루는 과정속에 나타나게 되지만 제자된자의 목표가 되고 하나님의 복음 전도 중심이 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이 모든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보여야되고 우리 믿음과 과정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는 제자반을 하며 제자가 되어 가는 여정을 떠났으니 성장을 위해 나아가며 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봅니다. 하지만 복종이 과거라고 하여, 제자로서 나아간 우리가 벌써 가지고 있다 생각하지 않고 제자이면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복음의 전파이므로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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