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멘 9기-목요일 오전반] 제자제곱 독후감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포이멘 9기-목요일 오전반] 제자제곱 독후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임지현
조회 113회 작성일 25-11-01 02:44

본문

전도와 선교와 양육이 믿는 자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전도팀과 구제사역팀의 사역을 돕지만 나를 깨고 나오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사역의 자리에서의 한계를 항상 느끼며 돌아옵니다. 

이번에 읽는 제자제곱에서 "왜 제자를 양육하기 원하는가?"에 대한 동기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내가 느끼는 한계와 깨고 나오지 못하는 나에 대한 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요일 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영혼에 대한 사랑이 동기가 아니라 나의 죄책에서 벗어나기 위함이 먼저였던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위선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때로는 그 사람의 영혼이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때도 있지만 지속력이 없다든지...
그런데 불순한 동기였어도 사역을 따라다니다 보니 목격하는 것은 우리 성도님이 진심을 다해 사역리를 전할 때 

그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자신도 모르게 가슴 앞에 손을 모으며 기도문을 따라하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진심을 다한 전달에 성령님의 감동으로 생명으로 옮겨가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책을 통해 구약에서부터 신약까지 하나님이 우리를 한결같이 제자 양육자로 부르셨음이 명확하고, 그 일을 행할 때 성령님의 역사하심도 봅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제자이고 제자를 삼아야 하는 부르심을 받은 자로 그 사명을 진심으로 하고 싶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혼자 보내신 것이 아니고 공동체를 통해 키워가시고 부족한 부분을 보게 하십니다. 

성경 말씀의 능력을 통해 조금씩이나마 변화되는 내 모습을 통해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명확한 정체성과 부족한 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게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부어 주시길 더욱 기도하기로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