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제자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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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0회 작성일 13-04-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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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가 쓴 제자 입니까는 많은 영역에 걸처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자기 경험에 비추어 알기 쉽게 설교식으로 요약해놓은 제자나 목회자를 위한 핸드북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많은 아이디어가운데, 많은 목회자님들과 성도들의 문제점을 꼬집는 ‘내가’ 복음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제자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제자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다 제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말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그분을 사랑하고 찬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복음서는 성경에 나와 있는 복음서가 아닌 자기 나름대로 만들고 해석해서 다시만든 복음서를 의미합니다. 이 ‘내가’ 복음서의 특징은 그리스도가 아닌 인간 중심의 복음서로 예수님자리에 사람을 올려 놓고 가령, 예수님이 우리를 영접하는 것이아니라, 마치 우리가 그분을 영접하는 것처럼,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인간 중심의 기도와 전도를 펼친다고 합니다. 찬송가, 기도 역시 주님을 위하여라고 하면서 찬송가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예수 나를 위하여>, <나 어느 곳에 있든지>---라든가 기도에서도 우리에게 자비를 내리소서, 우리를 도우소서---등등 우리, 나 일색의 기도입니다. 전도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서 전도한다고 합니다. 영혼을 위한 전도는 갸륵하게 보일수 있지만 엄격히 말해 잘못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주님이시다’라고 말씀하셨기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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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자라지 않는 아이들......그 고통은 우리 아버지의 마음 가운데 있지요......
새누리 모두가 잘 성장하는 건강한 주님의 자녀들이기를 소망합니다

jinny님의 댓글
jinny 작성일
언제나 예수님 닮은 삶 을 실천하시는 은영씨 ....말씀을 빨리 먹지못해 많이 더디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제자가 되는 이 여행에 동참할수있어 좋습니다...

eunyoung님의 댓글
eunyoung 작성일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슨 자격으로 진의씨를 예쁘게 봐주나요. 진의씨가 예뻐서 예쁜 것입니다. 저도 진의씨랑 같이 동참할수 있어서 즐겁고, 기쁨 그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