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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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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은지
조회 1,552회 작성일 24-1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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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토요일 오전반] "제자입니까"를 읽고

 

 “제자입니까를 읽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통해 제 신앙 생활이 너무나 안일하고 미지근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런 저의 모습을 직시하며 깊은 회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제 신앙은 늘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상태로 머물러 있었음을 책장을 넘길 때마다 느꼈습니다.


 특히 "담을 무너뜨려야 한다. 지금껏 를 떠받쳐 온 삶의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문구가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제 신앙의 기반이 약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늘 부분적인 수리만 하려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저의 모습을 직시하게 만들었고, 이제는 신앙의 근본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는 결단을 내리게 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참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제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기에는 부족하지만, 주님이 이끄시는 길을 따라가며 믿음의 열매를 맺고자 합니다.

 그 과정이 비록 어렵고 느리더라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기에 초조하지 않으려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마음에 품고, 하루하루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 여정에서 함께 걸어갈 믿음의 동역자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서로가 넘어질 때 일으켜주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공동체를 주신 것은 큰 축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안에서 이 소중한 관계를 더욱 깊게 이어가며, 서로를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저의 신앙이 멈추지 않고 하루하루 성장하여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다른 영혼들을 이끌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 삶 속에서 언제나 감사와 찬양의 말씀이 넘치기를 기도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참 기쁨으로 그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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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님의 댓글

윤지연 작성일

주님이 주시는 기쁨의 그 길을 자매님과 함께 갈 수 있음이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