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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8기 "온전항 순종" 진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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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경원
조회 910회 작성일 24-1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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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도', '기노스코', '디사이플', '둘로스','포이멘',을 통해서 하나님을 묵상하며, 생각하고, 예수님의 생애를 배우고 깨닫고 연구하며 이 책 "온전한 순종' 을 읽어 내려가면서

   내가 이기적이고 교만한줄은 알았지만 다시 한번 깊이 한숨 쉬며 느끼게 되는 순간순간을 통감합니다

   끝까지 피하고 싶은 순간 그냥 건너뛰고 싶은 순간을 맞닥뜨린 기분이 드는 건 왜 일까요? 

   "온전한 순종" 을 읽어가는 순간 순간 내 자신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내 자신이 거울 속에 있는 것을 보고 추악하고 비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주 예배 드리며 하나님아버지를 사랑한다 하며 형제자매의 슬픔과 고난을 이해한다며 그것을 위해 기도한다며 울부짖어 기도하고 찬양하고 있는 위선의 탈을 쓴 내모습이 

   참 처량하게 느껴졌습니다 뼛 속 깊이 마음 저 밑바닥아래 누구보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만이 온전한 척, 거룩한 척, 성숙한 척, 깊이 있는 척하는 신앙생활을 깊이 회개하고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동행하며 온전한 순종을 통해 성령충만한

   삶을 나타내는 일상이 되길 기도합니다. 


   온전한 순종이라는 말보다는 "절대적 항복"이 더 확실한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다  내 뜻 과 의지와 힘은 완전히 죽어 없어지고 몸과 마음과 뜻을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만 의지하여 지키고 사랑하고 행한다 그리고 내 이웃을 내 몸과같이 사랑하는 것을 행한다 

   이것이 글로 쓰고 말로 하는 건 쉽지만 매 순간을 행한다 실행하는 것이 정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하는 말씀인지...

   그러나 이런 나 아시고 매순간 나를 지켜 보시고 나를 향한 계획을 세우시고 사탄의 공격에 넘어질 때 일으켜 세우시고 지혜의 성령님 보내셔 성령님을 구하는 마음 주심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행하실 때 당신 형상으로 만든 인간을 통해서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다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 각 개인에게 소명과 사명을 주심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 행하실 길 원한다면 나 자신을 버려야 한다 자아을 없애야 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오르기 전에  '아버지 이 잔을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셨던 것처럼 내 생각과 내 마음과 내 의지와 내 판단과 내 계획을 온전히 버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생각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주님의 개명을 지키려 하면할 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할수록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서 나에게 위로을 준다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죽으시는 그 순간까지 자신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교만으로 예수님과의 관계를 부인한다 

   또 로마서 7:24,25.에서 바울의 고백을 통해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위로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 로다 그런 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다시 한번 처절하게 깨닫는다 내 스스로는 의 을 행할 수 없음을 오직 농부이신 아버지,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때만 난 살아 갈수 있음 을 

   그렇게 되기위해서.... 이 책에서는 권면한다 "오직 주안에 거하라", "쉬지 않는 인내", 성령님께 구하라".


  "오직 주안에 거하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우리는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여야만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임 깊이 깨달아야한다 그 안에 있을때만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또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다

     그래야 우리는 비로서 끝없는 절대 평안을 누릴 수 있다 

  " 쉬지 않는 인내"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성급함과 베드로의 버리지 못한 교만을 끝까지 참으시고 기다리시며 끝내 스스로 깨닫기를 원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따르는 사람들를 죽이는 바울을 끝까지 참으시고 기다리시며 마침내 다메섹에서 바울을 만나주시고 치유하시고 그를 보듬어 주셨다

     죄인일 수 밖에 없는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죄에서 완벽하게 돌아서길 아버지만을 의지하길 내것이라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바울처럼 배설물로 여겨 버리시길

     끊임없이 기다리신다 

     온전한 순종, 완벽한 항복이 한번에 이루어 질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서 철저하게 회개해야 하며 성령님의 인도을 간절히 소망해야하며 

     간절하게 낮은 모습으로 비통하게 기도 해야함을 느낀다

  "성령님께 구하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 16,1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4:26)

    어떤 일을 하려고 할때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인지 그른 일인지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을 때가 많다 또 가끔은 그것이 신앙과 상관없다고 생각 되어 질 때가 있었다 

    이번 이 책 ' 온전한 순종'을 읽으며 일상 생활 어느 한순간도 아버지의 개입이 없을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도 주님께서 보내주신 성령님 

    인도하심을 성령님의 원하심을 묻고 행할 때 내 자아 내 의지 내 생각 내 판단이 흐려지고 없어져 오직 내 안에 주님 행하시는 일만 나타내길 기도합니다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회개하기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안에 거하길 소망합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이 하십니다"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절대적 항복','온전한 순종' 할 수 있길 성령님께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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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님의 댓글

박민정 작성일

아멘. 겸손은 교양이 아니라 철저하게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앞에 낮아지고 무너지며 그분의 능력만을 바라는 것이라고 했던 어떤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낮아질때에 또 높이시며 순종을 이뤄가시며 그가운데에서 영광받으실거라 믿습니다. 고백과 회개가 이뤄지고 우리의 삶의 주권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릴수있는 우리가 되기를 경원자매님 기도에 함께 아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