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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9기 목요일 오전반 끈질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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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eseong Kam
조회 46회 작성일 25-12-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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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끈질김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참된 끈질김이 인간의 의지나 성격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 끝까지 머무는 태도임을 알게 한다.

끈질긴 그리스도인이란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과 순종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상 깊었던 점은 우리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높은 권세의 위치에 있다는 선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분과 하나가 되었으며, 우리보다 더 높은 권세를 가진 존재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삶을 다스리지 못하고 오히려 삶에 지배당하는 이유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에서 물러나 중립적인 태도로 현실에 안주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영적 전쟁임을 분명히 하며, 끝까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끈질기게 믿음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은혜와 자비의 차이에 대한 설명은 복음의 본질을 다시 확인하게 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을 주시는 것이고, 자비는 받아야 할 것을 면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구원의 순간에만 은혜를 의지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후의 삶 속에서도 계속해서 은혜로 말미암아 세상을 다스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 마음 속에서 행해진 일이 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은혜의 능력이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능력을 주셔서 우리의 무력함을 이기게 하심으로 그 은혜가 나타나다고 말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희생이 죄 사함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죄감과 죄책감, 수치심으로부터 우리의 양심까지 깨끗하게 하셨음을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정죄에 시달린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원수의 전략임을 분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사탄은 새로워지지 못한 마음을 이용해 죄책감과 절망 속에 머물게 하여, 열매 없는 신앙이나 형식적인 신앙에 안주하게 만든다. 실제로 둘로스 과정에 있을 당시 나에게 일어났던 일이라 깊이 공감하며 분별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끈질긴 믿음을 유지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으로 말씀 묵상, 찬양과 경배, 성령 안에서의 기도, 감사의 삶을 제시한다. 이러한 영적 훈련이 멈출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살게 되며, 결국 세상이 우리를 다스리게 된다고 경고한다. 믿음과 겸손은 함께 가며, 불신은 변장한 교만이라는 설명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곧 겸손의 본질임을 깨닫게 한다.

또한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는 끈질긴 내려놓음, 기도를 통해 깨어 있는 삶을 유지하는 끈질긴 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수를 대적하는 끈질긴 담대함, 그리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끈질긴 순종의 중요성이 체계적으로 제시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가 산 돌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춧돌로 삼아 하나님의 집을 세워 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지금의 순종과 끈질긴 믿음은 일시적인 성취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영원을 위한 건축이다. 끝까지 신실하게 달려간 자에게 주어질 가장 큰 상급은 성공이나 결과가 아니라, 영원히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단순히 구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안에서 끝까지 완주해야 하는 것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잘 끝마칠 수 있는 충분한 은혜를 주셨음을 믿으며, 끈질긴 믿음으로 주어진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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