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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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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연
조회 1,459회 작성일 24-12-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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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사이플 14기 토요 오전반 윤지연 자매입니다.


처음 제자 입니까 책을 디사이플 과제로 만나게 된다고 했을 때,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당신은 제자입니까? 그때만 하더라도 제자이긴 하지만 글쎄요. 제가 제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라고 스스로 답변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끄럽지만 한번도 나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라고 당당히 말할 수 없었기에, 이번 만큼은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결심하며  
디사이플을 신청하였고, 필독서인 제자 입니까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예수님을 따라 다니는 제자이고 싶습니다. 라는 고백과 함께 제자됨의 우선순위들을 나름대로 정해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순종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고, 제자들은 예수님께 순종 하였음이 예수님의 제자 양육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누군가 제게 명령하면 오히려 반발심이 들어 뒷걸음질 치거나 마음 속 손절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권유 혹은 회유의 방법을 좋아하였고, 
스스로도 그 방법들을 사용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세리 마태에게도, 어부 베드로에게도, 삭개오에게도 나를 따라오라 하였을 때 그들은 망설이지 않고 예수님께 즉각 순종함으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짐니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4:19
예수님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으셨고, 구원은 명령이기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기에 권유와 회유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방법은 항상 옳습니다. 
주님의 강한 명령이 나를 살리었고, 주님의 강한 주권 아래 있음에 내가 안전함을 느낍니다. 
나의 삶이 주님께 선택적이며 상황에 따른 순종이 되지 않기를, 무조건적 순종으로 그리스도께 날마다 무릎 꿇고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으로 살았습니다.
후안 카를로스는 나 구조가 무너져 내려야 하는 핵폭발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구조로 대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내 안의 이기심의 담을 허물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내가 그동안 살아온 나의 환경과 배경들 삶의 구조들을 내, 외부적으로 부수지 아니하고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정작 내가 바뀔 마음이 없었기에 그동안 제자로서의 삶을 살 수 없었음을 회개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에 빠져 세상으로 눈을 돌리며 물질주의,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함께 동참하여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변화하지 않고, 내 안에 부흥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부흥을 바라고 있었던 저의 어리석은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나로 내 안에 먼저 부흥이 일어나기를 구하며 나아갑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
세상의 빛으로, 숨길 수 없는 그 빛으로 주님의 제자 됨의 길을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유일한 하나님의 빛으로 빛을 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기에 나로 인하여 사랑을 실천하도록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함을 알지만 하나님은 사랑할 수 있는데 주님 이웃 사랑은 조금 힘들 때가 있어요. 라고 고백 되어질 때가 있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가능한데, 저 사람은 좀 힘들 것 같아요. 라는 고백도 자주 흘러 나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24시간, 밤 낮 가리지 않으시며, 잠도 주무시지 아니하시고 죄인인 나를 돌보시며 죄인인 나를 사랑하는데 시간을 사용
하심을 보게 되어 질 때에 내가 주변의 형제를,자매를,이웃을, 가족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았기에 세상으로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4:13-14
부족한 나의 삶으로 예수님의 제자됨이 증명될 수 있기를, 그래서 예수 안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몇 가지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내 삶을 내어 드리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 땅에 택하신 족속 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부르셨
으니 이 일을 위하여 먹고 마시며,  또한 현재 가정에서 가정 사역을 할 때에, 이웃들을 만날 때에, 교회에서 형제 자매님들을 대할 때에 이 모든 것이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 임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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