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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읽고나서---최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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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lyn
조회 2,748회 작성일 16-08-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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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형제님의 글입니다.^^

 

현대의 개념에서 순종은 과거의 산물처럼 느껴진다.  젊은 사람들은 순종하라고 하면 일단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나 저자는 윗사람에 대한 순종은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순종이라고 말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 위에 두신 권위에 불순종하면 그것은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고, 결국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나의 뜻을 따른다면 그것이 곧 죄라는 정의를 보면 순종하기 싫어하는 우리의 모습이 곧 죄인의 모습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로마서 13장 1-2절 말씀을 갖고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해야 함은 물로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도 복종해야 함을 강조하는 이 책은 정부, 교회, 가정, 사회의 윗 사람에게 복종해야 함을 강조하고 그것이 곧 우리에게 축복임을 깨닫게 해 준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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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아님의 댓글

송현아 작성일

요즘엔 순종이란 말보다는 설득 혹은 소통이란 말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순종과 소통은 어떤 관계에 있는걸까요? 순종이란 책은 꼭 한 번 읽고 싶은 책인데 저는 아직 못 읽었네요. 빨리 읽고 독후감 써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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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님의 댓글

정소영 작성일

결국, 진실된 순종은 authority가 주는 진실된 설득을 통해 상하수직적 명령전달식이 아니라, 소통을 통한 서로의 cooperation아닐까요? 그런데, 책의 저자는 모순된 authority에 대해서도 일단은 순종해라. 그러면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일하신다. 머 그런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상은 복종자의 제대로된 이해와 판단이 급선무임을 전제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신실한 사람도 쓰시고, 나쁜 사람도 쓰시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가시니까요. 



하나님께 물어가면서 obey에 참여하는 것 이 가장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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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님의 댓글

김명순 작성일

영적 리더십에서 이 문제를 살짝 언급한 것을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