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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0기 "제자 입니까" 독후감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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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투
조회 3,811회 작성일 20-01-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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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제자 입니까>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내가 진정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갔는지에 대한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많이 했었다. 주중을 살아가는 동안 심지어 그 주말에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보좌 위로 올려드린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자꾸만 지식이만 연연하고 양육되어지지 않았다.

제자란, 스승의 삶을 본받아 살아야 하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자기 삶을 가르쳐야 한다고 이 책에선 가르친다. 예수님은 양육을 중시하셨기 때문에 디사이플 반을 하는 동안 지식이 아닌 양성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느꼈다.

 

그 다음엔 사랑이 눈에 들어왔다. 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다. 내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깊이 생각 못하고 살았었다. 하나님 나라 산소 이웃사랑 형제사랑 쭉쭉 나온다. 읽으면서 느낀건 사랑은 혼자 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상대방이 사랑이라고 느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사귐이 있어야지 비로소 사랑이 시작되는 것을 깨달았다. 사랑을 하나님 나라의 산소라고 표현한 것도 사랑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호흡을 통해 바뀌어지는 에너지가 아닐까 추측도 해보았다. 교회는 신체의 일부분이다. 사랑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교회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정말 놀라운 구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사도 요한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라고 말한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통하여 양육하는 법을 배우고 내가 그 사랑의 삶을 살아가고 사랑으로 양육한다면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보좌 위로 올려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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