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11기 화요일 오전반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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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4회 작성일 24-11-04 23:46
본문
대상: 예수님을 믿는 자들
“성령의 바람…!”(“Wind of the Holy Spirit...!”) 사도행전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는 일이야 말로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자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 바람이 어디에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바람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불어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공평하게 제공하여 그들을 만족하게 해줍니다.
요한복음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1.성령은 우리의 “회개”를 통해 하나되게 하십니다. (3-4절)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님이 임하시면 우리 안에 뜨거움이 일어나고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십니다. 성령충만을 받기 전 우리 삶의 주인은 나였다면 성령을 받고 난 후 우리 삶의 주인은 하나님으로 바뀌게 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통해 일 하기 원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려면 우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한 그릇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녀가 배가 고프다고 하며 더러운 그릇 가져와 거기에 음식을 담아 달라고 했을때 그 더러운 그릇에 음식을 담아줄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요새미티의 깨끗한 물을 마시는데 산호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마시는 물은 남캘리에서 오는 석회수가 나오는 물이라 그 물을 그냥 마시지 않고 깨끗한 물을 사서 마시거나 각 가정에 정수기를 설치하여 정수된 물을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동일한 물이지만 정수기를 거치면 석회가 가득한 물이 깨끗하게 정수가 되듯이 우리의 몸과 영혼은 같지만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며 회개 할 때 우리는 새롭고 정결한 영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임할때 뜨거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우리로 하나되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에스겔11:18-20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곧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것이 부흥의 본질입니다. 우리 안의 우상을 제거하여 버리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1907년 평양대부흥의 때도 죄를 자복하고 통회하며 자신의 우상을 파괴하는 강력한 회개가 있었기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2. 성령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일 하십니다. (1-2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사도행전 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께서는 사도와 거기에 있는 무리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분부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한 백이십 명의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므로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간구하여 오순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고 어린 양처럼 고요히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들을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믿음과 의로 도저히 할 수 없을 때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도우십니다.
로마서 8:26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3.“성령의 바람”은 “지금”우리 안에 불고 있습니다.
평양대부흥이 있기 전 20세기 초엽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부흥이 동시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부흥의 여정이라는 책을 여러번 읽고 부흥을 이루시는 성령님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설교 준비를 위해서 말씀을 묵상하다가 “부흥의 여정”을 다시 꺼내 읽어 내려갔습니다. 거기서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 했습니다.
-웨일즈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의 놀라운 역사는 이미 영국과 호주에서도 나타났고, 미국의 여러 곳에서 나타났다. 이것은 마치 동일한 영적인 신경센터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 신경조직을 따라 한쪽에서 나타난 하늘의 놀라운 능력은 인류 전체에 흥분과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대각성이 영국과 미국의 대각성이 동시대에 일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는가?
-J.L.Gerdine <National Revivals 1905>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일으켜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으로 확산 시킨 선교사다.
평양대부흥 전에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애즈베리대학교의 일어난 부흥을 전 세계가 집중하여 보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 부흥에 동참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애즈베리 부흥의 현장에 모였습니다.거기서 불어오는 성령의 바람은 강대상과 통로 좌석에서 일어난 넘쳐난 회개의 고백과 용서의 기도, 간증과 경배와 찬양을 통해 성령님께서 애즈베리대학 가운데 강하게 역사하심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 새누리교회의 영적인 부흥을 통해 선교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한 각 제자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배우고 묵상하는 자들이 일어나고 목장에서 뜨거운 말씀과 기도의 모임들이 있다는 간증들을 통해 성령의 바람이 지금 우리 안에불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우리의 진실된 회개와 순종함으로 지금 우리 가운데 불고 있는 성령의 바람을 함께 타고 하나님께 사용되어 지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충성된 주님의 자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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