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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9기-목요일 오전반] 제자²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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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새미
조회 118회 작성일 25-10-3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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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²을 읽고 제자 되는 것과 제자 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는 제자의 삶을 살고 있던가? 제자로 사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고 그 방법은 성경에 있으며 머리로나 말로만이 아닌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제자라면 주변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사실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나는 주로 주변에 무관심해 왔다. 그리고 그것이 덕이 될 때가 많다고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나는 남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고 그런 나의 성격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남들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대게 남에 대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주변과 갈등이 많이 생기고 개인의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이 없다고 믿어 나는 더욱 남들에게 지나친 관심을 갖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는 무관심하면 안된다는 말은 내가 여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것들이 실은 제자의 삶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는 깨닮음과 동시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참 제자가 되려면 나의 선천적인 성격이라고 규정해놓은 나의 한계를 깨고 감성을 채워 나가며 주변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으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그 사람을 6개월 1년동안 지나고보면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 여태까지 나는 구원받았다고 말만 하고 삶으로는 보여지는 것이 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내가 손에 들고 있는 것 머릿속에 넣고 있는 것 다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참된 제자일진데 아직도 성령님께 온전히 나를 움직이시도록 내어드리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제자는 어떻게 삼을까?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이것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는 것이 너무나 명확해지고 이것을 우리에게 주사 우리에게 그 섭리를 가르치기 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신묘막측하다. 이런 좋은 교재를 놓고 우리에게 제자 삼으라고 하시니 사실은 우리에게 다 주신 셈이다. 또한 우리가 제자 삼기로 마음을 먹으면 그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우리를 통해 성령님이 도우심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니 나는 그 자리에 있기를, 손을 뻗기를, 말을 꺼내기를 주저하지 않으면 될 일이다. 무거운 짐으로 부담스럽게 여기지 말고 그 자리에 있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먼저는 우리 아이들을 제자 삼아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할 것이며, 다음 세대를 제자 삼는 일에도 열심을 내기를 소망한다. 그 한 영혼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마음밭에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지는 것을 보며 얼마나 기뻐하실지를 생각하며 말이다. 그리고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에 담대함을 주시기를 계속 기도하면서 나아가고 싶다. 항상 사명을 받아 움직이고 있는 제자인지 멈춰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돌아보며 나라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어 복음 전하러 나가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망설이지 않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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