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맨 9기] 목요일 오전반 끈질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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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회 작성일 25-1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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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김 독후감
조영미
처음 이 책을 읽을때 나는 책이 넘어가지질 않았다. 또 숙제를 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던것 같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끈질기게” 책을 읽었다. 중간중간 존비비어의 삶의 간증들이 나오고 점점 읽는 속도가 빨라졌다.
이 끈질김의 핵심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믿고 붙잡으며 하늘의 의의 면류관을 얻기까지 정진해야 한다는 것 같다. 이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나에게 주셨다는 것을 자꾸만 잊어버릴 때가 많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이 땅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는데. 그것을 망각하고 나는 너무나 작은 존재라는것만 묵상하며 더 수동적으로 더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살아가려고 할 때가 많다. 그리고 하나님을 내가 어떤 한계에 가두고 더 큰 것을 주실 것을 신뢰하지 않으며 내 삶에 동동거리며 살 때가 참 많다. 그 전에 행하셨던 은혜들을 바라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신데, 눈앞에 주어진 내 관점에서는 깜깜해보이는 것에 동동거리며 걱정하고 답답해하는 나를 요즘 종종 보게된다. 특별히 재정문제가 나에게 그런것 같다. 존 비비어가 했던 많은 간증들을 읽을때 나는 그것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왜냐하면 우리 가족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10년동안 “no income”으로 하와이에서 살면서 아이둘을 양육하던 그 시간동안 셀수없는 수많은 기적같은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우리 가족은 한번도 굶은 적이 없었고, 그렇다고 가난하다고 느껴본 적도 없었다. 때에 따라 늘 채워주셨고, 2달동안 온 가족이 전도를 하러 각 나라를 다닌적도 두번이나 있었다. 오히려 그때에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어서인지 돈에대해 더 자유했던 것 같다.
이민가방 8개로 통장에 잔고는 없는채로 이 샌프란 땅에 부르신 뒤 8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우리 가족은 정말 하나님이 아니면 설명이 될 수 없을 정도로 이 실리콘밸리 땅에 자리를 잡았다.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은 정말 놀라울만한 기적이다. 옆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엄마는 전화통화할때마다 연신 너희가 사는것은 전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제와서 나는 종종 답답함과 빡빡함 사이에서 투덜거릴때가 너무나 많다. 부어주신 은혜는 이미 과거이고 현재의 상황만을 바라보며 불평하고 힘들다고 투덜거린다. 이렇게 간사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주님께서 부어주셨던 그 은혜를 기억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끈질김이 왜 필요한지 알게되었다. 믿음의 정진을 끈질기게 하지 않으면 사탄은 나의 이런 “틈”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속삭인다. 지금껏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것이 아무것도 아니게 만든다. 이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나는 기도할때 정말 많이 대적한다. “나를 속이는 너 사단은 힘을 잃었다. 너가 있을 곳은 아무데도 없다. 너는 묶임받고 떠나가라!”
끈질긴 대적으로 또 끈질긴 순종으로 그리고 끈질긴 기도로 주님께서 부어주신 그 은혜를 매일같이 기억하며 내가 누구인지. 주님께서 주신 나의 권세를 붙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경주를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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