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14기 화요일 저녁반 (장정하 포이맨) '헨리 블랙커비의 영적 리더십'를 읽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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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 책이 과연 나한테 필요한 책일까? 하는 마음이었다. 뭔가 목사님들의 사역을 위해서 필요한 책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영적리더십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며 지금 당장 내가 리더의 자리에 있지 않더라도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사용받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책을 통해 내가 속해 있는 가정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로 가정에서의 리더로서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가 말하는 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날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영적 리더십의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과 목표를 깨닫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리더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하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지금도 내 삶에 문제를 내 뜻과 내 방법대로 해결하려고 살아가고 있는 나지만 하나님이 주신 자리에서의 영적 리더로서 항상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결해 나가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영적 리더십이 뭔지 머리로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영적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