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5기 저녁반] "순종"을 읽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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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비어의 “순종”.......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2016년....  미국.... 실리콘 밸리.... 자유 민주주의.... 개인주의......... 

이런 현실 속에서 “순종”이라는 단어는 거부감과 답답함으로 당연히 다가온다. 그나마, 신앙인으로서 “순종”이라는 단어는 어느 정도 납득이 가지만, 책에서도 수차례 반복해서 언급하는 “복종”이라는 단어는 단연코 거부감과 동시에 절대 누군가로부터 듣고 싶지 않은 단어일 것이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도덕적으로 옳게 생활하고 있다고 자족하지만,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를 주인으로 모시고 기뻐 순종하지 않는 삶이 “불법”이라고..... 우리의 바쁜 일정과 즐거움, 그리고 계획을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보다 앞세워 생각하는 습관에 빠져 있으며, 분명 천국에는 가고 싶지만, 기뻐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할 열정은 쉽게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이다.

또한, 가정과 교회, 직장, 그리고 지역 사회에서 어떻게 우리의 리더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지 여러 방법으로 말씀해 주고 있다. 한번의 실수로 우리의 리더를 쉽게 험담하고 상처 주는 말로 갚아주는 대신, 우리의 리더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께 합한 마음인 것이다.

디사이플 성경 모임이 벌써 3주 정도면 길었던 6개월의 시간을 마무리한다. 처음 시작했던 2월보다 말씀과 기도가 나의 시간을 더욱 많이 채우고 있고, 성경 말씀도 많이 배운 시간이였다. 그러나, 더욱 기도로 아버지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대로 기뻐 순종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열정을 보여야 할 때인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