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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7기 레디컬을 읽고- 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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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
조회 3,273회 작성일 19-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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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컬을 읽으며 다시 한번 바로 잡아야했던 것은 신앙의 목적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주님이 나에게 부어주시는 사랑, 은혜에만 집중하고 공의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나의 삶의 목적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깨어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 같다. 깨어있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님의 임재와 역사하시이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 영적으로 깨어있는데 대한 원함, 간절함이 있는 지는 돌아봐야할 문제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통해, 내가 속한 공동체를 통해 드러남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그분의 영광의 통로로 나를, 우리를 써주시길 다시한번 기도하게 된다. 나에게 허락하신 물질, 시간, 몸, 자원, 재능 등은 사실 내 것이 아닌데 마치 내것이것 처럼 살았던 부분을 회개한다. 주신 복을 감사함으로 누리며, 남는 것이 아니라 proactive하게 먼저 나누며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주님의 마음이, 또 주님의 눈이 향해있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길 원한다. 

 

   또 하나님의 나를 향한 뜻을 물으며 어떨때는 시간, 마음, 힘을 낭비할때가 있는데 그러기 보다 이미 성경을 통해 보여주시고 알려주신 그분의 뜻을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시선이 24시간 하늘 나라를 향하고 싶은데 주어진 환경이나, 해결해야할 일듯, 나를 번잡스럽게 하는 생각들, 혹은 나를 즐겁게 하려는 생각들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할때가 얼마나 많은 지 모른다. 나의 시선이 하늘에 고정될때 육체적 죽음도 상급이 될 수 있다는 레디컬 책의 내용이 나를 도전했다. 갈 길이 멀지만, 나에게도 그런날이 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주님이 나를 어떻게 빚어 가실지 기대가 된다. 이미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셨지만 그 승리가 진정 내 삶에 실제할수 있을까? 

 

   레디컬 책에서 소개하고 제안한 실험; 기도와 말씀, 재정, 나를 필요로하는 낯선 곳에서의 섬김, 지역교회의 지체됨/섬김.. 모두 조금씩은 하고 있지만 거기에 멈춰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므로 그 깊이가 더 깊어지고, 지경이 넓어지길 소망한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내가 아닌 신실하신 하나님에 근거하여 그 분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한다.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넘어질 것이 뻔한데.. 넘어지나 낙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것은 나의 선한 아빠이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붙드실 것이기 때문에. 나를 구원하시려 또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다시한번 찬양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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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

멈추지 않겠다고 결단할때,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할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멈추지 않는 찬양으로 나아가게 될것입니다.

자매님의 성장을 보며 기쁨과 동시에 도전이 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