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14기 독후감 <<제자입니까>>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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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기 독후감 <<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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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윤희
조회 1,558회 작성일 24-1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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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읽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나는 대학교 1학년 캠퍼스 기독교 공동체를 통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후 꾸준히 신앙 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제자입니까”라는 서적을 통해 다시 나의 신앙이 오랜 기간 동안 유아기에 머물러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사랑의 하나님을 방패 삼고 예수님을 알라딘의 램프처럼 이용하는 중심적인 믿음 생활을 해왔습니다. “제자입니까”를 통해 가장 크게 와닿은 부분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주종 관계임을 간과하고 살아왔다는 사실인 같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거저 삶과 의롭다 함을 얻어 놓고, 여전히 삶의 주인은 자신이었습니다. 구원과 회계는 주님의 명령이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셔야 함을 되새겨 봅니다.

가지 깨달음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저자는 은사는 성숙도에 비례하지 않고, 은사는 있으나 사랑이 없다면 아무 의미 없는 믿음임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생명과 같은 가장 중요한 사랑, 하지만 세상 모든 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신을 위해서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제자로서의 삶을 위해 작은 것부터 사랑을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사랑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가까운 이웃, 형제, 공동체를 거쳐 삼위일체적 사랑을 실천해 나갈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자입니까 정체되어 있었던 나의 갓난아기같은 믿음을 돌아보고 반성할수 있는 좋은 반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디사이플즈 제자훈련을 통해 단단한 성경적 지식과 믿음을 쌓는것 이외에도, 하나님과 나의 주종관계를 되돌아보며, 실천하는 이웃사랑을 통해  교회의 회원이 아닌 제자로 성장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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