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14기 순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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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보라
조회 1,257회 작성일 25-01-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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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 커버에 죤 비비어의 ‘순종’이 써있다. 그 밑에는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그리고 맨 밑에는 ‘Under Cover’ 라고 적혀있다. 맨 처음 나의 눈에 들어온 두 단어는 Under Cover 이다. Under Cover.. 흠.. 분명 여러가지 의미를 함축한듯 하다. 하지만, Under Cover 단어가 나에게 준 직감적인 느낌은 ‘안전함’이다. 그리고 연상된 두사람은 아담과 하와이다. 세상에서 처음 하나님을 불순종했던 사람들, 아담과 하와. 그럼에도 그들을 cover 하시고 보호했던 하나님의 사랑. 그러고 보니 바로 위 문구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의 완벽한 공간은 에덴동산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의 권위 밖에서는 안전할 수도 자유로울 수도 없는 우리, 늘 밖에 나갈려는 우리의 습성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함에도 언제나 우리를 cover 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그의 품 아래(under) 에서 내가 자유로운 자가 된것에 우선 감사하며 책을 폈다.
첫 장부터 Under cover의 다양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피난처, 요세, 첩보활동 등등.. 특히 첩보활동은 보호받고 자유를 누리는 직업 특징이 있다. 그렇듯 우리도 법, 즉 율법 아래 있을때만 보호를 받고 자유가 가능한 것이다. 이 말이 얼마나 이치에 맞는것인지 세상을 좀 더 살아보니 뼈절하게 느껴진다. 요세 읽고 있는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직접 주신 디테일한 수많은 율법들. 어찌 보면 숨막히게 세밀하여, 꼭 그렇게 까지 지켜야 하나? 왠지 나를 올가맨는 느낌에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율법들이지만, 그 율법 주심이 그들에겐 그리고 우리에게 얼마나 섬세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보호막인지 애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나에게 깊이 생각하게 한 부분은 민주주의의 사고방식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대목이다. 이 말을 이해하기가 어려운것 보다는 민주주의의를 지지하고 그런 나라에서 평생 살아온 내가 과연 그렇지 않은 사고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기 때문이다. 특히, 권위자들에게 무조건 복종하라는 부분은 정말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지금 현재 이 시국이기에 더 더욱 혼런스러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라는 말은 나의 맘이랑, 나의 이성적인 판단, 생각과는 무관하고 오직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복종하라는 것이기에 책을 읽는내네 마음의 순종의 태도를 정검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권위 가진 자를 존중하며 그들에게 복종하라고 명령하신다. 심판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하시도록 남겨 놓으라 하신다.” ( p. 141) ” 순종하지 못 할 순간에도 복종하는 태도를 잃지 말라.“(p.186) 이 문장들을 반복해 읽으면서 ‘이해가 안돼면 기도하자’ 라고 다짐했다. 귀여운 거역도 노골적 거역 못지 않게 독소적인 태도라고 하니 나의 태도를 돌아보며 성령님의 만지심을 절실하게 간구하게 된다.
책의 마무리를 짖는 부분에서 써있는,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공감하는 문장은 “순종의 현장은 내 일상이다.” 라는 거다. 이것이 나의 신앙관이며 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모든것이 나의 일상에서 나타나지 않으면, 다 헛것, 모방, 거짓이지 않을까?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충만 밖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밖에는 그 어떤것도 간구할 것이 없는것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의 권위, 주권을 인정하며 순종할 수록 믿음이 자란다고 한다. 하나님의 율법 아래에서 보호받고 참 자유를 만끽하길 소망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순종”의 길을 끝까지,넉넉히 이기리라!!
첫 장부터 Under cover의 다양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피난처, 요세, 첩보활동 등등.. 특히 첩보활동은 보호받고 자유를 누리는 직업 특징이 있다. 그렇듯 우리도 법, 즉 율법 아래 있을때만 보호를 받고 자유가 가능한 것이다. 이 말이 얼마나 이치에 맞는것인지 세상을 좀 더 살아보니 뼈절하게 느껴진다. 요세 읽고 있는 레위기에서 하나님이 직접 주신 디테일한 수많은 율법들. 어찌 보면 숨막히게 세밀하여, 꼭 그렇게 까지 지켜야 하나? 왠지 나를 올가맨는 느낌에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율법들이지만, 그 율법 주심이 그들에겐 그리고 우리에게 얼마나 섬세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보호막인지 애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나에게 깊이 생각하게 한 부분은 민주주의의 사고방식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대목이다. 이 말을 이해하기가 어려운것 보다는 민주주의의를 지지하고 그런 나라에서 평생 살아온 내가 과연 그렇지 않은 사고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기 때문이다. 특히, 권위자들에게 무조건 복종하라는 부분은 정말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지금 현재 이 시국이기에 더 더욱 혼런스러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라는 말은 나의 맘이랑, 나의 이성적인 판단, 생각과는 무관하고 오직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복종하라는 것이기에 책을 읽는내네 마음의 순종의 태도를 정검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권위 가진 자를 존중하며 그들에게 복종하라고 명령하신다. 심판이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하시도록 남겨 놓으라 하신다.” ( p. 141) ” 순종하지 못 할 순간에도 복종하는 태도를 잃지 말라.“(p.186) 이 문장들을 반복해 읽으면서 ‘이해가 안돼면 기도하자’ 라고 다짐했다. 귀여운 거역도 노골적 거역 못지 않게 독소적인 태도라고 하니 나의 태도를 돌아보며 성령님의 만지심을 절실하게 간구하게 된다.
책의 마무리를 짖는 부분에서 써있는,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공감하는 문장은 “순종의 현장은 내 일상이다.” 라는 거다. 이것이 나의 신앙관이며 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모든것이 나의 일상에서 나타나지 않으면, 다 헛것, 모방, 거짓이지 않을까?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충만 밖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밖에는 그 어떤것도 간구할 것이 없는것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의 권위, 주권을 인정하며 순종할 수록 믿음이 자란다고 한다. 하나님의 율법 아래에서 보호받고 참 자유를 만끽하길 소망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순종”의 길을 끝까지,넉넉히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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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hae님의 댓글
ji hae 작성일현재 나의 모습에 상관없이 어떤 모습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인지 깨달아, 그 말씀에 순종하며 변화하기를 원하는 자매님의 마음을 주님께서 기뻐받으시는줄 압니다. 주님의 질서와 권위 안에서 우리를 보호하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더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