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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2기] 오랫만에 열어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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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lyn
조회 3,148회 작성일 15-08-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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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컴퓨터 화일들을 정리하려 앉았었습니다.  화일들 중  일기들을 저장해 놓은 화일을 정말 오랫만에 열어 보았습니다.  시험 공부도 해야하고 내일모레면 딸을 대학에 데려다줘야해서 짐도 싸야하고 여유가 없는데 어쩌자고 열어 봤는지...ㅋㅋ

마지막으로 쓴 날이 작년이였습니다. ㅋㅋ  병상 중에 하나님께서 주셨던 많은 이야기들, 믿음으로 씨름했던 이런저런 일들을 읽다보니 감사함의 눈물이 끄니질 않았습니다.  "아~~, 맞다. 그때 그랬었는데..." 몇년의 삶이 필림처럼 지나갔습니다.

어제 설교 말씀 중 목사님께서 손해보고 배웠더니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고 설명하시며 하늘의 가치관은 비움이라고 하셨습니다.  일기들을 읽다보니 일기 중에 비웠는데 채워주신 일들이 여기저기 묻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혹시 아직도 잡고 있는 어떤 것은 없을까 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그 일기에 이어 써 보았습니다.  이제 그 일기들을 다시 이어 써 보려고 합니다.  나의 삶에 늘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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