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14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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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현숙
조회 1,447회 작성일 24-12-30 23:56
조회 1,447회 작성일 24-12-30 23:56
본문
제자입니까?
믿음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내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나는 일개 성도이고, 그것으로 족하며, 제자는 아주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사명을 받고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엄청 부담스러운 결코 나와는 상관없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에서부터 편견을 가지고 책의 첫 장을 열었지만, 그 첫 페이지부터 충격이었다. 한 줄 한 줄 구구절절 모두 나의 이야기 같았고,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알고는 있었지만, 결코 인정하고 싶진 않은 내 믿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았다.
모든 세상이 나로부터 돌아가야 성에 찼던, 나 중심의 믿음. 내 맘을 평안케 하고 흡족하게 하는 말씀들만 쏙쏙 뽑아 읽으며 만족해 하던 가당치 않은 믿음생활.
1장도 채 넘어가지 않은 시점에서 모든 게 잘 못 되어있던 나의 믿음생활에 대한 회개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로 가득차 있는 내 중심을 비워내고, 대신 그 속에 성령님만 가득차야 역사가 일어날 수 있으며, 철저히 나는 죽고 오직 주만 살아계셔야 말씀을 살아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순종도 내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도 내 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전도도 내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닌,철저히 하나님 중심이어야 하며,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 행해지는 것이어야만 한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생각 한 줌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믿음의 질서가 확립된 후에 부지런히 말씀을 먹고 마시고 행하며 성장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체되지 않는, 충만한데까지 이르는 장성한 믿음이 필요한 것임을 깨달았다.
이런 삶이 결코 특별한 지위를 영유하며 엄청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만의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면 마땅히 살아가야 하는 삶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성령에 의해 쓰여진, 세상으로 보내지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나이고, 그런 내가 바로 주님의 제자이므로.....
믿음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내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나는 일개 성도이고, 그것으로 족하며, 제자는 아주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사명을 받고 행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엄청 부담스러운 결코 나와는 상관없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에서부터 편견을 가지고 책의 첫 장을 열었지만, 그 첫 페이지부터 충격이었다. 한 줄 한 줄 구구절절 모두 나의 이야기 같았고,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알고는 있었지만, 결코 인정하고 싶진 않은 내 믿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았다.
모든 세상이 나로부터 돌아가야 성에 찼던, 나 중심의 믿음. 내 맘을 평안케 하고 흡족하게 하는 말씀들만 쏙쏙 뽑아 읽으며 만족해 하던 가당치 않은 믿음생활.
1장도 채 넘어가지 않은 시점에서 모든 게 잘 못 되어있던 나의 믿음생활에 대한 회개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로 가득차 있는 내 중심을 비워내고, 대신 그 속에 성령님만 가득차야 역사가 일어날 수 있으며, 철저히 나는 죽고 오직 주만 살아계셔야 말씀을 살아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순종도 내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도 내 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전도도 내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닌,철저히 하나님 중심이어야 하며,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 행해지는 것이어야만 한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생각 한 줌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믿음의 질서가 확립된 후에 부지런히 말씀을 먹고 마시고 행하며 성장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체되지 않는, 충만한데까지 이르는 장성한 믿음이 필요한 것임을 깨달았다.
이런 삶이 결코 특별한 지위를 영유하며 엄청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만의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면 마땅히 살아가야 하는 삶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성령에 의해 쓰여진, 세상으로 보내지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나이고, 그런 내가 바로 주님의 제자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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