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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부자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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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JinYoo
조회 3,230회 작성일 12-05-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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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단어가 생긴것은 돌아다닌다 그런어원에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의 노력을 들여서 정상적으로 버는 돈에는 아무런 문제가없슬것입니다만 그러나 우리들은 가끔 비정상적인 방법에의해서 돈을 축척하는 사람들을신문에서 종종 대하게됩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이모은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하는것입니다.

내가 번돈은  나만을위해 또는 나의가족만을 위해 서만 사용되다면 쓰고 남는 돈은 어떻게 할것인가? 

물론 돈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중요한 도구가됩니다.

이 책(깨끗한부자) 을 읽고나서 저는 이부분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우리 옜말에 돈은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쓰라는 말이있습니다.

이말 역시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역시 돈을 어떻게 벌어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해 더욱더 중요성을 강조하고있는것같습니다. 우리는 돈,명예,권력,학식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영원하며 끝까지 붙잡고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중그 어떤것도 영원하지않습니다. 언젠가는 모든것을 놓아야 할때가옵니다.

우리가 갖고있는 여유분을 한꺼번에 놓지말고 조금씩 미리 놓는것은 어떨까요?

 

구한말 최씨성을 가진 만석군 부자가 있었답니다. 그의 토지능력은 만석이상을 거두어 들일수 있었으나 이분은 오직 만석만을 자기몫으로 하고 남는 부분은 자기 소작농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개념으로치면 보너스를 주는 셈이지요.

그뿐만아니라 이분은 자기집에서 사방십리안에 끼니꺼리가 없어서 굶어죽는사람이없는지 늘 살피며 한곳을 정해서 아침 저녁 점심에 큰솥에 죽을 끊여서 누구든지 와서 공짜로 먹을수 있게 하였답니다. 나중에 농민 봉기가 일어났을때 다른 부농자들은 피해를 당하였지만 이 부자만 큼은 하나도 피해를 받지않고 오히려 농민들의 보호를 받았답니다.

 

요즈음 저는 나눈다는것 아니 버린다는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것같습니다.

이것을 많이생각합니다. 왜우리는 나에게 필요 하지도 않는 것, 그것을 끝까지 욺켜 쥘려고 집착하는 것일까요? 

무엇이 우리에 삶을 불안하게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이모든것에 특히 돈문제에서 자유로와 질수 있다면 ( 돈이많아서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있어서가아니라) 우리의 생이 얼마나 풍족할까요? 우리는 하지말아야될 부분 이부분을 가끔씩 넘을때가있습니다. 종이한장 차이도않되는 이 경계선 을 말입니다.

그것이 돈을 버는 방법이든 돈을 쓰는 방법에서든 그경계를 분명이 지키는 삶이 또하나의 기독교신자적 삶이 아닐까합니다.

 

깨끗한부자를 읽고서   유 호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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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역시 유 형제님 스타일의 독후감 입니다...은혜되고 도전됩니다....^^ 비우는것....너무 중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