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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9기] 순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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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민주
조회 3,667회 작성일 19-06-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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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듣는 찬양이 있다. 찬양은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은인데 찬양을 들을 예수님이 시몬에게 말씀하신 장면을 상상해본다. 예수님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을 시몬은 밤이 새도록 잡은 것이 없었지만 그래도 예수님 말씀대로 그물을 내렸더니 고기가 너무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모습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을 찬양을 들을 때마다 생각한다.

 

사실 순종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맘은 무거워지는 같다. 지금까지 그저 열심히 교회 다니고 말씀과 기도를 꾸준히 하면 나름 충분한 것이 아닌가 하고 스스로가 생각했던 같다. 결국 내가 만들어낸 기준, 내가 만들어놓은 방식에서 진실로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닌 혼자만의 만족을 위해 움직였던 순간들이 있지 않았을까.  그것은 영적 교만을 만들고 결국 순종의 본질을 잃는 길이였다. 책을 통해 느낀 ,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바라보신다는 것이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큐티를 하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좋지만, 마음의 중심엔 내가 진실로 기뻐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인가. 그냥 겉으로만 신실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닌 정말 속에서 예배자로써 주님께 순종하며 살고 있는 것인가 다시 한번 자신을 뒤돌아보았다.

내가 너무 나약해서   넘어지고 실수하더라도 주님은 나를  붙잡으신다는 것을  확신한다. 역시, 나의 모든 것을 전지전능하신 주님께 맡겨 드리고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뜻대로 안되서 화가  때가 있지만 주님의 주권 아래  삶이 있음을 고백하고 주님의 뜻이  땅에서 그리고  가운데 행해지기를 기도한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 것임을, 감사함으로 충만하게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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