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을 읽고 (둘로스 11기)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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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레디컬 서적을 구입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이번 둘로스 제자반을 통해서야 드디어 시간을 내서 읽을수 있었는데 이렇게 분명하고 명쾌하게 그리스도인의 삶과 교회의 목적을 설명해준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자가 이책을 통해 변질된 그리스도인의 삶안에 퍼져있는 자기중심적인 번영신학과 선교중심적이지 않은 교회의 현주소를 과감하게 거짓된것이라고 선포하는 모습을 통해서 이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그리스도인과 교회안에 온전히 퍼져나가는 소망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한대로 온 열방에서 45억명이 지금 주님을 모른체 살고 있음을 그리고 10억 이상의 인구가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하고 죽는 현실을 보며 온 땅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져야만 하는 이유를 그리고 우리가 꼭 그땅을 가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분명하게 전달한 메세지를 통해서 제가 선교단체에서 몸담은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이곳 샌프란 베이지역에 온 이유또한 하나님의 복음이 선교단체 한장소 뿐만 아니라 복음이 가장 들어가기 힘든 실리콘 베이지역에서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의 세계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주권이 회복되는일들이 이뤄지기를 소망함으로 왔기에 이책의 메세지가 제게 더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작년과 올해 3번의 단기선교를 통해 주님께 돌아오는 귀한 영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땅이 훨씬 더 많기에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에서 믿음으로 한걸음씩 걷는 믿음의 여정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가운데 부르신 이유가 여기에 있지는 않은지 생각이 들정도로 영혼추수의 기쁨을 계속해서 경험케 하심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소명이 저만 있는것이 아닌 제 가정과 주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성도들 가운데 동일한 부르심과 기름부으심으로 한몸으로 그땅을 밟으며 나아갈때에 이곳 북가주 지역과 더나아가 온열방가운데 하나님의 부흥의 계절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교회의 본질에대해서도 레디컬한 선포를 통해 믿음이 연약한자들이 다같이 모여있는 물질주의 인본주의의 중심에서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위해 기약없이 기다리고 버티는 현실을 뒤로하고 온열방을 제자화 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원대한 비전을 교회를 통해 이룸으로서 교회의 본질에 대한 회복운동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삶의 모든순간에 주님의 주되심을 인정하며 그분의 부르심앞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한걸음씩 걷는 삶이 되기를 이책을 통해 다시금 마음을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안에 주신 전도와 선교의 열정이 동일하게 제 가정에서도 주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한 개인의 소망이 아닌 온가족이 주님나라를 세우는 더큰 비전으로 같이 나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