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멘 5기 '제자 제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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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3회 작성일 22-01-28 15:16
본문
‘제자 제곱’은 믿는 우리 모두에게 주신 명령,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다시 묵상하게 하며 무관심했던 우리에게 주신 제자 양육의 사명에 대해 일깨운다.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의 나의 존재에 대해, 창조주 되신 하나님이 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를 이 땅에 보내시고 또 값없는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셨는지 다시 생각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다.
이 책의 첫 chapter는 “예수님을 믿는다면 제자다..”로 시작한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한 우리 모두는 주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다시 각인시킨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로 그 분의 가르침을 통해 그 분의 생각과 마음을 깨달아,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며 그분이 하시는 일을 배운대로 행하는 예수님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다.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의 기준이 되고 지침이 되도록 나를 내어 드려야 한다. 내가 먼저 말씀안에서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제자의 삶을 살아갈때, 나의 믿음과 삶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며 또 다른 사람들의 삶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다시 깨닫는다.
예수님의 제자는 또 다른 제자를 양육하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특정 사람들을 제자 양육자로 부르지 않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 제자 양육의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의 구원계획, 바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시기 위해 시작하신 구원사역의 남은 역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맡기셨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삼고 그들을 가르치시고 사랑하시고 세우셨듯이 우리 또한 나에게 허락하신 사람들을 살리고 제자로 세워 예수님의 남은 구원사역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다. 내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또한 예수님의 몸된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와 함께 이루어 가심을 또한 알게 하신다.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서로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며 도우며 사랑으로 연합할때 하나님의 능력이 교회에 나타나고 생명력있는 교회로 많은 제자들이 세워져 세상끝까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하신다.
오랜 시간을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부르심에 합당한 제자의 삶을 살지 못했음을 회개한다.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며 예수님의 삶을 닮기보다는 나와 나의 가족, 가까운 사람들의 믿음과 행복, 안전, 편안함을 위해서 기도하며 집중하며 살았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신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또 제자 양육자로서 더 이상 나에게 보내주신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신실함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매일 매일 진리의 말씀안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체험하게 하여 주시기를 구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빚진 자로서 내 주위에 있는 귀한 영혼들을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자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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