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성경공부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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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혜정
조회 2,992회 작성일 16-04-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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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성경공부 10주가 벌써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혼자 성경을 읽으며 말씀을 해석하고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삶에 적용하는게 쉽지 않은데, 말씀 중 욥기는 특히 혼자 공부하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터라 이번 욥기 성경공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또한 주님 안에서 고난을 딛고 승리하는 삶을 직접 보여주고 계시는 나전도사님께서 인도하시니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10주 동안 느낀 감동과 은혜가 너무 많지만 가장 큰 깨달음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것!
말씀공부로 머리만 커지고 사랑은 사라진 욥의 친구들을 보면서 사랑이 빠진 말씀이 사람을 얼마나 아프고 힘들게 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시대의 하나님도 지금과 동일한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예수님을 보내주시기 전 욥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 믿음의 핵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10주동안 다양한 연배의 자매님들과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얼마나 소중했는지 모릅니다. 가족들 도움 없이 홀로 육아를 감당하면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spiritual 친구, 언니, 엄마의 사랑을 서로 듬뿍 나눌수 있어서 삶의 여러 모습으로 충만한 10주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욥기를 쉽고 친절하게 이끌어주신 전도사님께 감사드리고 주님 안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자매님들 한분 한분 축복하는 마음으로 다음 성경공부 오픈할 때까지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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