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스코 21기 토요일 아침반 종강 및 간증(하나님께 드리는 편지)
페이지 정보

조회 3,207회 작성일 21-11-11 16:11
본문
기노스코 21기 토요일 아침반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10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종강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있게 알아갔던 10주간의 시간...
각자 마음속에 되새기며,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한 분 한 분 되시길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작성하신 간증(하나님께 드리는 편지)도 함께 첨부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늘 제 곁에 계신 주님, 지금 이 시간도 함께하고 계시죠? 10주간의 여정동안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인지 또 깨닫습니다.
기노스코의 ‘안다’라는 뜻처럼 늘 주님을 알고싶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하면서도 이렇게 진심으로 주님에 대해 공부해본적이 언제였나 싶을정도로 제 삶에서 주님이 멀어져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걱정하고, 고민하듯이 하나님께서도 저를 보면 항상 안쓰러워 하셨을 것 같아요. 세상것에 취해 정말로 중요한것을 잊고살지는 않을까, 말씀과 기도에 소홀해져 믿음생활이 흔들리지는 않을까 하시면서 말이죠. 언제쯤 진정으로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주님께서는 항상 좋은것만 주시고, 주님을 믿는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언제나 주님이 1순위가 아닌듯이 살고있는 모습, 주님을 알게된 시간에 비례할만큼 성숙하지못한,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들이 주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깝고 속상하실까요?
어쩌면 큰 이벤트없이 지나온 시간때문에 하나님을 더 찾고 갈구하기보단 세상에 안주하고 살았던 것같아요. 이런것들이 그냥 주어진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께서 주신것인데 항상 잊고, 제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닌 내가 주인된 삶을 살아온건 아닌지, 저의 자만하고 교만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미국에 올때, 또 이곳에 와서 주님의 계획하심에, 놀라운 역사가 이뤄지고, 제가 깊이 느끼면서 말씀 붙잡고, 기도하면서 주님과 점점더 가까워졌던 것 같아요. 지치고 힘들때 의지할 분은 하나님 단 한 분 뿐이시더라구요.
늘 바쁘다, 힘들다는 핑계로 주님을 외면하고 피하려 했던 모습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주님을 알아갈수록 저는 한없이 작고, 연약한 존재임을 느낍니다. 그런 저를 보고도 놓지 않으시고, 이렇게 주님의 사랑없이는 더이상 살 수 없는 저를 만드시니, 주님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의 몸과 마음에 생긴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치유해주시고, 또 그것을 통해 저를 연단하여 주님이 하시는 일에 도구로 사용하시니, 한치앞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저의 모든 길에 언제나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감히 제가 다 받아도 될런지요. 근심, 걱정이 있을때만 주님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제 모든삶에 관여하시는 주님을 늘 느끼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믿는 자에서 머무르지않고, 나아가 믿지않는 어떤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나의 모습이 예수님 믿는 사람의 진실된 모습이 되길, 또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믿는다는것 자체 하나만으로도 기쁨이되고, 저의 삶에 주님을 붙잡고의지하고 동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의 하는일, 가는길 주님이 모두 주관해주실줄 알며, 저의 이 모든 것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주님의 딸 승희 올림.
******************************
나의 피난처 이시고 방패 되신 하나님 아버지 께!
하나님께 기도는 드리지만 편지를 쓰는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잘 계시죠 ^^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은혜로 여기까지 왔어요.
지금 까지 지켜주시고 인도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 계획안에 있었던 것들인데 받아들이기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지으신 하나님, 제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 에서도 원망과 불평 하지 않는 삶 되길 소망합니다.
제게 주셨던 시편 34:1 말씀 과 같이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힘들 때나 기쁠때 상황이 좋을 때나 안 좋을때 상관없이 항상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 하심을 찬양하는 제 입술이 되도록 게으른 제가 되지 않도록 기도 합니다.
나아가서 제가 빛 가운데 거하며 주님께 받은 은혜를 어둠 가운데 있는 자 앞에 있는 착한 행실로 보여 줄수 있는 성숙한 자 되길 원합니다.
늘 저와 동행하여 주시고 제가 하나님을 위해서 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게 하여 주세요.
껍데기 만 크리스챤이 아니라 속 까지 온전히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딸이 되고 싶어요.
기노스코 수업이 끝나도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감이 계속 되는 제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다음 편지에는 더욱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눈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어지는 저의 모습을 기대 하면서요~
사랑합니다,아버지!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아버지와 더욱 깊이 알아 가고픈 딸 지혜 드림.
**********************
사랑하는 기노스코 21기 토요아침반에게 드립니다.
지난 두달여 동안을 돌아보면 저에겐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정말 의미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사실 등록을 하면서도 과연 주중에도 아침 잠과 사투를 벌이는 나에게 보너스 처럼 있는 토요일 ~
게으름을 피우려면 피울수도 있는 토요일 아침 반에 참석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저의 계산적인 생각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러던중 용감한 저희 남편이 할수 있을때 해야 한다며 먼저 등록을 했고 저도 고민 끝에 더 이상 게을러 지지 말자 하는 각오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근데 이게 왠말입니까? 여덟시 삼십 분으로 알고 등록을 했는데 뒤에 안 소식은 여덟시 로 당겨서 하기로 하셨다는 ……약간 당황했지만
기왕 마음 먹고 하기로 한거 포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순종하고 첫 수업에 참석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저희 부부가 제일 늦게 도착해서 포이맨 세은 자매님 을 비롯해 모두 앉아 계셨던 것 같아요.
첫 수업에 특별히 이진환 목사님 께서 함께 하여 주셨었고 각자 소개와 함께 시작이 됐었죠.
첫 인상에서도 저는 우리 포이맨 세은 자매님 의 열정과 가르치는 일에 대한 신앙적 에너지 를 마구 느꼈었어요.
우리의 삶의 나눔들을 본인의 일처럼 기뻐해 주시고 또 같이 울어 주셨던……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나눔 가운데 치유와 격려를 함께 할수 있어서 전 매 시간 각자 지난주 삶의 나눔 시간이 정말 기다려 졌었어요.
또한 친정 어머니 처럼 늘 인자하시고 따뜻하신 우리 명순 자매님, 늘 격려해 주시고 사랑을 주셔서 제가 마음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명순 자매님 의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에 저도 더 열심히 배워야 겠다는 의지를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 반의 막내? ( 그러기엔 너무 성숙한 세 아이의 엄마) 승희 자매님. 대학생 처럼 앳된 모습인데 세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엄마 더라구요.
바쁜 가운데 늘 빠지지 않고 성실하고 기노스코를 하시는 모습에 처음 등록을 고민하던 제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옆에서 동행해 주었기에 저도 함께 이시간 까지 올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모든 것이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하나님 은혜로 여기까지 온 것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하나님 과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알아가는 기노스코 하는 제 삶이 되기를 원하며 그저 교회 에서 doing 하는 제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가운데 Being 할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 보시기에 아름다운 딸이 되도록 기도와 말씀 안에 살아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포이맨 과 동기 여러분 함께 라서 든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께 쓰는 편지]
하나님! 고요한 시간 글을 써 봅니다.
창조하신 세상에 저를 초대해 주시고 삶을 영위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영혼, 그 보혈의 공로를 믿게 하시고 오히려 제가 믿음이 있다고 칭의해 주심 또한 감사 드립니다.
그간의 제 자신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거나 저의 욕심을 위해 모른채하며 외면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어린아이 마냥 투정부리며 마음을 아프게 할때에도,
나의 욕심에 눈이 어두워 다른 길로 가려할 때도,
부르시는 소리에 아무 상관 없는 양 외면 할 때에도,
또, 약한 갈대와 같은 흔들거리는 믿음 없을 때에도 ...
모두 아시지요?
그래도 책망하지 않으시고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묵묵히 기다리시는아버지의 마음! ,
이 시간 다시 생각해 봅니다. 그간 살면서 기가막힌 웅덩이와 죽음의 문턱에서 두 번이나 건져내 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저에게 말씀하셨죠. "내가 너를 위해 이땅에 왔다고, 내가 너를 도우리라고" 저는 분명히 기억합니다. 그 날 밤 제게 들려주신 그 음성을!
남은 저의 삶이 얼마나 될지 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하루도 허락하신 삶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담아 아버지께 바치려 합니다.
힘 주시고 쓰러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심을 믿으며.
아들 드림. 승주찬!
*************************
할렐루야!!
주님의 깊이.넓이 높음 헤아릴수없는 은혜와 사랑을 거 알고 깨닫기 원해 시작한 기노스코 모임이 저의 마음깊이 갈급한 영을 또다른 면을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슴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하나님의 말씀 성령 믿음 사랑 겨제 증인 후히드리는 생활 교제책을 텅해 믿음의 열매 성량님의 간구하심으로 나를 돌아보며 묵상하며 뜻을 분별하는 세밀한 주님의 음성을 겸손히 듣기 원합니다.
내안에 빛되신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마음 믿고 나아가길 또한 기도함니다.
백세은 자매님 함께한 형제 자매님과의 교제 또한 소중한 만남의 시었음 감사와 수고하셨음을 전합니다.
받은 은혜 고이지 않고 흘려 보내는 삶을 살도록 늘 잊지않고 기억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로 주님께 영광을 돌림니다.
선한 목자되신 나의 여호와 하나님 주님을 사랑함니다.
우리모두 승주찬!!!
- 이전글기노스코 21기 화요일 저녁반 종강 21.11.11
- 다음글2021 제자학교 포이멘 21.11.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