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과 산책하기] 성경공부를 마치고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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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과 산책하기]가 가끔 TV에서 보는 “저자와의 산책” 프로그램같은 느낌이 들어 아주 편안히 저자의 의도와 책을 더깊게 이해할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등록했읍니다. 요한복음의 개요와 복음에 나오는 7개의 표적을 공부했는데 심인식 형제님께서 “조금은 분석적으로, 나머지는 영에 눈으로” 공부를 계획하셨고 그렇게 끝날때까지 이끄셨읍니다.

요한이 요한복음을 썼을때의 시대적 배경과 요한의 저술 목적과 스타일등을 시작할때 먼저 공부하고 7개의 표적을 공부할때에는 지도와 현지사진, 그림등을 보면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 하였고 그 주위에는 어떤 다른도시들이 있었고 예수님께서 왜 그런표적들을 행하셨고 왜 그런 말씀들을 하셨는지, 성경에 쓰여진 바를 어떻게 해석할수 있는지, 공부하는 동안 제가 거기있는듯한, 제가 거기서 예수님과 12 제자와 함께 있으면서 실제로 그 상황들을 체험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많았읍니다.

[요한과 산책하기]를 통해서 요한복음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었지만 제가 예수님을 더 가까이서 느낄수 있었던것이 아주좋았읍니다. 공부를 위해 매주 많은것을 준비하시고 “조금은 분석적으로, 나머지는 영에 눈으로” 공부를 이끄신 심인식 형제님께 다시 감사드리고 같이 공부하신 자매, 형제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한용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