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14기 독후감 "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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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0회 작성일 24-12-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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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스의 제자입니까를 읽고,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1) 나의 주인이신 예수님
나를 위한 나 중심의 신앙 생활을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기도도 묵상도 다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일상의 작은 것 한가지까지도 모두 주님께 의탁하는 기도를 드렸지만, 하나님이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시라는 고백의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오늘 있을 일을 빠짐없이 기도하지 않으면, 혹시라도 빠뜨린 일정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받지 못할까봐 염려되었습니다. 이제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한 기도, 순종을 결단하는 기도를 드리기 원합니다. 제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은 종으로 마땅한 생각과 행동을 품기를 기도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2) 찬양받아 마땅하신 하나님
이 책을 읽으면서 생긴 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할때 찬양하는 이유를 담아야 한다는 후안 카를로스 목사님의 이야기를 읽을 때였습니다. 책의 그 즈음을 읽으면서는 걸어가다 날씨가 좋으면 찬양을 드리고, 차를 타다 경치가 좋으면 찬양을 드렸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소한 일들이 반복될때 찬양을 드렸습니다. 배운 점이 하나 있는데, 제 삶에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가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찬양과 감사는 서로 닿아 있는 것을 또한 배웠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
3) 삶으로 실천하는 제자도
제자란 스승의 삶을 본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진정한 능력은 지식과 말에 있지 아니하고 실행과 실제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에 있다고 합니다. 누가 나를 보고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보면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하는 말을 들으면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삶을 보고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누가 내 삶을 보고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할 수 있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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