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성 레디컬 둘로스 12기 화요 저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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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혜성
조회 39회 작성일 25-11-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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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현대 기독교인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성공'과 '안정'이라는 가치가 과연 성경적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추구하는 '아메리칸 드림(자아 실현과 물질적 풍요)'이 복음의 본질과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지적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신앙을 다시 점검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편안한 삶을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나를 따르라"며 십자가를 지는 급진적인 포기를 요구하셨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고, 지금 내 직장에서, 또 내가 하는 일들이 과연 우상이였는지 신앙이였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울림은 '복음을 위해 나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였습니다. 세상은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을 축복이라 말하지만, 플랫 목사는 오히려 자신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복음을 위해 척박한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기쁨이자 제자의 삶이라고 역설합니다. 이 지역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던지는 중요하고 불편한 질문인것 같습니다.
나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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