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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목요일 오전반) “제자 입니까”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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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조회 1,931회 작성일 24-05-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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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행전2:38]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사역에 함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배워 나갔다. 

주님께서 그 분의 사역을 준비하는 시기부터 전성기의 사역을 보았고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다 눈으로 목격한 산증인들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행하셨던 수많은 기적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보았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모두 무너지고 말았다. 

그들에게 주님과 같은 고난이 닥칠까 도망가거나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며 자신의 목숨을 건지기에 급급했던 제자들이다. 

그런 제자들이 변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

 그리고 그들을 찾아 가셨다. 

처음에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제자들이다. 

하지만 곧 주님을 알아보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고백을 한다.

 어떤 제자는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노라”[요20:25] 말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1:1-4]


결론을 말하자면 “성령”이다. 오직 성령만이 그들을 변하게 할 수 있었다. 

그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난 후의 삶이 완전히 달라 졌다. 

한국의 예능 중에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부모님의 말을 안듣고 사고를 치며 부모님의 속을 많이 썩혔던 아이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한을 받고 난 전과 후 “우리 제자들이 달라졌어요”가 그들의 삶에 나타나고야 말았다. 

성령의 충만으로 그들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되었다. 

또한 그들 심령의 불이 가슴 깊이 타올라 자신들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진정으로 예수님의 제자된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그들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얻었고 영혼구원을 위해 자신들의 생명을 기꺼이 바쳤다. 


그런데 성령의 충만으로 순종하며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특정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책을 읽고 문득 생각이 든 것이 있었다. 

예전에 나는 말이야..하면서 내가 이러한 삶을 살았고 여러가지 간증들이 넘처났었는데..생각 할 때가 있었다. 

전에 경험했던 과거의 간증만 가지고 과거에 갇혀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어떠한가?

물론 과거의 은혜와 수많은 간증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삶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비전을 기대하며 소망하고 살아야 한다.

그러기에 디사이플의 과정을 마치며 나에게 큰 깨달음이 있었다.

디사이플을 통해 성경의 지식과 역사와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일은 너무도 즐겁고 나의 영과 육이 유익한 시간 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두번의 테스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그러나 값진 것을 얻었다. 

어릴적부터 알던 하나님의 말씀들이,내가 믿고 암송했던 그 말씀들이 지금은 성경 밖으로 튀쳐나와 나의 삶에 꿈틀꿈틀 살아서 움직인다. 그 말씀들로 인해 나의 마음은 너무 설레고 신이난다. 


예수님은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3:15-16]


오우~노 안될말이다. 입에서 토하여 내친다고 하시는데 그럴 수 없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뜨겁게 뜨겁게 주님께 부르짖고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께 사용되어지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한다. 

지금 우리 교회는 부흥의 여정에 있다. 

몇 년 전부터 말씀하셨던 그 말씀들이 지금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흥의 여정가운데 있으며 더 큰 부흥의 스나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미리 기름을 준비했던 다섯 처녀 처럼 말씀과 기도와 성령충만으로 준비된 그릇이 되어 하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길 소망한다.

잔치 자리의 구경꾼이 아니라 그 잔치에 의복과 기름을 미리 준비하여 동참할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찬양의 달란트를 통해 말씀과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순종함으로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는다. 

주님의 제자된 성령의 사람은 겉으로 보여지는 외적인 것이나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그의 믿음의 열매를 통해 알 수 있다.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2-23]


주님의 제자들이 그들의 성령충만을 열매로 맺었던 것 처럼 제자된 우리의 삶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4]


사단은 우리를 쉬지 않고 공격한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시험한 사단들인데 하물며 우리를 그냥 둘리가 없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 사단의 공격에도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개인적으로 로마서 8장의 말씀을 굉장히 좋아한다. 

첫째 아이 사랑이를 임신했을때 신랑이 14년 동안 몸담었던  Navy 군문을 떠나 직장이 없었다. 

임신한 배를 붙잡고 신랑과 함께 매일 로마서 8장의 말씀을 큰 소리로 읽고 기도했다. 

그렇게 우리 부부는 로마서 8장을 읽고 밤마다 사랑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우리가 믿음생활 잘 할 수 있는 성령충만한 좋은 교회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드렸다. 

그랬더니 상황과 환경을 바라 봤었던 우리의 눈은 하나님을 향하였고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과 감사와 믿음의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후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기적처럼 임신 막달에 산호세로 이사를 와서 지금까지 새누리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8:37-39]

아멘!!!!


우리 부부와 아이들 다섯식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믿음으로 선포하며 우리 삶을 코람데오하며 제자된 삶을 살아갈때 우리 가정을 사용하여 주실 주님을 믿고 바라보며 기대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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