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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9기 -목요일 오전] 제자제곱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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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진아
조회 116회 작성일 25-10-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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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의 제자인가?

제자란 말에 부담을 느끼는 건, 내 모습, 내 말 한 마디, 내 생각들의 어느 한 부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까봐, 그 무게에 나는 아직 아니라며 손 사래 치게 되는 것 같다. 나의 ‘doing’에 초점이 맞춰 지면, 제자란 명명에 자꾸 움츠려 드는 나를 본다.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이고 닮아 가려는 자들, 십자가의 은혜, 그것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자들, 예수님을 삶의 구원자와 주인이라 고백하는 자들이 라 규정한다.
그래서, 제자는 하나님이 명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내가 주인되지 않고 그의 계명을 지켜 나가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나에게 또한 우리 모두에게 우리의 훈련 지침서이자 무기인 ’성경‘을 배우며 따르며 닮아가게 하셨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말씀을통해 알아 가고 붙어 있으므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의 불편과 한계를 넘어가는 나를 볼 때, ’내가 제자가 되어지고 있구나‘하고 인정하게 된다. 특히 교회에서 하는 ‘제자학교’를 통해 말씀으로 훈련되어 져 가는 나를 보게 하심에 감사하다.
하지만 예수님의 평가가 어떨지 생각하면  아직 여기 밖에 못 와 죄송한 마음이다.

나는 하나님의 제자로서 또 다른 제자를 낳고 있나?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사명은 예수님을 따르도록 권면하고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이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함께 동역하며 배우며 또 그 배움을 전하며, 기쁨으로 순종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나는 제자 낳는 일에 내 의지가 아닌 밀어 주시는 힘으로 참여 하고 있는 느낌이다.
성경의 진리를 전하고 나누고 도전하라 하셨는데, 하나님을 아는 기쁨을 전하고 나누고 도전하고 또 그 하나님을 함께 알아 동역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는 때임에 감사하다.
형제를 세우고 돕는 것, 누군가를 예수님이 분부하신 것에 순종하도록 돕는 자의 역할을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게 하심도 감사하다. 혼자 하지 않고 한 몸으로 각 자의 역할들을 하며 서로를 세워갈 수 있는 공동체를 누리게 하심도 감사한 때이다. 나의 목자들이 있음에 내가 배우고, 그로 인해 내가 목자가 되어 가고 또 나도 누군가의 선한 목자가 되고자 하는 선순환 속에 있음에 그리스도의 형상 안에 함께 자라가고 그 힘으로 교회 안에, 나아가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힘을 얻는다.

앞으로의 다짐은?

이지웅 목사님이 오셨을 때, 성경을 아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 나라를 친밀하게 이해하게 되는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고 감동됨을 눈으로 확인했다. 모르는 것을 그대로 덮어 두지 않고 연구하는 것이 아바 아버지를 알고 싶은 사랑의 표현임을알게 된 시간이었다. 성경을 하나님이 의도하신 말씀대로 해석하여 순종의 방향으로 걸어가야 함을 깨닫는다.

또, 믿지 않는 가족들의 제자 삼음에 대한 숙제가 아직 남아 있음에, 하나님의 새 영이 그들에게 들어가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선포하며 계속, 낙심치 말고 나아가야 함을 되새긴다. 

야고보서 1:22“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나를 순종과 변화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매일 새롭게 변화를 받아, 부끄러운 제자말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제자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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