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15기 목요일 저녁 3반]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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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회 작성일 25-12-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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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말씀과 기도를 위한 구조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간 훈련의 기회가 없었을 뿐,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불과 몇 주 만에 나의 기대는 철저히 무너졌다. 정해진 분량의 말씀 묵상과 기도 시간은 상황과 형편에 따라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고,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다.
그러나 이 과정을 통해 주님은 나를 만나 주셨다. 나는 얼마나 내 힘과 능력에 의지하며 잘못 살아왔는지 돌아볼 수 있었고, 내 한계를 인정하며 내 짐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라는 깨달음을 주셨다. 오랜 시간 크리스천으로 살아오면서 그저 받은 구원에 감사하며 교인으로 살아왔던 삶을 넘어,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추천도서인 [제자입니까] 를 읽으면서, 특히 세 가지 부분에서 깊이 공감하고 깨달음을 얻었다.
첫째, 믿음은 행함이다.
회개하고도 같은 죄를 반복하고, ‘믿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나의 노력으로 무엇인가 얻으려 한다면, 그것은 거짓 믿음일 뿐이다. 주님의 제자는 믿음을 삶의 행함으로 보여야 한다.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빛을 드러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바로 믿음의 증거이다.
둘째, 새 부대가 되어야 한다.
주님을 알고자 마음을 열고 따를 때, 가장 크게 주셨던 깨달음은 “새 부대가 되어라”는 것이었다. 이전의 딱딱해진 헌 부대는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없다. 나는 성령으로 새롭게 거듭나, 새 마음과 새 부대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셋째, 새 언약과 새 능력을 믿어야 한다.
나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믿으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실 수 있다. 새 언약은 이미 받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성령님께서 내 속사람을 변화시키시고, 삶을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는 확신을 주셨다.
이제 나의 삶에서 주님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고, 날마다 나를 부인하며 주님이 주시는 새 마음과 새 능력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한다. 제자로 산다는 것은 주님을 따르는 삶이다. 물론 그 길은 어렵고 세상이 보기에 역행하는 삶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할 수 없지만, 그분을 신뢰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넉넉히 나아갈 수 있기를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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