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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2기 저녁반] 멀티플라이 - 프랜시스 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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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영
조회 2,453회 작성일 18-05-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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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과정을 한다는 광고를 듣고 마음에, 가벼운 짐이 들어왔다.

하지만 이내, 교회에서 성가대를 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뭔가 합당한 안할 이유가

생각이 들어 마음이 가벼워졌다.

 

최근 삶의 변화가 생기고,

이런 저런 마음이 힘든 일도 생기고,

그 어렵다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난 나는,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긴 어려움을 그래도 지나왔으니까.

 

감사하게도 나는 포이멘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뭔가를 배울 거라는 기대보다 그저 감사한 마음 때문에

"해보자"마음이 생겼고, 곧바로 신청한 나는

신기하게도 포이멘 만남 시간을 벅차게 기대하고 기다렸다.

이전 성경공부를 대했던 나의 태도와는 180도 반대되는

나의 반응이다.

 

프랜시스 챈은 멀티플라이라는 책에서

세상을 대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구약과 신약으로 자세히 설명해주며

그 마음에 우리가 동참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올 책을 쓴 것 같다.

 

선교의 모습은 다양하기에 누군가는 선교사로, 누군가는 선교사 지원으로

또, 선교여행으로, 기도로, 각자의 모습으로 선교를 하면 되는 거라고,

누군가에게는 아프리카, 어느 누군가는 가정이 선교지고,

어떤 이에게는 학교가, 회사가, 지역사회가, 이웃이 선교지일테니

선교에 큰 부담을 느끼지 말자고 했던 평소의 내 모습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도 각자의 충실한 하나님의 사명, 모두에게 하나님이 전해지길

원하는 간절한 소망이 다양하게 나타날텐데,

이번에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았던 것은, 

그런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나의 가정이, 혹시 하나님이 원하는 그 사명

바로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일이 나의 사명이 아니길 기대하고

그렇게 인정해버리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되짚어보았다.

분명 내 안에 그런 마음이 없지 않았다.

결과물은 같지만, 내마음과 중심은 달랐다.

 

그러면서 어떤 모습이 진짜 하나님이 원하는 나의 모습, 소명인지

생각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다시 재설계해보고 싶다고 

기도했다.

분명 들으실 하나님이라는 것을

나는 확신한다.

멀지 않은 미래,

나는 아마, 어떤 모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의 모습인지

알고 싶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이 계시다는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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